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행19 여름철 입맛 없을때는 콩국수가 딱이야! 대구 서문시장 맛집 투어 - 장금이 국시해마다 여름은 불볕 더위란 말이 절로 나온다. 이른 장마의 끝과 시작된 무더위는 입맛도 없게 만들었지만 그래도 비 안오는 여름은 그나마 나은지도 모른다. 비오고 습한 날씨에 더위까지 있다면 아마도 온 몸이 녹아 내렸을지도 .... 오늘은 대프리카 대구에서의 맛있었던 시원한 콩국수 한 그릇 소개할까 한다. 장금이 국시집주소 - 대구시 중구 큰장로 26길 25 지하 1층 서 107호 서문시장 2지구 휴무일에는 영업을 하지 않으니 참고!매달 1, 3번째 일요일 정기휴무 시장 안에 위치해 있다보니 가격이 저렴하다. 그렇다고 음식들이 헛투루 나가지 않고 맛있다는게 함정이다. 칼국수 가격은 6,000원이고 콩국수 가격은 7,000원이다. 가격이 저렴해서 그런지 줄을 서.. 2025. 7. 7. 회덮밥+매운탕+생선구이=6,000원 미친 가성비 횟집 대구에 이런 맛집이 있다니 놀랍다!정말 무더운 여름 날씨다. 그나마 장마철이라고 비가 많이 올 줄 알았는데 비가 안오니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하여간 난 비오는 날 보다 더워도 비만 오지 않으면 된다. 사실 덥긴 더운 날씨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요즘이라 그런지 입맛도 없고 그냥 한 끼 대충 떼우는 것으로 먹곤 하는 편이다. 그러던 와중에 대구 여행 갔을때 미친 가성비로 소문이 자자하기에 인근 볼일을 보러 갔다가 가 보게 되었다. 불로회수산주소 - 대구시 동구 팔공로 30길 9영업시간 - 오전 11시 ~ 밤 11시 30분 (매주 화요일 정기 휴무)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 30분 ~ 4시 불로회수산은 불로전통시장과 가까워서 시장을 구경하다 출출해지면 한끼 식사로 먹기에 손색이 없을 듯 하다. 낮시간에 점.. 2025. 7. 3. 여기가 바로 청라언덕 입니다. 대구의 몽마르트라는 청라언덕은 이랬다대구하면 갈때가 어디 있을까? 검색을 하다 발견한 대구의 몽마르트라고 불리는 청라언덕을 가게 되었다. 체감온도가 장난이 아닌 대구의 날씨에 걸어 다니는 것도 사실 힘들었다. 그래서 대구에 여름에는 관광객이 거의 없구나! 하는 생각도 순간 들긴 했다. 대구에 가면 꼭 가보라는 청라언덕 사실 한 번도 가본적이 없기에 궁금하기도 하고 대구의 몽마르트라는 말이 있어서 그 무덥던 여름의 시작점에 청라언덕으로 향했다. 청라언덕 청라언덕은 대구 중구에 위치해 있고 근대로의 여행 2코스 시작점이라고 한다. 청라언덕을 시작으로 다양한 근대 고택들과 성당을 볼 수 있다. 청라언덕을 올라가면 1910년경에 건축된 스윗즈 선교사가 살았다고 하여 스윗즈 주택이라고 하는데 그곳도 볼 수 .. 2025. 6. 27. 단무지 빙수 이름만으로도 빵터져! 서문시장 대박 빙수 맛집은 여기야! 대구 서문시장에 가면 다양한 먹거리를 파는 곳이 있다. 사실 처음 서문시장에 가 봤는데 이거이거 별천지 그자체였다. 생각보다 큰 규모의 시장인 것도 놀랐는데 평일인데도 마치 명절 전 분위기의 시장 분위기였다. 33도를 육박하는 날씨에도 사람들은 시장 골목길에 가득했고 실내에 있는 먹거리 타운 또한 발디딜 틈이 없었다. ' 누가 대구 서문시장에 장사가 안된다고 그래? '라는 말이 절로 나온 모습들이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시원한 것을 검색하다 한 빙수집을 보게 되었는데 특이한 비주얼에 가격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 그곳으로 가보기로 했다. 대구에 사는 분들은 거의 다 이곳을 알지 않을까싶을 정도로 유명하다고 하니 안가볼 수 없다. 서문빙수대구 중구 큰장로 26길 25.. 2025. 6. 26. 대구공항 근처 맛집 어탕국수집에 가다 대구맛집 - 김가네 어탕국수여행을 하다보면 공항 옆이나 역 주변 음식점은 맛이 없다는 편견이 많다. 아마도 뜨내기 손님들 위주로 장사를 해서 그런 말이 붙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런 편견은 이제 깨져야 하지 않을까싶다. 개인적으로 여행을 많이 해 봤지만 오히려 공항이나 역 주변에는 유동인구가 많아서인지 재료들도 나름대로 신선한 면도 있고 친절한 곳도 많았기 때문이다. 김가네 어탕국수주소 - 대구시 동구 해동로 13 1층영업시간 - 오전 6시~ 밤 10시일요일 휴무 이른 아침에 비행기를 타고 내리다 보니 아침을 먹을 만한 곳을 검색하다 이곳을 알게 되었다. 이른 아침부터 영업을 시작해 부담이 없이 들어가게 되었다. 대구국제공항과 가까워 걸어서 약 10분 거리이다. 오전 시간대에 갔었는데 손님이 한 명.. 2025. 6. 19. 대프리카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대구엔 양심양산이 있다! 올 여름은 유난히 습하고 더운 것 같다. 제주도는 지난 주부터 이미 장마에 접어 들었고 다른 지역도 이번 주 부터 본격적으로 장마다. 그래도 습하고 비오는 것 보다는 더운게 낫긴 한데 직접 대구 날씨를 접하고 나서는 그런 말이 쏙 들어 갔다.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여행간 그날이 대구에서 6월 들어 최고 기온을 찍은 날이기 때문이다. 체감온도가 38도를 넘으니 사실상 그냥 서 있는 것도 힘든 날씨였다.버스를 기다리며 서 있는데 앞에 서 있는 아저씨의 양산이 유독 부럽기도 하다. 자세히 보니 양심양산 이다. 공항이나 관공서에서 빌려 주는 우산은 많이 봤지만 빌려주는 양산은 처음 본다.날씨가 많이 더우니 이런 양산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버스를 기다리며 서 있다 본 어느 아저씨가 들고 있던 양심양산 대구라서 .. 2025. 6. 16. 이전 1 2 3 4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