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힐링이다43 꼬막비빔밥을 먹으러 벌교가 아닌 경주에 간다고? 경주 황리단길에서 먹었던 꼬막 비빔밥 날씨가 본격적으로 무더위의 시작이다. 이럴때는 뭐니뭐니 해도 잘 먹고 건강하게 보내는게 제일 좋은 것 같다. 오랜만에 이른 여름휴가차 경주에 갔다. 경주는 학창시절 수학여행을 안 간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적지가 많고 고즈넉하다. 물론 언제부터인가 핫플레이스로 등극한 황리단길은 유직지 만큼 사람들이 많이 가는 그런 곳이 되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여행을 할때는 잘 먹고 다녀야 곳곳을 재미나게 구경하기 좋다. 황리단길을 걷다 뭘 먹을까? 검색을 하다 발견한 한 음식점이 눈에 띄었다. 보통 꼬막비빔밥이라고 하면 전라도를 생각하게 되는데 경주 황리단길 주변에는 의외로 꼬막비빔밥을 주메뉴로 파는 음식점들이 몇 군데 되었고 웨이팅을 하지 않으면 먹지 못할 정도로 사람들에게.. 2025. 7. 17. 조방낙지는 어느 지역이든 맛있다! 부산사람들의 소울푸드 조방낙지를 경주에서 맛보다조방낙지 하면 부산 초량이 떠 오른다. 그러고보니 부산에서 조방낙지를 먹었던지도 꽤 오래되었다. 그땐 참 매콤했던 기억이 난다. 좁은 가게 안에 앉아서 조방낙지를 먹으면 술 한 잔은 지인들과의 즐거운 시간이 되었었는데... 하여간 맛있다는 기억도 있지만 나에겐 추억의 소울푸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주를 여행하다 우연히 조방낙지 간판을 보고는 자연스럽게 발길을 돌려 그곳으로 향했다. 사실 점심식사를 하러 가기로 한 곳이 따로 있었는데 이름 하나로 이곳을 향했다. 그만큼 내겐 추억의 음식이기 때문이다. 조방낙지 경주 직영점 주소 - 경주시 중앙로 29번길 13 실내는 넓고 쾌적한 분위기다. 나름대로 청결했고 단체석도 있어 예약을 한 손님들이 점심시간이.. 2025. 7. 11. 경주 황리단길 한옥카페 녹아 경주 카페 - 녹아경주의 여름은 정말 무더웠다. 그래도 햇살이 있으니 여행하기는 좋다. 비가 왔다면 아마도 습해서 더 더웠을지도 모른다. 이렇게 무더운 날씨에 황리단길에 사람들이 많을까? 하고 갔었는데 의외로 사람들이 많았다. 단체로 외국에서 온 관광객들도 있고 지역주민들도 꽤 많았다. 경주의 핫플레이스라고 하는 황리단길은 무더운 여름도 괜찮을 정도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걷다가도 시원한 것이 저절로 생각나는 계절이다 보니 카페가 보이면 커피 한 잔 마시고 가자는 말이 절로 나왔다. 그러고 보니 하루에 몇 군데 커피숍을 다녔는지.... 그래도 다 개성이 있고 좋았던 기억이다. 녹아주소 - 경주시 포석로 1068번길 21 (1,2층) 커피숍 주변에는 황리단길을 비롯해 대릉원, 천마총등 유명한 관광지도 .. 2025. 7. 10. 경주 한옥카페에서의 한여름 낭만 커피 한 잔 경주 황리단길엔 한옥카페가 많아서 좋다!이른 무더위에 정말 덥다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그래도 마음은 조금이라도 여름이라 덥지! 라는 생각을 하면 조금 나아지지 않을까싶다. 유난히 더웠던 경주여행에서는 거의 카페를 하루에 몇 군데를 갔을 정도다. 구경도 좋긴 하지만 시원한 곳에서의 커피 한 잔은 모든 것을 시원하게 만들 정도로 힐링 그자체였다. 오늘은 경주 황리단길 골목에 위치한 한옥카페 한 곳을 소개해 본다. 여름이라 더 시원해 보이는 한옥카페다. 중앙에 나무가 있어 더 시원함을 느끼게 해 주는 것 같았다. 무더위에 잠시 쉬고 싶다면 카페에서 시원한 음료 한 잔을 마시며 몸을 달래 보는 것도 괜찮은 듯 하다. 스컹크웍스 주소 - 경주시 포석로 1058- 3영업시간 - 오전 10시 ~ 밤 .. 2025. 7. 9. 백종원 3대 천왕에 나와 유명해진 기사식당 맛집 잘 다니는 풍자도 또 간집이라고? 여름에 여행을 하다보면 잘 먹고 다녀야 어디든 재미나게 구경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오늘은 경주여행을 하다 우연히 검색을 통해 알게된 한 기사식당 한곳을 소개 해 본다. 보통 경주라고 하면 황리단길만 생각하고 가는 분들이 많다. 물론 경주에서 황리단길을 빼 놓으면 사실 유적지 외에는 갈만한 곳이 그렇게 많지 않다보니 뚜벅이 여행객들은 대부분 그곳을 찾긴 한다. 경주의 한 외곽에 위치한 기사식당 조금은 너무 한적해 생뚱맞기도 했지만 직접 가보면 도심의 여느 맛집과도 비교도 안될 정도로 맛이 일품이다. 그렇기에 아마도 백종원 3대 천왕에 나오지 않았나하는 생각도 들었다. 남정부일 기사식당 주소 - 경주시 배리1길 3영업시간 - 오전 9시~ 저녁 8시매주 화.. 2025. 7. 8. 여름철 입맛 없을때는 콩국수가 딱이야! 대구 서문시장 맛집 투어 - 장금이 국시해마다 여름은 불볕 더위란 말이 절로 나온다. 이른 장마의 끝과 시작된 무더위는 입맛도 없게 만들었지만 그래도 비 안오는 여름은 그나마 나은지도 모른다. 비오고 습한 날씨에 더위까지 있다면 아마도 온 몸이 녹아 내렸을지도 .... 오늘은 대프리카 대구에서의 맛있었던 시원한 콩국수 한 그릇 소개할까 한다. 장금이 국시집주소 - 대구시 중구 큰장로 26길 25 지하 1층 서 107호 서문시장 2지구 휴무일에는 영업을 하지 않으니 참고!매달 1, 3번째 일요일 정기휴무 시장 안에 위치해 있다보니 가격이 저렴하다. 그렇다고 음식들이 헛투루 나가지 않고 맛있다는게 함정이다. 칼국수 가격은 6,000원이고 콩국수 가격은 7,000원이다. 가격이 저렴해서 그런지 줄을 서.. 2025. 7. 7. 이전 1 2 3 4 ··· 8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