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388 남국사 수국길 아직 안 가보셨나요? 사찰 입구가 수국길인 남국사 지금 제주도는 수국이 만발해 어디든 수국을 볼 수 있고 걷기도 좋다. 사찰마다 수국도 많이 심어 놔서 해마다 많이 찾아간다는 이곳도 관광객들이 일부러 찾아가는 그런 사찰이다. 사찰 입구에 주차를 하고 법당까지 걸어가는 길은 메타쉐콰이어 나무와 수국이 잘 어울려져서 길이 참 운치가 있다. 남국사 제주시에서 집으로 가는 길에 간혹 중산간을 지나 드라이브를 할때 이번에 수국이 이뻐서 기억에 남았던 남국사에 갔다. 사람들은 예전처럼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입구의 수국은 여전히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었다. 그런데 수국이 몇 년 전 보다 풍성해야 할텐데 조금 휑한 모습이었다. 수국이 양쪽으로 만발 했을때 이곳을 갔던 때가 사뭇 대조적이긴 했지만 그래도 이쁜 길임에는 틀림이 없다.남국.. 2025. 6. 28. 여기가 바로 청라언덕 입니다. 대구의 몽마르트라는 청라언덕은 이랬다대구하면 갈때가 어디 있을까? 검색을 하다 발견한 대구의 몽마르트라고 불리는 청라언덕을 가게 되었다. 체감온도가 장난이 아닌 대구의 날씨에 걸어 다니는 것도 사실 힘들었다. 그래서 대구에 여름에는 관광객이 거의 없구나! 하는 생각도 순간 들긴 했다. 대구에 가면 꼭 가보라는 청라언덕 사실 한 번도 가본적이 없기에 궁금하기도 하고 대구의 몽마르트라는 말이 있어서 그 무덥던 여름의 시작점에 청라언덕으로 향했다. 청라언덕 청라언덕은 대구 중구에 위치해 있고 근대로의 여행 2코스 시작점이라고 한다. 청라언덕을 시작으로 다양한 근대 고택들과 성당을 볼 수 있다. 청라언덕을 올라가면 1910년경에 건축된 스윗즈 선교사가 살았다고 하여 스윗즈 주택이라고 하는데 그곳도 볼 수 .. 2025. 6. 27.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은 정겨움이 가득하다 서귀포 최대 시장에 가다 제주도 여행을 하다보면 느끼겠지만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정말 차이가 많이 난다. 간혹 제주시에서 서귀포로 가면 아무리 변했다 해도 예전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곳들이 많고 높은 건물이 없어 시골스런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 그래서일까... 제주도 여행의 정점은 늘 서귀포였던 기억이 난다. 서귀포에 볼 일을 보러 갔다가 이곳에서 유명한 매일 올레시장에 갔다. 딱히 뭘 사러 간다기 보다는 구경하러 갔다고 해야 맞겠다. 다른 곳과 달리 서귀포 재래시장 중에는 이곳이 관광객들에게는 많이 알려지고 많이 찾아 가는 그런 곳이다.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주소 -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 340영업시간 하절기 - 오전 7시 ~ 저녁 9시동절기- 오전 7시~ 저녁 8시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주.. 2025. 6. 24. 제주도 수국 명소 동화마을 아직 안 가보셨나요? 가족과 함께 가기 좋은 제주도 수국명소해마다 이른 여름은 다양한 변화를 주고 있다. 특히 6월은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해 아무리 더워도 놓칠 수 없는 부분이긴 하다. 제주도 현재 여행 중이거나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수국이 만발한 동화마을을 권한다. 6월초에 갔을때와 달리 지금은 수국이 만발해 정말 아름답다. 정원도 잘 꾸며져 있고 주변에 편의시설 즉, 식당가와 커피숍은 물론 소품샵까지 한 곳에서 모두 즐길 수 있고 무엇보다도 무료로 운영하니 편하게 누구나 구경 가능하다고 하겠다. 제주도는 가 본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꽃을 심어 놓고 풍경이 이쁘다 싶으면 유료로 운영하는 곳이 대부분이라 이곳 동화마을이 더 유명해졌는지도 모른다. 동화마을주소 - 제주시 구좌읍 비자림로 1181 동화마을에 있는 스타벅.. 2025. 6. 23. 나혼자 산다에서 기안 84가 갔던 제주도 사찰은 어디? 방송에 나왔지만 조용해서 힐링하기 좋았던 사찰 ' 나혼자 산다 ' 방송에서 기안 84가 나와 유명세를 톡톡히 하고 있는 제주도 사찰을 다녀 왔다. 방송에 나와 사람들로 많이 북적일 줄 알았는데 날씨가 더워서일까... 사람들은 거의 찾아 볼 수 없었다. 하지만 아름다운 사찰의 풍경에 여유롭게 다녀 와 힐링이 제대로 된 날이다. 선덕사는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해 있고 단순한 사찰이 아니라 전통문화재를 보존하고 활용하는 곳이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참여 할 수 있다. 불교 신자가 아니어도 부담없이 다녀 오기 좋은 사찰이라 하겠다. 선덕사에서 제일 아름다운 곳인 대적광전이다. 일반적인 법당과는 달리 2층 목조건물로 지어진 웅장한 공간이라고 한다. 안으로 들어가지 못해 내부는 보지 못했지만 외부의 정교한 조각.. 2025. 6. 22. 대프리카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대구엔 양심양산이 있다! 올 여름은 유난히 습하고 더운 것 같다. 제주도는 지난 주부터 이미 장마에 접어 들었고 다른 지역도 이번 주 부터 본격적으로 장마다. 그래도 습하고 비오는 것 보다는 더운게 낫긴 한데 직접 대구 날씨를 접하고 나서는 그런 말이 쏙 들어 갔다.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여행간 그날이 대구에서 6월 들어 최고 기온을 찍은 날이기 때문이다. 체감온도가 38도를 넘으니 사실상 그냥 서 있는 것도 힘든 날씨였다.버스를 기다리며 서 있는데 앞에 서 있는 아저씨의 양산이 유독 부럽기도 하다. 자세히 보니 양심양산 이다. 공항이나 관공서에서 빌려 주는 우산은 많이 봤지만 빌려주는 양산은 처음 본다.날씨가 많이 더우니 이런 양산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버스를 기다리며 서 있다 본 어느 아저씨가 들고 있던 양심양산 대구라서 .. 2025. 6. 16. 이전 1 2 3 4 ··· 6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