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J Road1415 사계절 내내 몸 보양식으로 손색이 없는 추어탕 너무 좋아! 제주도 도남동 맛집 - 남가네 설악 추어탕낮동안 기온이 초여름 날씨다. 바람까지 불지 않아서 그런지 더 덥게 느껴지는건 아마도 환절기로 인한 옷차림이 조금 더웠기 때문이 아닐까싶다. 휴일... 간만에 뭘 먹을까 생각하다 어김없이 추어탕집으로 향했다. 평소 육고기를 좋아하긴 하지만 요즘따라 생선이 더 땡긴다. 이제 슬슬 나이를 생각해서 고기는 좀 줄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전국구 추어탕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이곳은 체인점이다. 그래서인지 어느 곳에 가도 같은 맛을 유지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불과 2주 전에는 도련동 쪽에 있는 추어탕집에 갔는데 이번에는 제주시내와 가까운 곳으로 정했다. 시내에서 볼일도 있고 해서 말이다. 남가네 설악 추어탕 도남점주소 - 제주시 도남로 102 1층전화번호 - 05.. 2025. 6. 2. 부산 한정식 청담에서의 가족 모임 한 끼 식사 부산 온천천 맛집 - 청담특별한 날이나 생일일때 가면 좋은 이곳은 오래된 전통만큼 건물 자체가 저작권 등록이 되어 있다고 한다. 그런 이야기를 들어서인지 예전에는 몰랐는데 왠지 더 특별하게 느껴지기까지 했다. 그러고 보니 이곳에 간지도 꽤 오래 되었다. 보통 이곳은 예약제 위주로 손님을 받는다. 하지만 경기가 경기니 만큼 요즘에는 예약을 하지 않아도 시간만 잘 맞추면 예약없이 식사가 가능하다. 우리도 오픈 시간에 맞춰 미리 갔던 탓에 예약 없이 3번째로 긴 웨이팅 없이 들어 갈 수 있었다. 요즘엔 이곳에서 상견례 장소로도 이용 가능하고 생일 잔치도 이곳 한정식에서 할 정도로 꽤나 유명한 곳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오래된 내부이긴 하지만 그 정겨움이 더 고급져 보일 정도다. 가격대도 그렇게 비싸지 않아 귀.. 2025. 5. 31. 한라산 영실코스 봄에는 꼭 가야지! 육지에서 온 친구와의 오붓한 한라산 산행날씨도 포근하고 좋아 휴일 한라산을 가기로 했다. 육지에서 온 친구와의 산행이라 하루 전부터 마음이 들떴다. 1박 2일 코스로 제주도에 왔던터라 이번에는 한라산 영실코스로 올라 가기로 했다. 봄이면 철쭉이 아름답게 피는 한라산의 절경은 많은 이들로 하여금 제주도를 찾게 만든다. 이른 아침인데도 작년 같지 않게 산행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 보였다. 그래서인지 마음만은 더 여유롭게 산행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한라산 영실코스는 왕복 3~ 4시간 정도면 충분히 갔다 올 수 있을 뿐 더러 한라산의 정취도 만끽 할 수 있는 코스이다. 물론 한라산에 물든 분홍빛깔 철쭉의 향연을 보면 해마다 이곳을 찾게 되는 묘한 중독성을 가지게 된다. 한라산 영실코스 코스 거.. 2025. 5. 28. 우진해장국 - 제주도에 가면 꼭 먹어야 한다는 그 음식 수요미식회에 나와 유명해진 해장국집 제주도에서는 유독 해장국집이 많다. 그래서인지 골라 먹는 재미도 솔솔하다. 제주시에 위치한 우진 해장국은 제주공항과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 제법 많은 사람들이 들리는 곳 중 하나다. 수요미식회에 방송되어 톡톡히 그 명성을 유지하며 오랜시간 동안 기다려야 먹을 수 있었던 해장국집인데 경기가 많이 안 좋은 것을 느끼게 된다. 이른 아침에 가도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렸는데 기다림 없이 바로 앉아서 먹을 수 있었으니 말이다. 우진 해장국주소 - 제주시 서사로 11영업시간 - 오전 6시~ 저녁 10시(브레이크 타임 없음)전화번호 - 064 757 3393화요일 휴무 이곳 해장국집은 고사리육개장이 유명하다. 공항에서 10분 정도 거리라 제주도.. 2025. 5. 27. 입맛 없을때 팥칼국수 한 그릇 제주도 성읍 맛집은 단연 이곳 아닐까!날씨도 좋고 여행하기 정말 좋은 계절 봄이다. 낮동안은 조금 덥다고 느껴질 정도이긴 하지만 그래도 비만 안오면 제주도는 참 좋은 여행일정이 된다. 서귀포 성읍마을 주변을 갈때마다 자주 들리는 팥칼국수집이 있다. 정말 오래전 유명 연예인이 와서 먹었다고 소소문이 나면서 이곳이 많이 알려졌는데 요즘엔 건강을 생각하는 분들이 일부러 찾아가는 그런 곳이 되었다. 불과 몇 달 전에 갔던 때랑 가격이 다르다. 내가 좋아하는 팥칼국수가 10,000원이다. 육지에 사는 분들이 놀랄만한 가격이긴 하지만 제주도에선 워낙 음식값들이 비싸다는 편견 때문인지 그려려니 한다. 그래도 몇 달 전에는 9,000원이었다가 10,000원으로 오르니 조금 당황스럽긴 했다. 이곳은 성읍마을 주.. 2025. 5. 26. 이번 주말 여기 어때? 가족과 함께 가기 좋은 메밀꽃밭 봄에 가 볼만한 제주도 메밀꽃밭제주도 봄은 향기로 시작해 하얀 꽃으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5월부터 6월 사이에는 제주도 곳곳에 향수를 뿌려 놓은 듯한 감귤꽃 내음이 진동을 한다. 창문을 열면 향기로운 감귤꽃 향기가 온 집 안을 좋은 향기로 물 들이는 계절이 지금이다. 그다음 눈을 즐겁게 하는 것은 곳곳에 피어나는 메밀꽃이다. 하얀 메밀꽃은 초록과 어울려 싱그러움을 느끼게 하고 사람들의 심리를 더 안정적이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 오늘은 와흘마을에 핀 메밀꽃 풍경을 소개할까 한다. 이곳은 중산간에 위치해 있어 조용하고 구경하기 좋다. 무엇보다도 무료로 운영하다 보니 즐거움은 배가 된다.와흘메밀 마을 주차장주소 -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2455 (무료운영) 주차장과 가깝게 위치해 있어 많이.. 2025. 5. 23. 이전 1 ··· 4 5 6 7 8 9 10 ··· 2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