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679 환절기 서민 보양식 추어탕 늦가을 보양식은 추어탕이 답이야!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다. 주변에는 벌써 감기에 걸려 콜록콜록 기침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 났고 몸살기가 있다는 사람들도 있다. 아마도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이가 심해서 생긴 환절기 감기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이럴때일수록 뭐든 잘 먹고 잘 쉬고 스트레스 없이 지내야 건강해진다. 간만에 외식.... 뭘 먹을까 고민하다 추어탕으로 정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한 그릇 먹으면 마치 보양식을 먹은 듯 몸이 건강해지는 듯한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내가 한 번씩 가는 추어탕집은 설악추어탕이다. 프렌차이즈 음식점인데 제주도에도 몇 개 생겨 가는 것도 골라 가는 재미가 있다. 프렌차이즈라도 똑 같이 음식이 나오지 않는다는 점도 이색적이다. 보통은 같은데 말이다. 이곳은 다른 곳과 달리 반.. 2025. 10. 25. 횟집인데 회 보다 매운탕이 잘 나가는 맛집 비 오는 날엔 매운탕이 절로 생각난다기나긴 명절연휴도 지나고 날씨도 많이 선선해졌다. 본격적인 가을인가 싶더니 이내 가을장마가 온 제주도이다. 봄에는 생각보다 많이 안 와서 왜 이러지 싶었는데 가을로 장마가 변경된 건지 자주 비가 온다. 오랜만에 매운탕을 먹으러 동쪽 해안가 쪽으로 드라이브를 했다. 비가 오는 와중에도 내가 간 음식점은 여전히 사람들이 식사를 하러 오셨다. 소라횟집주소 -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 해안로 1240-3 영업시간 - 오전 9시 ~ 저녁 9시주차장 완비 이곳은 회 보다는 매운탕을 많이 주문한다. 그래서인지 언제부터인가 택배로도 매운탕 주문이 가능한 곳이 되었다. 내가 자주 먹는 것은 활우럭 매운탕이다. 원산지는 국내산이다.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는 활우럭 매운탕은.. 2025. 10. 18. 명절연휴 내내 느끼한 음식을 해소 할 수 있는 물회를 먹다 제주도 맛집 - 일미도명절연휴 내내 튀김, 부침개로 인해 느끼해진 입맛을 조금이나마 완화시켜 주기 위해 물회를 먹으러 갔다. 역시 연휴라 그런지 도민들은 물론 제주도를 여행 온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그나마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에 갔던터라 몇 팀 기다리니 이내 자리가 나서 앉을 수 있었다. 일미도 횟집주소 - 제주시 구좌읍 면수길 52-1영업시간 - 오전 11시 ~ 저녁 8시 30분매주 월요일 휴무예약도 가능한 곳! 음식점 주변에는 세화해수욕장과 해녀 박물관이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 만점인 곳!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물회나 매운탕 식사를 주문하면 회가 나온다는 점이다. 물론 회의 양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다른 횟집에서 생각지도 못한 일이라 꽤나 사람들이 좋아한다. 우린 물회 하나랑.. 2025. 10. 11. 헌혈하고 가서 먹었던 제주도 유명하다는 모닥치기 제주도 맛집 - 서문 떡볶이 긴 명절연휴가 시작되었다. 가을이 언제 싶었더니 역시나 명절엔 긴 옷을 입을 정도로 가을 분위기가 느껴진다. 긴 연휴 동안 뭘 할까 계획을 짜다 2주에 한 번씩 하는 헌혈 날짜를 먼저 예약하고 연휴를 시작하기로 했다. 빨간 날짜인데도 헌혈을 하는 것을 보니 여전히 혈액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연휴라서 그런지 아님 헌혈을 자주해서 그러지 이번에 갔을 때는 헌혈을 하고 받는 선물이 푸짐했다. 보통은 영화관람권을 받는데 품절이라 난 스타벅스 커피를 받기로 했다. 그런데 하나 더 선택이 가능하다고 해서 손톱깎이 세트를 받기로 했다. 헌혈을 다하고 나오니 비타민 약까지 챙겨 주었다. 왠지 이번에는 더 기분이 좋았다. 황금연휴라 그런지 헌혈의 집에는 그.. 2025. 10. 5. 제주도 중산간 맛집에서의 한 끼 여유 제주도 송당 맛집 - 놀놀 푸트코드가을비가 유난히 많이 내렸던 지난 주 였다. 그나마 선선하니 다행이었지 습하고 더운 날씨였다면 아마도 정말 힘든 가을이 되지 않았을까... 유난히 길었던 여름도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와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오랜만에 점심도 먹고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느끼기 위해 제주도 중산간으로 드라이브를 했다. 그곳에서 얼마전 먹었던 음식이 생각났던 이유이다. 비가 오면 더 운치 있는 이곳은 밥집이라고 하기엔 정말 분위기가 있는 그런 곳이다.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오지 않는 중산간의 밥집을 이번에 세번 째 방문했다. 처음엔 두루치기를 먹었고 두 번째는 갈치조림을 먹었었다. 그리고 이번에도 갈치조림을 주문 했다. 두루치기는 1인 기준 11,000원이고 갈치조림은 .. 2025. 9. 30. 정수기에서 수정과가 나온다고? 놀랄 만한 밥집 전라도 여행 중에 간 잊지 못할 밥집여행을 하다 보면 맛있는 먹거리를 즐기는 재미가 있으면 여행은 배가 즐겁다. 오늘은 미식의 도시라고 불리는 목포에서의 즐거운 추억 하나 풀어 볼까 한다. 집밥 같은 밥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한 음식점을 갔는데 참 희한하기도 하고 특이했던 것이 있어 맛집 소개하면서 적어 본다. 엄지가든주소 - 전남 목포시 북교길 32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 ~ 저녁 8시 30분브레이크 타임 오후 2시 30분 ~ 오후 5시 (매주 토, 일요일 휴무)주차장 없음 이곳에서 많이 나가는 메뉴는 제육 가마솥집밥과 육회 가마솥집밥이다. 가격은 10,000원~ 11,000원이다. 이곳에서 특이했던 점은 수정과와 물이 셀프인데 물을 먹기 위해 정수기 쪽으로 갔다가 빵 터졌다. 그 이유는 바로 .. 2025. 9. 28. 이전 1 2 3 4 ··· 114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