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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 Road

추어탕을 주문하면 두루치기가 나오는 재미난 곳 " 추어탕만 주문했는데 고기가 나오네? " " 여긴 그래 ~👌" 조금 의아하긴 했지만 나쁘지 않은 기분은 처음이었다. 날씨도 덥고 입맛도 없는데 추어탕을 먹으러 가자고 권해서 가게 되었다. 그런데 추어탕을 주문하니 두루치기랑 쌈으로 먹을 채소도 같이 나왔다. " 진짜 푸짐한데요 ~" "그치요.. 추어탕 양도 많고 진국이니 많이 드세요" 이건 원 ... 고깃집에 온 것도 아니고 그냥 추어탕 전문점에 왔는데 상차림이 거하다. " 여긴 방앗잎도 주네요. 보통은 산초가루 주는데 " 하여간 처음 갔지만 신선한 채소에 내가 좋아하는 방앗잎도 같이 나오니 기분도 업되고 괜찮았다. 거기다 뚝배기도 생각보다 커서 한 그릇 뚝딱 비우면 배가 엄청 부른 건 기본이고 몸보신은 제대로 될 거란 생각도 먹기 직전부터 들었다. 방..
대전의 명물 성심당 굿즈 ' 이거 먹는거야? 뭐야? ' 대전여행은 성심당 위주 여행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골목 곳곳을 누비고 다닌 것 같아요. 예전에는 잘 몰랐는데 언제부터인가 성심당 거리가 될 정도로 주변이 대부분 성심당 빵집, 케이크 집, 레스토랑, 팥빙수 가게등 다양하게 있더라고요. 성심당 굿즈 가게 오늘은 성심당 굿즈 파는 곳을 소개합니다. 입구에는 바게트를 들고 있는 빵집 점원의 모형이 귀엽게 있어요. 이곳에서 인증샷 찍어도 이쁠듯 합니다. 입구 옆에 오래된 반죽 기계가 있는데 안 쓰는 것들은 디스플레이로 진열해 놓고 있더라고요. 요즘엔 옛날 것들이 인테리어 소품으로 아주 잘 활용되는 것 같아요. 성심당 굿즈 파는 곳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구경해 보실래요. 제일 먼저 눈에 띄는건 티셔츠였어요. 40년 된 빙수를 알리는 그런 티셔츠~ 그외..
제주도 맥도날드는 여유로움이 가득하다 누가 그러더라고요. 제주도 맥도날드는 다른 지역과 달리 나름대로 뷰가 있다고....사실 맞긴 해요. 시내에 위치한 맥도날드이 경우 여느 지역 도심에서 보던 것처럼 상상했던 그 모습이라면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거나 바닷가 주변에 위치해 있는 곳들은 나름대로 휠링하면서 햄버거를 즐길 수 있는게 맞긴 맞습니다. 저도 간혹 햄버거가 먹고 싶을때 그런 여유로움이 있는 곳을 가곤 한답니다. 제주도 맥도날드 도남점 오늘은 제거 마트 가기전 들리는 맥도날드 소개해 봅니다. 위치는 제스코마트 바로 옆입니다. 주차장이 따로 넓게 위치해 있어 개인적으로 여유롭게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요즘엔 자연스럽게 키오스크 사용하는 곳들이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익숙한 주문이기도 합니다. 이젠 나이 드신 분들도 쉽게 하시더라고요. 그만큼..
제주도 스위스마을에서 맛 본 수제 돈까스 리얼인데~ 얼마전 제주도 스위스 마을에 다녀 왔습니다. 예전보다는 사람들이 많진 않았지만 그래도 마을의 여유로운 모습은 예냐지금나 같더군요. 개인적으로 북적북적 한 것 보다는 조용한 곳이 좋긴 하지만 그곳에서 장사를 업으로 하시는 분들은 그렇지 않겠죠. 오늘은 스위스 마을에서 먹었던 수제 돈까스 집 한 곳을 소개해 봅니다. 제주도 맛집 - 진하우스 이곳은 수제 흑돼지 돈까스 전문점입니다. 가격대는 10,000원~ 12,000원 생각하시면 되세요. ( 1인 가격 기준 ) 제주도 스위스마을 입구에서 약 70m 정도 직진해서 올라가면 진하우스 돈까스 가게가 보입니다. 여느 가게처럼 외관은 아기자기하니 이쁩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에 가서 그런지 손님은 없었지만 아마도 점심시간에는 손님들이 많이 갈 것 같은 느낌이..
테라스키친 전설의 팥빙수 먹어보니 .... 성심당 테라스키친 날씨 정말 덥죠. 이런 날씨엔 하루종일 시원한 것만 땡기는 것 같아요. 오늘은 저렴하면서도 시원하게 즐기는 디저트 하나 포스팅 해 봅니다. 테라스키친 팥빙수 대전에서 유명한 성심당 바로 윗층에 위치한 테라스키친에서 먹었던 팥빙수예요. 보통 이곳에는 1층 성심당에서 구입한 빵을 가져와서 음료랑 먹을수도 있고요. 이곳에서 파는 돈까스등 음식도 주문해 드실 수 있어요. 물론 팥빙수도 골라 먹는 재미가 솔솔해요. 대부분 2명이서 한 개 주문해 드시더라고요. 아무래도 양이 푸짐해서 그런 것 같아요. 직접 끓여 만든 국산 팥이 들어간 옛날 빙수가 이곳에선 잘 나가는 팥빙수 메뉴랍니다. 가격은 6,000원입니다. 시원한 얼음 가루에 팥이랑 딸기잼 &소스 그리고 떡과 생크림이 올라갑니다. 전 개인적으..
제주도에는 김밥집이 대세다? 서귀포 맛집 - 다정이네 김밥 제주도 여행하다 보면 누구라도 먹을것에 대한 고민은 가지게 된다. 대부분 여행객들이 느끼는 음식값이 터무니없이 비싸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잘 찾아보면 맛있고 저렴하고 든든한 음식점들이 많다. 뭐 여행 왔으니 다른 사람처럼 한끼 식사에 200,000원 가까이 하는 생선조리이나 구이는 먹어야 여행하는 기분을 느낀다면 오늘 필자가 적은 글은 패스하길 권한다. 제주도 김밥집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지만 이 또한 잘 찾아보면 저렴하면서도 맛있고 든든하게 먹을수 있는 곳들이 있다. 서귀포 강정동에 위치해 있는 다정이네 김밥집이 바로 그런 곳이라 소개해 본다. 필자도 서귀포에 볼일 보러 갔다가 돌아 오는 길에 간혹 들리는 곳이기도 하다. 김밥집은 주차장도 있고 테이크아웃 또한 가능해 이..
제주카페스타 2023 제주만의 커피 축제 제주도 축제 - 제주카페스타 제주도 커피축제는 어떤 모습일까 많이 궁금해 했던 1인이었다. 예전에 처음 갔을때만 해도 조금은 생소하게 느껴지고 다른 지역과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궁금도 했었었다. 물론 직접 가본 결과 그냥 지역의 한 축제라는 느낌을 받고 왔던 기억이 있다. 코로나19 이후로 작년에 갔을때는 조금 더 나았는데 이번에 갔을때는 규모가 왠지 더 축소된 느낌을 지울수 없었다. 나름대로 지역 커피 축제이긴 한데 다양한 곳의 커피 부스는 별로 없었고 늘 참여하던 곳과 다른 지역에서 온 커피 부스가 몇군데 있었다. 새롭게 선보이는 다양한 커피나 관련 제품은 코로나19 이후 열렸던 것보다 축소된 느낌이 들었었다. 커피 보다는 디저트나 지역 홍보하는 제품들이 눈에 많이 띄어 커피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여기 제주도 맞아? 스위스 느낌 뿜뿜한 작은 스위스마을 제주도 여행 - 스위스마을 제주도에 작은 스위스 풍의 마을이 있다. 처음 생길때만 해도 제주 중산간 중턱에 알록달록한 집들의 모습이 신기방기 하기도 했었다. 그래서일까 처음 스위스마을이 형성될때만 해도 제주도민들 뿐만 아니라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발디딜틈없이 북적였던 곳이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언제부터인가 이곳도 점점 사람들의 발길이 줄어 들더니 코로나가 끝난 시점에도 이곳은 한적한 동네로 전락하고 있었다. 간만에 바람쐬러 가면서 이곳 마을에 잠시 들렀는데 어찌나 조용한지 ...하긴 제주도 곳곳은 이렇듯 북적북적 붐비는 곳보다 요즘에는 한적한 곳이 인기가 있어 우리도 이곳 마을에서 잠시나마 휠링을 하고 올수 있었다. 그늘이라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절로 마음이 평온해지는 기분이 들어 구경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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