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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연휴 내내 느끼한 음식을 해소 할 수 있는 물회를 먹다 제주도 맛집 - 일미도명절연휴 내내 튀김, 부침개로 인해 느끼해진 입맛을 조금이나마 완화시켜 주기 위해 물회를 먹으러 갔다. 역시 연휴라 그런지 도민들은 물론 제주도를 여행 온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그나마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에 갔던터라 몇 팀 기다리니 이내 자리가 나서 앉을 수 있었다. 일미도 횟집주소 - 제주시 구좌읍 면수길 52-1영업시간 - 오전 11시 ~ 저녁 8시 30분매주 월요일 휴무예약도 가능한 곳! 음식점 주변에는 세화해수욕장과 해녀 박물관이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 만점인 곳!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물회나 매운탕 식사를 주문하면 회가 나온다는 점이다. 물론 회의 양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다른 횟집에서 생각지도 못한 일이라 꽤나 사람들이 좋아한다. 우린 물회 하나랑.. 2025. 10. 11.
말 간식은 오늘은 배추야! 제주도 말은 어떤 것을 먹을까? 제주도 여행을 하다보면 푸른 초원에서 쉬고 있는 말들을 자주 보게 된다. 어딜가나 말들의 풍경을 볼 수 있는 제주도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 잡기에 충분한 곳이기도 하다. 며칠 전 밥을 먹고 지나가다 말들이 맛있게 뭘 먹는 모습에 잠깐 차를 세워서 구경하게 되었는데 어찌나 먹는 소리까지 특이하고 이쁘게 보이던지 멀 발취에서 휴대폰 카메라를 줌으로 하고 사진과 동영상을 찍게 되었다. 사각사각 소리를 내며 맛있게 먹고 있는 것은 배추다. 예전에는 무를 먹는 모습도 참 특이 했었는데 이번에 배추에 피망을 먹고 있었다. 말들의 모습도 어찌나 깨끗하던지 역시 푸른 자연에서 살고 있는 말은 뭔가 다르다는 생각도 들었다. 평화롭게 배추를 먹는 모습 차들이 씽씽 달리는 도로 바로.. 2025. 10. 10.
헌혈하고 가서 먹었던 제주도 유명하다는 모닥치기 제주도 맛집 - 서문 떡볶이 긴 명절연휴가 시작되었다. 가을이 언제 싶었더니 역시나 명절엔 긴 옷을 입을 정도로 가을 분위기가 느껴진다. 긴 연휴 동안 뭘 할까 계획을 짜다 2주에 한 번씩 하는 헌혈 날짜를 먼저 예약하고 연휴를 시작하기로 했다. 빨간 날짜인데도 헌혈을 하는 것을 보니 여전히 혈액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연휴라서 그런지 아님 헌혈을 자주해서 그러지 이번에 갔을 때는 헌혈을 하고 받는 선물이 푸짐했다. 보통은 영화관람권을 받는데 품절이라 난 스타벅스 커피를 받기로 했다. 그런데 하나 더 선택이 가능하다고 해서 손톱깎이 세트를 받기로 했다. 헌혈을 다하고 나오니 비타민 약까지 챙겨 주었다. 왠지 이번에는 더 기분이 좋았다. 황금연휴라 그런지 헌혈의 집에는 그.. 2025. 10. 5.
제주도 중산간 맛집에서의 한 끼 여유 제주도 송당 맛집 - 놀놀 푸트코드가을비가 유난히 많이 내렸던 지난 주 였다. 그나마 선선하니 다행이었지 습하고 더운 날씨였다면 아마도 정말 힘든 가을이 되지 않았을까... 유난히 길었던 여름도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와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오랜만에 점심도 먹고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느끼기 위해 제주도 중산간으로 드라이브를 했다. 그곳에서 얼마전 먹었던 음식이 생각났던 이유이다. 비가 오면 더 운치 있는 이곳은 밥집이라고 하기엔 정말 분위기가 있는 그런 곳이다.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오지 않는 중산간의 밥집을 이번에 세번 째 방문했다. 처음엔 두루치기를 먹었고 두 번째는 갈치조림을 먹었었다. 그리고 이번에도 갈치조림을 주문 했다. 두루치기는 1인 기준 11,000원이고 갈치조림은 .. 2025. 9. 30.
서귀포 법화사에서의 늦여름 풍경 서귀포 사찰 - 법화사제주도 서귀포에 한 번씩 들리는 사찰이 있다. 그곳은 마음을 안정시키기도 좋고 사색하기 좋아 서귀포를 갈때 시간이 되면 들리는 사찰이다. 제주도에서 천년고찰인 법화사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 23교구 본산 관음사의 말사이다. 이곳은 배롱나무와 구품연지가 유명한데 우리가 갔을때는 배롱나무의 이쁜 꽃은 피지 않았던터라 조금 아쉽기도 했다. 그래도 연꽃을 봐서 그것으로 만족해야만 했다. 이곳 법화사는 불교 성지순례길 중 하나인 선정의 길에 속한다. 난 불자는 아니지만 이렇듯 사찰에 오면 마음이 차분하고 해서 좋다. 아마도 종교를 떠나 조용한 분위기의 사찰은 누구에게나 감성적이고 안정적으로 다가 올 듯 하다. 고즈넉한 사찰의 풍경만 보더라도 심신이 안정되는 뭔가를 느끼게 되어 좋다. .. 2025. 9. 29.
정수기에서 수정과가 나온다고? 놀랄 만한 밥집 전라도 여행 중에 간 잊지 못할 밥집여행을 하다 보면 맛있는 먹거리를 즐기는 재미가 있으면 여행은 배가 즐겁다. 오늘은 미식의 도시라고 불리는 목포에서의 즐거운 추억 하나 풀어 볼까 한다. 집밥 같은 밥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한 음식점을 갔는데 참 희한하기도 하고 특이했던 것이 있어 맛집 소개하면서 적어 본다. 엄지가든주소 - 전남 목포시 북교길 32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 ~ 저녁 8시 30분브레이크 타임 오후 2시 30분 ~ 오후 5시 (매주 토, 일요일 휴무)주차장 없음 이곳에서 많이 나가는 메뉴는 제육 가마솥집밥과 육회 가마솥집밥이다. 가격은 10,000원~ 11,000원이다. 이곳에서 특이했던 점은 수정과와 물이 셀프인데 물을 먹기 위해 정수기 쪽으로 갔다가 빵 터졌다. 그 이유는 바로 .. 2025.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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