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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대가 아니고 커피숍이라고? 보자마자 놀라는 시골의 한 커피숍

제천 커피숍 - 지구대 얼마전에 제천여행을 했을때 재미난 커피숍을 가게 되었다. 지금은 파출소 보다 지구대라는 말이 더 많이 쓰이긴 하는데 그 지구대가 바로 커피숍이었던 것이다. 이게 무슨 황당한 이야기인가?! 하실 분들이 많으실 것 같다. 나 또한 처음 접했을때 그런 생각을 했으니까... 오늘은 제천 여행 중 특이했던 커피숍 한 곳을 소개해 본다. " 다 왔네....저기다 "" 응?! 어디? 어디에 커피숍이 있다고? " 한 참을 둘러 보았다. 커피숍이 있을 만한 곳이 아닌데 커피숍이 있다길래 말이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지구대가 바로 커피숍이었던 것........ ' 오~~~~ 대박인데....... 대박! '   영어로 'Zigude' 라고 적혀 있는 것이 재미났다. 보통 관공서는 이렇듯 카페 같은 것..

카페 2024.08.23

단돈 5,000원 할머니 손 칼국수 제천 맛집 맞네~

충청도 제천 맛집 - 할머니 손 칼국수 예전 서부시장 재개발 지역 뒷골목에 위치해 이 지역 분들이 많이 가는 칼국수 전문점이 있다. 종종 SNS 맛집으로 올라 오길래 이번에 기회가 되어 맛보게 되었다. 평소 면을 좋아하다보니 이런 곳들은 나름대로 찾아가는 필자이기도 하다. 뭐...일부러 그곳을 가려고 하는건 아니고 지나는 길에 들렀다고 봄이 바람직 하겠다. 가게 이름 - 할머니 손 칼국수 주소 - 충북 제천시 의병대로 6길8 영업시간 - 점심, 저녁식사 가능하다라고 말한다. ( 자세한영업시간은 매장에 문의 후 가면 됨!) 전화번호 - 043 648 3734 주택가 주변이긴 하지만 점심시간이 되니 많은 분들이 오셨다. 아마도 주변 직장인들이 주 고객이고 대부분 이 지역 분들이 오셨다. 술 한 잔 거하게 하..

맛집 2024.08.22

청주공항에서 충주까지 열차타고 낭만여행

열차타고 충주여행  청주국제공항에서 내리면 제주도와 또 다른 시골냄새가 온 몸을 휘감는다. 여행이란건 늘 그렇듯이 설레는 기분으로 어딜가는 것이 아닐까싶다. 간혹가다 부산, 김포행 비행기 티켓 보다 청주행 비행기 티켓 가격이 저렴할때가 있다. 시간이 허락될때는 어김없이 티켓을 끊어 나름대로의 휠링 여행을 한다.   청주국제공항은 생각보다 규모가 크다. 국내선 뿐만 아니라 국제선도 있기 때문일 듯.... 내리자마자 시골 냄새가 가득하지만 사실상 그렇게 시골이라고 느끼지 못할 정도로 공항 규모는 깔끔하니 괜찮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사실 이곳에 오면 대전, 서울 등 원하는 곳에 열차를 타고 이동하기도 괜찮다.  제주도에서 7시 40분 비행기를 탐면 이곳에 도착하면 거의 9시 이전이다. 그렇다보니 오전 열차시간..

여행,사진 2024.08.21

진짜 시골에서 먹는 듯한 시골추어탕

충주 맛집 - 시골추어탕 얼마전 충주에 갔을때 먹었던 추어탕을 잊을수 없다. 도심에서 먹었던 추어탕과는 달리 들깨가 이미 듬뿍 들어가 있고 돌솥밥과 같이 나오는데 가격이 단돈 10,000원에 푸짐하게 먹었기 때문이다.  가격도 착하고 나름대로 푸짐해서 괜찮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단, 조금 아쉽다면 위생상태가 좀.....뭐...시골이니 그렇다라고 이해하고 넘어가면 괜찮을지도 모르겠다.  여름엔 더위에 지치기 쉽기 때문에 보양식은 먹어줘야 한다. 무엇보다도 여행 중이라면 하루 한 끼는 보양식 위주로 먹는게 나만의 소소한 철칙이기도 하다. 여행할때 먹는게 부실하면 주변에 보일 것도 안 보이기 마련이니.... 가게 이름 - 시골추어탕충주역과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 한끼 식사를 하기에 좋다.걸어서 약 10분..

맛집 2024.08.20

제주도 아름다운 바다를 보며 즐기는 한끼 식사 함덕 돌우럭

제주도 유명한 관광지에도 믿고 먹을만한 곳이 찾아 보면 많다. 요즘 제주도 여행이 꺼려진다는 분 대부분이 음식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이야기다. 사실 그 말이 틀리다는 것은 아니다. 타지역에 비해 비싼건 사실이지만 지리적 특성상 섬이다 보니 각종 식재료를 육지에서 공수하여 운영하는 음식점들이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가격이 오른 이유이기도 하다. 물론 제주도에서 직접 공수한 재료들을 터무지 없는 가격으로 파는 가게들이 문제긴 하지만.... 하여간 제주도에서 운영하는 모든 음식점들이 다 그런건 아니니 찾아 보고 실패없는 제주도 여행을 하길....     지인들이 간혹 제주도를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그럴때마다 뭘 먹을까? 고민은 사실 잘 하지 않는 편이다. 나름대로 이곳저곳 다니다 보니 가격대 만큼 음식이 잘 나오..

맛집 2024.08.19

무료로 즐기는 제주도 메밀밭 풍경

제주도 메밀밭 풍경이 한 폭의 그림 같아! 무더운 여름에 자주 가는 밀면집이 있다. 해마다 자주 가는 곳인데 가성비가 좋을 뿐더러 맛까지 괜찮아 우리 부부가 자주 가는 곳이다. 그러고 보니 요 몇 달은 일이 많아 그곳을 가지 못했는데 휴일 한 번 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간혹 그곳에서 식사를 하고 내려 올때 초여름에 들러 잠시나마 휠링을 하는 곳이 있는데 그곳은 메밀밭이다. 이곳은 와흘에 위치한 메밀밭이다. 대부분 제주도민들이 주로 찾아가는 그런 곳인데 요즘엔 SNS를 보고 오는 관광객들이 많이 늘었다. 제주시 조천읍에 소재하고 있으며 제주국제공항에서 30분 정도 거리에 있다. 각박한 도시의 일상을 던져 버리고 잠시나마 농촌의 인심과 아름다운 풍경으로 휠링할 수 있는 그런 곳이다. 초 여름이 되면 하얀 ..

여행,사진 2024.08.18

관광객들은 거의 모르는 제주도 혼인지 수국 풍경

제주도 여름 수국 명소 - 혼인지 무더운 여름이라도 가볼만 한 곳이 많은 제주도다. 물론 시기를 잘 알고 가야 멋진 풍경을 감상하면서 즐거운 여행을 하겠지만 말이다. 평소 수국을 좋아하기에 이번엔 어떤 장소를 갈까 검색하다 '혼인지 수국 명소'를 검색을 통해 봤다. 제주도를 찾아 오는 관광객은 조금 익숙하지 않는 수국 명소라 나름 선뜻 이곳을 추천했다.   제주도는 렌트카를 빌려서 이동하기도 하지만 요즘엔 뚜벅이 여행객들의 발이나 다름없는 버스를 이용해 관광 명소를 들러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로 생각한다. 단, 한 여름에는 버스 이용도 좋긴 하지만 버스를 내려 얼마나 관광 명소까지 걸어가는냐에도 중요한 것 같다.  제주도 혼인지란 어떤 곳일까?제주도의 혼인 신화가 전해 오는 연못과 삼성 신화에 등장하는 ..

여행,사진 2024.08.17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이 끊임없는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서귀포 재래시장 - 매일올레시장  서귀포 여행을 하다보면 먹거리를 어디서 먹어야 할 지 고민이라는 분들의 많다. 제주도 사는 분들이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이라고 하면 다 알겠지만 관광객들은 생소하기 짝이 없다. 그래서 오늘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이 찾아와도 후회없을 제주도 재래시장 한 곳을 소개해 본다.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서귀동 340운영시간 - 오전 7시~  저녁 9시 ( 단, 동절기는 저녁 8시)  보통 낮에는 일반 시장의 형태이지만 저녁에 가면 야시장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데 요즘엔 낮에도 야시장처럼 각종 먹거리가 있다.     공영주차장도 시장 내 여러 군데 있고 공영 주차장이다 보니 최초 30분 무료, 45분까지1,000원....그리고 경차는 그에 반값을 지불하면 된다..

여행,사진 2024.08.16

경주 유명한 김밥집 처럼 달걀이 듬뿍 들어간 '다정이네' 김밥

제주도 저렴한 김밥집에 가 보다! 요즘 물가 장난이 아니다. 한 끼 식사값으로 10,000~ 15,000정도는 되니 말이다. 그렇다고 비싼 음식만 먹었던 것도 아닌데 장난 아닌 물가에 그저 할 말을 잃을때가 많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아직은 김밥 가격이 너무 터무니 없이 오르진 않아서 다행인지도 모른다. 서귀포에 한 김밥집은 착한가격이라고 소문이 자자한 만큼 김밥 속에 들어가는 내용물도 정말 충실하다. 마치 경주의 유명한 김밥집 처럼 달걀이 듬뿍 들어가 하나만 먹어도 든든하다고 할 정도이니까...      가게 입구에 들어서면 김밥 모형이 있는데 어찌나 귀엽던지 사진을 안 찍을 수 없어 몇 장 찍었다. 요즘엔 이렇게 모형을 만드는 것도 꽤나 가격이 비싸던데....하여간 귀여운 김밥 모형을 보며 가게 안으..

맛집 2024.08.15

서면 골목길에서 만난 아담한 고품격 커피공장

서면 카페 - 고품격 커피공장 부산에서 서면의 늘 젊음의 번화가이다. 개인적으로 남포동 보다 서면이 더 정겹게 다가오는 것은 학창시절 이곳을 많이 다녔기 때문이 아닐까싶다. 평소 커피를 좋아하다 보니 목이 마르거나 커피가 마시고 싶을때 주변 커피숍 부터 둘러 본다. 서면은 저렴한 커피숍들이 한 집 건너 있을 정도로 많아 골라 마시는 재미도 솔솔하다.      날씨도 덥고 커피를 들고 다니기도 쉽지 않아 우린 앉아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으로 들어갔다. 내부는 좁았지만 테이크아웃 하지 않고 잠시나마 시원한 공간에서 마실 수 있어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입구 밖, 안에서 키오스크로 주문이 가능해 밖에서 주문한 분들은 기다려 가져가는 방식이었다.     서면 카페 - 고품격 커피공장주소 - 부산진..

여행,사진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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