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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힐링이다82

카페인데 커피 보다 미숫가루가 많이 나가는 곳 서울카페 - 경동시장 부근 카페 청량언제부터인가 경동시장 주변으로 카페들이 하나 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렇다보니 이제는 카페를 가는 곳들은 그냥 커피를 마시러 가는 것이 아닌 뭔가 독특한 컨셉이 있는 곳을 자연스럽게 가게 되는 것 같다. 이번에 갔던 곳도 그랬다. 60~70년 대 컨셉이라고 할까나... 요즘 유행하는 레트로를 한 단계 더 거슬러 올라간 그런 카페였다. 시장 주변이라 그렇게 특별나게 튀지 않아도 그냥 눈길이 가는 그런 간판이다. 하지만 안으로 들어서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듯한 착각에 빠져든다. 별거 없어보이지만 왠지 별거 있어 보이는 그런 아이러니한 인테리어에 카페라고 하면 당연히 커피 위주의 판매가대부분인데 이곳은 미숫가루 음료가 주로 나가는 독특한 곳이었다. 어디서.. 2025. 8. 19.
광주송정역 송정시장엔 식빵가게가 있다 송정시장 또아식빵 여행의 묘미는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의 맛집을 발견하는 재미다. 열차 시간이 남아 주전부리라도 좀 살까하는 마음에 송정시장으로 향했다. 날씨가 더워서인지 사람들의 발길은 별로 없었지만 그래도 간간이 지나가는 관광객들이 보였다. 다들 이곳 시장에서 뭘 먹은까하며 걷는 모습이었다.시장 입구에서 조금 걸어가다 보니 꼬소한 버터향이 내 발길을 잡았다. 다행히 식빵 나오는 시간과 딱 맞아 떤ㅅ어진 셈이다. 가게는 작았지만 소소하니 다양한 식빵들이 눈에 띄었다.식빵은 생각보다 작았지만 갓 나온 빵은 늘 진리라는 생각에 몇 개 사기로 했다. 열차 타기 전 사러 온 주전부리가 식빵이 될 줄이야...마늘식빵, 소금식빵, 밤식빵등 다양한 종류에 뭘 고를지 모를 정도로 비주얼이 좋아 보였다. 그래도 우린 평.. 2025. 8. 7.
성시경 먹을텐데에 나 온 제주도 회국수 제주도 해녀촌처음 제주도 여행 했을때 이곳에 들렀던 기억이 갈때마다 새록새록 난다. 그러고 보니 꽤 오래전 일이다. 지금은 제주도에 정착해서 간간히 회국수가 먹고 싶을때 가는 그런 맛집이 되었다. 별거 없어 보이긴 하지만 참 희한하게 한 번 먹으면 그 맛에 반한다고 할까! 하여간 나름대로 한 달에 한 번은 가는 편이긴 한데 요즘엔 관광객들이 일부러 가는 그런 맛집이 되어 웨이팅은 기본이 된 회국수집이다. 회국수집은 바로 옆에 본관이 있고 이건 새로 지은 건물이다. 워낙 사람들이 많이 오다보니 본관, 신관 할 것 없이 웨이팅을 할 정도가 되었다. 아마도 그렇게 되기까지는 SNS에서의 여파가 크지 않았나싶다. 이곳에서 성시경의 ' 먹을텐데 ' 유튜브로 방송이 되었기에 더 많이 가는 듯하다. 물론 성시경도.. 2025. 8. 2.
박나래가 맛있다고 극찬한 쫄복탕 직접 먹어 보니.. 목포가면 꼭 먹어야제!전라도 지역을 여행하면 먹거리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어딜가나 맛집이기 때문이다. 여러 지역을 여행 다니면서도 참 희한하게 전라도 음식이 내 입에 맞는건지 모르겠지만 절대 실패가 없었기 때문이다. 얼마전 갔던 한적한 외곽의 한 음식점에서 맛 본 쫄복탕도 가히 대박이었다고 말하고 싶을 정도였다. 쫄복탕이 대체 뭐길래? 궁금증을 자아내기에 충분한 단어다. 하지만 전라도분들은 거의 다 알지 않을까싶다. 쫄복탕은 작은 복어라고 불리는 졸복을 맑게 끓인 일종의 어죽으로 걸죽한 국물맛이 대박이다. 나 또한 이런 음식은 처음 맛본지라 별천지였다고 표현하고 싶다. 전라도 목포에서 얼마나 유명하냐면 유명한 방송은 거의 다 나왔을 정도이고 목포의 딸 박나래가 리드한 박나래 코스 맛집에 나와.. 2025. 8. 1.
커피숍인데 커피 보다 에그타르트를 많이 사러 오는 재미난 곳 전라도 목포에 이런 맛집이 있다니...광주 여행을 하면서 그 지역의 유명한 음식을 맛보고 주변에서 간단히 커피 한 잔을 하기로 했다. 시내와 많이 떨어진 외곽인데 신도시처럼 형성된 곳이라 그런지 유동인구가 꽤나 많았다. 우린 맛있게 점심을 먹고 인근에 있는 커피숍으로 향했다. 그런데 이곳은 그저 단순이 커피를 파는 곳이 아닌 이 주변에서 에그타르트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곳이었다. 외관은 여느 커피숍과 다름이 없다. 분위기도 레트로 스타일이라 나이드신 분들이 많이 가실 그런 분위기였지만 커피 한 잔을 마시면서 있어 보니 그렇지도 않았다. 점심시간이 되니 주변 직장인들이 몰려 들었고 나이 지긋한 분들도 꽤나 많이 오시는 그런 재미난 커피숍으로 변했다. 커피 종류가 다양하게 있긴 하지만 이곳에선 커.. 2025. 7. 29.
제주도 뷰가 최고로 아름다운 빽다방은 여기 아닐까! 제주도 함덕 카페 - 빽다방한여름이라 그런지 함덕 해수욕장은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참 희한한게 제주도에 이사 온 이후에 몇 년 동안은 여름이면 튜브를 가지고 바닷가로 향했는데 언제부터인가 그 또한 식상한 여름날의 모습으로 변해 있었다. 그래도 한가지 안 변한거는 휴일이 되며 제주도 곳곳을 드라이브 하면 맛난 것을 먹으러 다니는 재미에 빠져 산다는 것이다. 점심을 맛있게 먹고 집에 들어가기 전에 커피 한 잔 마시고 가기로 했다. 여름이라 그런지 이곳도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가성비갑 커피숍이긴 하지만 사실 제주도에서 단돈 2,000원에 아름다운 바다뷰를 볼 수 있는 곳이 몇 곳이나 되겠는가...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는 시간이 꽤 걸리긴 했지만 그래도 잠깐 동안의 휴식을 통해 재충전할 시간을 마련하기 .. 2025. 7. 26.
시장 입구인데 들어가면 김밥집이 딱! 처음엔 누구나 신기해 한다~ 대구 서문시장 핫한 김밥집대구여행 첫날에 서문시장에 갔었다. 보통 재래시장이라고 하면 여름철엔 사람들이 더워서 많이 안가는 편인데 이곳은 달랐다. 에어컨이 빵빵 나오는 서문시장 실내는 기본이고 야외에서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서문시장에서 쇼핑을 하는 모습이었다. 예전에 한 뉴스에 대구 서문시장 장사가 안되어 너무 힘들다며 호소했던 것과는 달리 마치 어릴적 명절 전날 재래시장을 갔을때의 북적임을 오랜만에 이곳 서문시장에서 볼 수 있어 놀랐다. 오늘은 서문시장에 위치한 한 김밥집을 소개할까한다. 서문시장 하면 이김밥집을 빼 놓을 수 없을 정도로 이곳에선 아주 유명한 곳이다. 1986년에 영업을 시작해 16년간 할머니께서 이어 오시다가 현재는 막내아들, 며느리 부부가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나름대로 대물림 김.. 2025. 7. 24.
오리날개 튀김은 처음이지! 1913 송정시장 오리날개 튀김 맛보다광주 #1913송정 시장에 오랜만에 다녀왔다. 처음 생길때 보다는 시장 상권이 많이 사글라 들었지만 여전히 몇 몇 가게들은 한 장소에서 장사를 하고 있었다. 요즘에는 코로나19 때 보다 더 장사가 안되어 휴업이나 폐업을 하는 가게들이 사실 광주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일어나는 일이라 남일 같지 않다. 1913 송정시장에는 조금 특이한 가게가 있어서 오늘 소개해 볼까한다. 사실 나 또한 이런 곳은 처음이라 재밌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했다. 아마도 오리날개 튀김을 시장 주변에 있다는 것을 아는 분들은 그렇게 많지 않을 듯 하다. 1913 송정 오리날개 튀김 가게는 #송정역 에서 간다면 시장 들어가서 가까우니 찾기는 쉽다. 공항 가기 전에 잠깐 들어서 테이크아웃이나 .. 2025. 7. 21.
경주 황리단길 삼덕마켓 구경하기 추억의 물건이 가득한 마켓 구경올 여름은 더 더운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때이른 폭염에 잠 못 드는 밤들이 많을 정도였으니까... 아직 8월이 되려면 멀었는데 날씨는 여전히 찜통더위다. 하지만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날씨에 게의치 않는 모습들이었다. 난 여행가가 되려면 아직도 멀었단 말인가! 하는 생각이 약간 들기도 했지만 그래도 날씨와 무관하게 뭔가 새로운 곳에 가서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힐링은 되는 것 같다. 황리단길은 경주에서 제일 유명한 곳이다. 핫플레이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조금 아쉽다면 이렇게 무더운 날씨엔 그늘을 피할 나무도 없으니 그게 아쉽다. 땡볕에 걷는다는 것은 대단한 체력과 인내심을 요구함에도 이곳을 여행 온 사람들의 얼굴엔 신기한 듯 미소가 가득했다. 날씨가 많이 .. 2025.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