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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맛집119

돌솥밥+찌개+제육+밑반찬=10,000원 병원 앞 맛집에 놀라다 제주도 병원 앞 가성비 맛집 장모식탁 제주도에서 밥 한 끼 먹으려면 최소 10,000원은 훌쩍 넘는 곳이 늘었다. 해장국만 나오는데도 11,000원~ 12,000원이니 물가가 오른 만큼 밥상 물가는 기본이고 외식물가도 하나둘씩 올랐다. 하지만 이곳은 몇 년 전이나 계속적으로 10,000원 하는데 메뉴가 돌솥밥, 찌개, 제육, 밑반찬이 다 나온다는 점에서 착한 음식점이다. 이곳은 병원 앞에 위치해 있어 점심시간이 되면 웨이팅은 기본이고 1시 30분까지 사람들로 북적인다. 바로 옆에 음식점이 있긴 하지만 이곳이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것을 보면 가격도 착하고 양도 푸짐해서 몰리는 것 같기도 하다. 장모식탁서 밥 한끼 먹으려면 최소 10,000원은 훌쩍 넘는 곳이 늘었다. 해장국만 나오는데도 11,000.. 2025. 11. 4.
대를 이어 끓이는 원조 미풍 해장국집 속으로..... 제주도 도민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해장국집에 가다오래간만에 해장국집에 갔다. 제주도는 이름만 다르지 해장국집들이 참 많다. 물론 비주얼은 다 비슷하긴 하지만 이름을 따라 찾아가는 곳들이 많은데 내가 간 곳도 그랬다. 오래된 가게만큼 여전히 사람들이 넘쳐났다. 제주도 경기가 안 좋다고 장사가 안된다는 말은 이곳에선 하기 어렵다. 그만큼 늘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기 때문이다. 미풍 해장국주소 - 제주시 중앙로 14길 13영업시간 - 매일 오전 5시 ~ 오후 3시( 제주도 해장국집은 대부분 새벽에 열고 오후 3시쯤이면 문을 닫는다 육지에서는 이해 못할 시간이다 그만큼 장사가 잘되기 때문에 그렇겠지...) 이곳은 제주도 도민 맛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요즘엔 SNS를 통해 관광객들도 많이 오긴 하지.. 2025. 10. 29.
횟집인데 회 보다 매운탕이 잘 나가는 맛집 비 오는 날엔 매운탕이 절로 생각난다기나긴 명절연휴도 지나고 날씨도 많이 선선해졌다. 본격적인 가을인가 싶더니 이내 가을장마가 온 제주도이다. 봄에는 생각보다 많이 안 와서 왜 이러지 싶었는데 가을로 장마가 변경된 건지 자주 비가 온다. 오랜만에 매운탕을 먹으러 동쪽 해안가 쪽으로 드라이브를 했다. 비가 오는 와중에도 내가 간 음식점은 여전히 사람들이 식사를 하러 오셨다. 소라횟집주소 -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 해안로 1240-3 영업시간 - 오전 9시 ~ 저녁 9시주차장 완비 이곳은 회 보다는 매운탕을 많이 주문한다. 그래서인지 언제부터인가 택배로도 매운탕 주문이 가능한 곳이 되었다. 내가 자주 먹는 것은 활우럭 매운탕이다. 원산지는 국내산이다.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는 활우럭 매운탕은.. 2025. 10. 18.
명절연휴 내내 느끼한 음식을 해소 할 수 있는 물회를 먹다 제주도 맛집 - 일미도명절연휴 내내 튀김, 부침개로 인해 느끼해진 입맛을 조금이나마 완화시켜 주기 위해 물회를 먹으러 갔다. 역시 연휴라 그런지 도민들은 물론 제주도를 여행 온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그나마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에 갔던터라 몇 팀 기다리니 이내 자리가 나서 앉을 수 있었다. 일미도 횟집주소 - 제주시 구좌읍 면수길 52-1영업시간 - 오전 11시 ~ 저녁 8시 30분매주 월요일 휴무예약도 가능한 곳! 음식점 주변에는 세화해수욕장과 해녀 박물관이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 만점인 곳!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물회나 매운탕 식사를 주문하면 회가 나온다는 점이다. 물론 회의 양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다른 횟집에서 생각지도 못한 일이라 꽤나 사람들이 좋아한다. 우린 물회 하나랑.. 2025. 10. 11.
헌혈하고 가서 먹었던 제주도 유명하다는 모닥치기 제주도 맛집 - 서문 떡볶이 긴 명절연휴가 시작되었다. 가을이 언제 싶었더니 역시나 명절엔 긴 옷을 입을 정도로 가을 분위기가 느껴진다. 긴 연휴 동안 뭘 할까 계획을 짜다 2주에 한 번씩 하는 헌혈 날짜를 먼저 예약하고 연휴를 시작하기로 했다. 빨간 날짜인데도 헌혈을 하는 것을 보니 여전히 혈액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연휴라서 그런지 아님 헌혈을 자주해서 그러지 이번에 갔을 때는 헌혈을 하고 받는 선물이 푸짐했다. 보통은 영화관람권을 받는데 품절이라 난 스타벅스 커피를 받기로 했다. 그런데 하나 더 선택이 가능하다고 해서 손톱깎이 세트를 받기로 했다. 헌혈을 다하고 나오니 비타민 약까지 챙겨 주었다. 왠지 이번에는 더 기분이 좋았다. 황금연휴라 그런지 헌혈의 집에는 그.. 2025. 10. 5.
제주도 중산간 맛집에서의 한 끼 여유 제주도 송당 맛집 - 놀놀 푸트코드가을비가 유난히 많이 내렸던 지난 주 였다. 그나마 선선하니 다행이었지 습하고 더운 날씨였다면 아마도 정말 힘든 가을이 되지 않았을까... 유난히 길었던 여름도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와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오랜만에 점심도 먹고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느끼기 위해 제주도 중산간으로 드라이브를 했다. 그곳에서 얼마전 먹었던 음식이 생각났던 이유이다. 비가 오면 더 운치 있는 이곳은 밥집이라고 하기엔 정말 분위기가 있는 그런 곳이다.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오지 않는 중산간의 밥집을 이번에 세번 째 방문했다. 처음엔 두루치기를 먹었고 두 번째는 갈치조림을 먹었었다. 그리고 이번에도 갈치조림을 주문 했다. 두루치기는 1인 기준 11,000원이고 갈치조림은 .. 2025. 9. 30.
몰라서 못 갔던 밥집 이제 자주 갈 듯... 제주도 중산간 밥집 - 놀놀제주도 중산간에 위치한 'nol nol' 은 처음엔 키즈카페 처럼 꾸며져 있어 카페인 줄만 알았다. 그런데 우여찮게 이곳에 밥집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게 되었는데 의외로 괜찮아서 놀랐다. 밥집 치고는 카페 같은 분위기였고 야외에서 먹을 수 있는 테라스도 있었다. 그런데 참 아이러니 한 것은 손님이 없다는 것이다. 물론 나처럼 지나가다 봤다면 그냥 한 카페라는 생각이 들었기에 밥집이 있을거란 생각은 못했을지도 모른다. 내부는 넓고 쾌적했고 주인장은 친절했다.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를 사용하는 분이셨는데 어찌나 친절하게 대해주시는지 밥을 먹는 내내 마치 집밥을 먹는 듯한 푸근함까지 느껴졌다. 놀놀주소 - 제주시 구좌읍 비자림로 2228( 비자림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 ).. 2025. 9. 21.
런던 베이글 뮤지엄 제주도 동쪽 여행 중엔 필수 코스가 되었어! 제주도 빵집 맛집 - 런던 베이글 뮤지엄 제주도를 여행하다 보면 정말 맛있는 먹거리와 친절함에 반하는 그런 곳들이 은근히 많다. 한 번만 보고 만다는 그런 이미지와는 달리 언제 어느 때 와도 늘 한결같은 서비스로 맞이하는 곳이 있으면 여행을 자주 가더라도 한 번만 가는 것이 아닌 갈 때마다 들리는 필수가 되면 정말 좋을 듯하다. 오늘은 그런 한 곳을 소개해 본다. 런던 베이글 뮤지엄 제주점주소 - 제주시 동복리 1620영업시간 - 오전 8시~ 오후 6 인스타그램이나 각종 사이트를 통해 많이 소개 된 곳이라 제주도에선 핫플로 늘 웨이팅은 기본이 된 곳이다. 갈 때 꼭 필요한 것은 예약을 한 후에 가면 훨씬 편하게 이용 가능하다는 점이다. 예약은 캐치테이블을 이용하면 된다. 이른 시간에 오픈을 하기 때.. 2025. 9. 2.
매운탕이 먹고 싶으면 가는 나만 알고 싶은 횟집 제주도 동쪽 맛집 - 소라횟집제주도의 여름은 유난히 긴 듯하다. 더위가 길어지니 입맛도 별로 없어 한번씩 시간이 되면 조금 먼 거리긴 하지만 드라이브도 할겸 동쪽 한적한 드라이브 코스를 택해 나들이를 한다.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면 마주하는 시골 횟집은 낭만이 가득하다. 횟집 바로 앞은 바다가 펼쳐지고 주변도 조용해 참 좋다.내가 한번씩 매운탕이 먹고 싶을때 가는 횟집은 구좌읍 세화리 해안가에 위치해 있다. 관광객들 보다 대부분 손님들은 지역 주민들이다. 제주도 도민 맛집이라고 생각하면 될듯하다.이곳에 가면 늘 먹던 메뉴는 활우럭 매운탕이다. 한솥 끓인 매운탕을 큰 대접에 넣어주는 듯하지만 우럭 살이 으스러지지도 않을 뿐더러 양도 푸짐하다. 가격은 13,000원이다.반찬은 직접 만든 반찬이라 맛도 있다... 2025.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