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곳도 있었어?" 메뉴를 보고 놀란 맛집 제주도는 저녁에 음식 장사를 하는 곳이 대부분 정해져 있는 편이다. 관광지다 보니 아마도 늦은 시간엔 숙소에 다 들어가기 때문에 손님이 끊겨 일찍 가게 문을 닫는지도 모른다. 공항에 오후 늦게 도착하다보니 성읍마을까지 가니 저녁시간이 되어 버렸다. 검색을 하니 이곳 또한 점심장사 위주였었다. 그나마 몇 군데 있긴한데 이 또한 초저녁에 이미 끝나는 시점이었다. " 저기 문 열었다. 저녁 늦게까지 한다고 되어 있다 " 인터넷으로 검색하니 음식 메뉴도 다양해 우린 들어가기로 했다. 렌트카가 몇 대 있으니 왠지 더 안심이 된다고나 할까... 성읍1리사무소 정류소에서 조금 떨어져 있긴 했지만 저녁 장사를 한다기에 얼른 가보기로 했다. 메뉴도 다양했고 가격도 생각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