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 나왔지만 조용해서 힐링하기 좋았던 사찰
' 나혼자 산다 ' 방송에서 기안 84가 나와 유명세를 톡톡히 하고 있는 제주도 사찰을 다녀 왔다. 방송에 나와 사람들로 많이 북적일 줄 알았는데 날씨가 더워서일까... 사람들은 거의 찾아 볼 수 없었다. 하지만 아름다운 사찰의 풍경에 여유롭게 다녀 와 힐링이 제대로 된 날이다.

선덕사는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해 있고 단순한 사찰이 아니라 전통문화재를 보존하고 활용하는 곳이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참여 할 수 있다. 불교 신자가 아니어도 부담없이 다녀 오기 좋은 사찰이라 하겠다. 선덕사에서 제일 아름다운 곳인 대적광전이다. 일반적인 법당과는 달리 2층 목조건물로 지어진 웅장한 공간이라고 한다. 안으로 들어가지 못해 내부는 보지 못했지만 외부의 정교한 조각과 문살만 봐도 그 아름다움을 가늠할 수 있었다.
선덕사

선덕사는 그냥 구경하는 사찰이 아닌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 매력적인 것 같다. 이곳에서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기에 선덕사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될 듯 하다. 제주도 여행 중에 조용하고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다면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우린 한라산을 갔다가 내려 온 날 이곳을 방문해서 그냥 이곳저곳 구경만 하고 왔지만 다음에는 다양한 체험도 경험하고 싶었다.

종교가 달라도 늘 사찰은 포근하고 아늑하다. 물론 조용해 힐링 포인트가 따로 없을 정도로 기분이 맑아지는 느낌이 든다. 한라산에 갔다 오는 길에 잠깐 들렀지만 그 아름다움은 말로 표현이 안될 정도였고 조용해서 좋았다. 지금이 수국이 만발한 시기라 제일 아름다운 사찰의 모습을 보지 않을까싶어서 포스팅 해 본다.
나 혼자 산다 기안 84가 갔던 사찰 선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