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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609

제주도민 소울푸드 순두부는 이렇습니다

제주도 해바라기 순두부를 아시나요?명절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왔다. 지나고 나면 별거 아닌데 늘 그렇듯 쉬는 날 전날은 설레기 마련이다. 많은 일들이 눈앞에 산재되어 있긴 하지만 하나씩 풀어 나가야 하는 게 또 인생이란 생각에 여유를 부려 본다. 명절연휴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서인지 매콤한 것이 슬슬 당기기 시작했다. 대부분 유명한 음식점들은 명절 당일은 쉬기에 명절 끝난 다음날 매콤한 순두부를 먹으러 향했다. 제주도에선 제주도민 소울푸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순두부가 있다. 별 반찬은 나오지 않지만 순두부 하나만 있어도 추억의 맛이라고 좋아하는 그런 음식이다. 부산사람들이 남포동 돌고래 순두부를 추억의 음식으로 손꼽듯이 이곳 제주도에선 해바라기 순두부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이..

맛집 2025.02.01

여행 중 맛집의 선택은 갑자기 선택된 곳이 많다. 오늘도 그랬다!

주차한 차들이 많아 엉겁결에 들어간 음식점날씨가 요 며칠 그렇게 춥더니 연휴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포근해 다행이었다. 해안가 드라이브를 하며 즐거웠던 명절연휴의 정점을 찍은 날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금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성산일출봉 쪽으로 가는 길에 차가 많이 있어 오늘은 그곳이 우리의 한 끼 식사 코스로 정했다. 사실 제주도는 어딜 가나 맛이 있어서 이것저것 고르기보다는 차들이 많은 곳 위주로 가는 편이다. 종달리에서 성산 쪽으로 가는 길에 마주한 한 음식점은 돌문어볶음이 유명하다고 했다. 사실 돌문어 요리는 정말 잘해야 한다. 잘 못하거나 재료가 별로이면 질기기 때문에 선뜻 먹기 쉽지 않은 음식이기도 하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니 그냥 믿고 들어가 보았다. 소금바치 순이네주소 - ..

맛집 2025.01.30

긴 명절연휴 집 음식이 지겹다면 여기 추천

제주도민 전용 맛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 ~명절연휴가 유난히 긴 올해다. 긴 연휴로 인해 외국여행을 가는 분들이 많이 늘어서인지 제주도는 조용한 분위기다. 하지만 한적한 시골인데도 이곳은 어디서 다들 오셨는지 한 음식점은 난리도 아니었다. 이곳은 조수리에 위치한 뷔페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지만 무엇보다도 음식들이 다 맛있어서 제주도민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핫한 음식점이다. 명절연휴 시작인데다가 시골이라 대부분 명절음식을 하러 갔을 것 같아 손님이 거의 없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손님들이 대박 많다.줄은 이리저리 꼬이듯 서 있었는데 밖에까지 길다. 손님이 없을거란 생각에 조금 여유를 두고 간 나의 생각을 완전히 뒤집은 상황이었다. 이럴줄 알았으면 조금 일찍 갈걸....오~~~ 시골이라 명절연휴..

맛집 2025.01.25

제주도 가성비갑 순두부집을 아시나요?

순두부를 주문하면 양념게장이 무한리필이라고?제주도에 흑돼지고기, 갈치, 고등어 조림등이 유명하긴 하지만 순두부 또한 유명한걸 아시나요? 그러고보니 평소 순두부를 좋아하다 보니 6,500원 할때 부터 먹으러 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제주도에서 유명한 순두부집을 소개해 봅니다. 내가 처음 갈때만 해도 이렇게 많은 체인점이 생길 줄 정말 몰랐는데 지금도 여전히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더군요. 일품 순두부 영업시간 - 오전 8시 30분 ~ 밤 9시각종 순두부 가격 10,000원 공영주차장이 주변에 있어 주차를 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점심시간이라 주차할 공간이 없으면 어쩌나 했는데 주변에 공영주차장이 여러 개 있어 식사할때 차를 가지고 가도 부담이 없었다. 제주도는 이렇듯 공영주차장이..

맛집 2025.01.24

제주도민들만 아는 맛집 들렁모루

서귀포 숨은 맛집에 가다제주도민들이 주로 간다는 한적한 시골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 갔다. 첩첩산중이라고 하긴 좀 그렇지만 정말 외진 곳에 위치한 곳임은 틀림이 없었다. 정말이지 내비게이션으로 찾아가서 그렇지 누구나 찾기 힘든 곳이었다. 도대체 이렇게 외진 곳에 어떤 음식을 팔고 있는지도 궁금했지만 이런 곳에 사람들이 쏙쏙 찾아오는 것도 마냥 신기하기까지 했다. 아마도 이곳은 제주도민들만 아는 그런 맛집임에는 틀림이 없어 보이긴 했다. 서귀포 중산간에 위치한 이곳은 오리탕이 유명하다고 했다. 첩첩산중이라 오리라도 키울만한 그런 풍경이긴 하지만 오리는 키우지 않아 보였다. 하지만 왠지 이런 곳에서 식사를 하면 엄청 신선한 재료로 요리를 해 줄 것만 같은 그런 상상은 갔다.들렁모루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맛집 2025.01.14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는 김밥 한 줄 다가미

제주도 맛집 - 다가미 제주도 3대 김밥이라고 소문이 자자한 다가미 김밥집은 늘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곳이다. 그런데 경기가 안 좋아진 건지 아님 바쁜 시간이 아닐 때 갔는지 다행히도 사람들이 없어 예약한 지 10분도 안되어 도착했는데도 기다리는 손님이 없어 바로 테이크아웃을 해 올 수 있었다.     다가미 김밥 (도남점)주소 - 제주도 제주시 도남로 111전화번호 - 064 758 5810영업시간 - 월~ 토 오전 7시~ 오후 3시   김밥 특성상 채소가 많이 들어가다 보니 유통기한이 길지 않다. 그러니 되도록이면 한 시간 이내에 섭취할 것을 권한다. 이곳은 테이크아웃 전문으로 운영되고 있고 전화로 예약 후 픽업하는 방식이다. 만약 예약없이 갈 경우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길...  내부..

맛집 2025.01.09

초등학교 앞 분식집은 실패가 없다!

서귀포 맛집 - 분식씨요즘 길거리에 사람이 많이 없다는 말을 많이 한다. 그 말은 진실이다. 경기도 어렵고 나라도 어수선하니 사람들의 지갑은 열릴 기미가 사실상 적은 게 사실이다. 겨울철 비수기에 명절 전 분위기도 한몫 차이하는 요즘인 듯하다. 빨리 나라가 안정되어야 사람들이 살 맛이 날 텐데..... 그런 마음에 오늘은 매콤한 분식집 한 곳 소개해 본다.           서귀포에 동백꽃을 보러 가기 위해 갔다가 출출해서 한 동네에서 분식을 간단히 먹기로 했다. 초등학교 주변이라 그런지 일반 식당 보다 분식집들이 한 집 걸러 한 집 있을 정도로 주변에 많았다. 그렇다 보니 어디를 들어갈까? 살짝 고민도 하게 되었다. 분식씨주소 - 서귀포시 효돈로 177 영업시간 - 오전 10시30분 ~ 저녁 6시 30..

맛집 2025.01.08

딱 3시간만 영업하는 뷔페 대박난 이유

제주도 맛집 - 한양동 식당 뷔페 제주도를 여행하다 보면 제일 중요한 것이 바로 먹는 것을 해결하는 일이 아닐까 싶다. 배가 든든해야 여행하는 기분도 조금 더 여유가 생기기 때문이다. 이젠 여행을 하는 사람들도 가성비를 따지는 분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 추세라 오늘은 제주도민 맛집으로 유명했던 한 뷔페가 지금은 관광객들도 많이 가는 곳이 된 음식점 한 곳을 소개해 본다. 이곳은 조수리에 있는 뷔페로 유명한 한양동 식당 뷔페이다. 외관은 그냥 작은 동네 음식점 분위기지만 내부는 생각보다 넓다. 점심시간이 되면 웨이팅은 기본이 된 한적한 시골 마을에 북적이는 맛집이 되었다한양동 식당 뷔페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2시전화번호 - 010-4045- 2611 매주 일요일은 휴무 점심시간이 되면 ..

맛집 2025.01.06

만원짜리 매운탕을 주문하면 회가 나오는 횟집

제주도 맛집 - 일미도제주도 여행을 하다 보면 대부분 느끼는 것이 생각보다 더 가격이 비싸 선뜻 먹는 것도 꺼려진다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예전 여행객들과 달리 요즘엔 알뜰하게 여행을 하는 분들이 많아서일까... 발품을 팔고 검색을 통해 검증된 곳을 일부러 찾아가는 분들이 많다는 것이다. 옛날처럼 제주도 여행을 왔으니 좋은 것 먹고 비싼 곳만 선호하는 것은 많이 사라진 셈이다. 오늘 소개할 곳이 바로 그런 곳이다. 가격대비 가성비는 완전 대박이라는 그런 맛집이다. 예전에는 지역주민들이 많이 갔던 곳이었지만 지금은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그런 맛집이 되었다. 제주도에서 이렇게 착한 가격이라니 하고 놀라는 분들도 적잖다. 일미도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구좌읍 면수길 52-1 이곳은 도다리 전..

맛집 2024.12.31

위치가 한적해도 사람들이 늘 붐비는 토스트 가게

제주도 맛집 - 이삭토스트 제주대점  제주도는 해안가와 달리 중산간으로 가면 갈수록 계절의 변화를 육지와 마찬가지로 느낄 수 있다. 해안가에는 바람이 안 부는 날엔 늦가을 날씨를 방불케 하지만 한라산이 가까울수록 한 겨울 날씨라 불과 몇 십분 올라간다고 두 계절을 만끽하게 된다.         아침저녁으로는 겨울 날씨이지만 낮동안은 늦가을 날씨인 제주도는 가로수 길도 늦가을 풍경이다. 1100 도로에 눈 보러 가는 길에 출출해서 제주대 부근에서 토스트를 먹고 가기로 했다.   가로수는 늦가을 풍경 계절은 겨울 참 아이러니한 제주 날씨에 옷 입는 것도 참 애매하다. 그래도 중산간에 눈 보러 가는데 따뜻하게 입어야 한다.  제주대 가기 전 한적한 곳에 이삭토스트 가게가 있다. 주변에 가게들이 없어 그냥 지나..

맛집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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