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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여름철 입맛 없을때는 콩국수가 딱이야!

by 여행은 힐링이다 2025.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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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문시장 맛집 투어 - 장금이 국시

해마다 여름은 불볕 더위란 말이 절로 나온다. 이른 장마의 끝과 시작된 무더위는 입맛도 없게 만들었지만 그래도 비 안오는 여름은 그나마 나은지도 모른다. 비오고 습한 날씨에 더위까지 있다면 아마도 온 몸이 녹아 내렸을지도 .... 오늘은 대프리카 대구에서의 맛있었던 시원한 콩국수 한 그릇 소개할까 한다.

  

 

장금이 국시집

주소 - 대구시 중구 큰장로 26길 25 지하 1층 서 107호

 

서문시장 2지구 휴무일에는 영업을 하지 않으니 참고!

매달 1, 3번째 일요일 정기휴무

  

 

시장 안에 위치해 있다보니 가격이 저렴하다. 그렇다고 음식들이 헛투루 나가지 않고 맛있다는게 함정이다. 칼국수 가격은 6,000원이고 콩국수 가격은 7,000원이다. 가격이 저렴해서 그런지 줄을 서서 먹을 정도이다. 지하 1층이고 에어컨 시원하게 나오니 더위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테이블 위에는 고추와 양념장이 놓여 있다. 오이고추처럼 보이는데 제법 길고 맛있다. 사람들이 국수를 기다리면서 뭔가 먹고 있었는데 어찌나 맛있게 드시는지 나도 먹어 보았다. 역시나 아삭아삭 맛있었다.

  

 

고추 반 개 정도 먹고 있으니 국수가 나왔다. 두 명이서 단돈 13,000원이라니 참 착하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양이 적을거란 생각은 접어도 된다. 양도 푸짐하고 들어갈건 다 들어갔다.

 

 

평소 칼국수를 좋아하는데 부추도 많이 들어가 있고 고소한 깨소금도 넉넉히 뿌려서 그런지 고소함은 덤이었다. 맛도 괜찮았다. 단돈 6,000원에 이렇게 제대로 된 음식이라니 놀랍다.

 

 

칼국수도 맛있었지만 사실 콩국수가 더 맛있었다. 쫄깃한 면발과 식감 녹진한 콩국물은 더위를 한 방에 날려 주었고 사라진 입맛도 되찾게 할 정도로 입맛을 자극했다. 콩국수는 미리 간이 되어 있는지 짭짤했고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였다.

 

 

역시 더울때는 시원한게 갑이다. 무엇보다도 콩으로 만든 음식이기에 몸에도 좋으니 여름철엔 콩국수 한 그릇은 간혹 먹어줘야 한다.

 

 

가격도 착하고 맛도 있고 푸짐한 양에 흡족한 시장통 콩국수였다. 서문시장을 처음 가 봤는데 정말 넓고 다양한 것을 팔고 있었다. 여름철엔 더우니 서문시장 실내를 돌아 다니면서 쇼핑하는 것도 권한다. 지하엔 다양한 음식점들이 즐비하고 골라 먹는 재미도 솔솔한 재미난 재래시장이다. 한 번 가면 대구 서문시장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으니 시간은 넉넉히 두고 가야한다는게 함정이다. 

서문시장 장금이 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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