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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산다 이장우 호두과자 직접 먹어 보니...

by 여행은 힐링이다 2025.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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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호두과자 대구점에서 맛보다

무덥던 제주여행 마지막 날은 배행기 시간이 어중간해서 동대구역 바로 옆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으로 향했다. 백화점 구경겸 맛있는 먹거리를 이곳에서 해결하기 위해서였다.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백화점을 찾았고 즐기고 있었다. 아마 대프리카란 말이 물색하게 너무 더워서 오히려 실내가 쇼핑하기도 괜찮았을지도 모른다. 내가 대구에 갔을때가 체감온도가 38도 정도 되었으니 말이다.

 

 

신세계백화점 지하에는 먹거리를 판매하는 푸드코트등 다양한 것들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 유명하다는 것 몇 가지를 먹어 봤는데 기억에 남는건 MBC방송 ' 나 혼자 산다 ' 에서 나 온 이장우 호두과자였다. 유명한 이야기는 많이 들어 봤지만 대구 신세계 백화점 내 입점한 부창제과는 생각보다 줄은 없었다.

 

 

그래도 유명하다니 먹어 보고 싶어 호두과자랑 아이스크림을 사와 먹었다. 생각 했던 것 보다 맛이 괜찮았고 먹고 나서도 계속 생각나게 만들었다.

 

부창제과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주소 - 대구시 동구 동부로 149 지하 1층

영업시간 - 평일 오전 10시 30분~ 저녁 8시

주말 오전 10시~ 저녁 8시 30분

주차장 - 신세계백화점 이용 가능

 

 

호두과자는1인 최대 3세트로 판매가 제한되고 있다. 호두과자 12개 (택 2종) - 8,000원이다.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다. 동대구역 바로 옆이라 선물세트로 사가는 분들이 있었다. 호두과자 선물세트는 18개 기준으로 박스에 담겨 15,000원이다. 직접 만드는 모습도 볼 수 있어 더 믿음이 가는 그런 구조다. 우리가 구입한 센베이 아이스크림은 5,500원이다. 아이스크림도 너무 달지 않고 과자도 평소 우리가 먹었던 것이라 그런지 추억도 돋고 맛있었다.  

  

 

화려한 포장지도 아니고 옛 추억을 연상케 하는 흑백사진과 포장지가 정감을 불러 일으켰다. 아이디어도 괜찮고 맛도 있고 대박행진을 이어가는 이유는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싶다. 물론 유명 연예인과의 콜라보니 그럴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하긴 아무리 그래도 맛이 없으면 무용지물이지만... 이곳은 성공하겠금 이장우의 브랜드가 믿음이 갔다.

  

 

호두과자 종류는 기본을 비롯해 인절미가 묻혀진 호두과자, 흑임자 호두과자, 완두콩 호두과자등 다양해서 좋았다.

 

 

개인적으로 인절미 호두과자가 맛있었던 것 같다. 특이했고 요즘 트랜드에 잘 맞춰진 느낌이라 좋았던 것 같다. 호두과자와 아이스크림 조합도 괜찮았던 것 같다. 대프리카로 소문이 자자한 대구에서는 아이스크림도 꽤나 많이 팔릴 듯 하다.

 

 

추억의 과자와 함께 나오는 아이스크림은 생각보다 달지 않아 좋았고 호두과자는 달달함의 극치였다. 두 개의 조합은 잘 맞았다고 본다. 

 

 

90년 대 사라졌었던 부창제과를 배우 이장우와 함께 호두과자 브랜드로 새롭게 만들어 런칭했다. 호두와 앙금을 아낌없이 넣어 한 입 가득 만족감이 배가 되었고 사라졌던 제과를 새로 업그레이드 시킨 것이 성공의 비결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먹으면 먹을 수록 생각나게 하는 이장우 호두과자는 대구여행에서 잊지 못한 디저트로 남았다. 서울에서는 줄을 많이 서서 웨이팅이 장난이 아니라고 하던데 그나마 이곳은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일까. 줄은 별로 없었고 바로 구입할 수 있어 좋았다. 다음에 대구여행 중 신세계백화점에 갈 일이 있을면 꼭 한 번 더 사 먹고 싶은 디저트이다. 내돈내산 리얼리뷰~

이장우 호두과자 & 아이스크림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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