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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기사.

'내가 시킨 요리가 저렇게 배달된건 아니겠지?!..' 요즘엔 맞벌이부부가 많이 늘어나다 보니 서로 피곤한 탓에 일주일에 몇 번은 시켜 드시거나 외식하는 경우가 늘어 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그런데다가 갑작스럽게 찾아 오는 손님들이 들이 닥치면 뭐..100%는 시켜 먹는게 요즘 현실입니다. 요즘엔 밤낮이 따로 없을 정도로 배달을 해 주니 갑작스럽게 손님이 찾아 와도 걱정이 안되지요. 전화 한통이면 푸짐한 요리하나가 신속하게 배달되니까요. 그런데.. 집에서 편안하게 시켜 먹을때는 잘 못 느꼈는데.. 얼마전 한 배달원을 보고 솔직히 많은 것을 느꼈답니다. 얼마전 볼일을 보고 집에 가던 길이었습니다. 저녁 퇴근시간이었지요. 신호를 기다리며 대기하고 있는데 왠 오토바이 한대가 소리를 크게 내며 차와 차사이로 곡예를 하 듯 지나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뉴..
우리동네엔 어떤 모양의 가로등이 있을까! 누가 그러더라구요? "MJ님은 보는 시야가 넓은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특이한 사진이 참 많아요." 라고.. 그래서 제가 그랬죠.. "시야가 넓은 것이 아니라 여행을 자주하다 보니 제가 특이하게 보는 것들이 기삿거리가 된다 "고.. 그렇습니다. 블로그란 공간이 기사를 적기 위한 공간이기 보다는 재미난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이 읽고, 공감하며 공유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블로거의 한 사람입니다. 그래서인지.. 여행을 한다거나.. 출장을 간다거나.. 친구를 만나러 갈때 도로에서 보는 모든 것들이 그냥 스쳐가는 공기처럼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늘 외출을 하면 참 재밌는 세상이 펼쳐진다는 생각이 많이 들지요. ㅎㅎ.. 오늘도 전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야기를 사진으로 보여 드릴려고 합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
아주 특별한 새들의 보금자리. 보통 새집은 산에 있는 나무위에 안전하게 짓는게 보통입니다. 그래야 안전하게 집을 위장해서 외부로부터 안전하게 새끼를 지킬 수 있을 뿐더러.. 새끼들을 위해 어미새는 주위에서 먹을 것을 찾아서 먹이기 싶기때문이겠죠. 나뭇가지위에 안전하게 지은 새집의 모습.. 하지만.. 조용한 시골이나 산이 있는 곳이면 위에서 본 것처럼 지은 새집을 많이 볼 수 있지만.. 도심에서는 상황이 어떤가요! 기찻길 주변이나 전봇대에 새집이 있는 것을 자주 보게 되는건 기본이지요. 사실 이런 모습을 보면 위험천만한 일이 아닐 수 없답니다. 간혹 새가 전선에 감전이 되어 죽기도 하고.. 그로인해 전기공급이 차단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 나무가 점점 줄어들고 전봇대에 지어진 새집들을 하나 둘 철거를 하다 보니 새들이 집을 ..
비 오는 날엔 어떤 모습들이 우리에게 보여질까! 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날은 집에서 부침개 생각이 제일 간절할겁니다. 특히 비 오는날 부침개 냄새는 온 동네에 다 맡을 수 있을 정도라는.. 아... 갑자기 부침개 해 먹고 싶네요. 맞습니다. 비가 오면 제일 생각나는 건... 아마도 부침개 일 것입니다. 그럼 집안에서는 추억이 있다면.. 집밖으로 나가면 어떤 모습들이 우리 눈앞에 펼쳐질까.. 아마도 상상만 하신다면 질퍽한 흙탕물이 튈 것 같은 불안한 마음과 높은 습도로 인한 굽굽한 느낌이 많이 들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상상은 그저 삭막한 마음에서 나오는게 아닐까하는 하는데.. 그럼.. 비 오는 날엔 어떤 모습들이 우리곁에 다가 오는지 한번 볼까요. 자.. 이제 빗 속으로 달려 봅니다. 비오는 날이면 한적한 곳에 위치해 더 운치있어 보이는 찻집.. 이런 곳..
국도에서 자주 보는 위험천만한 모습. - '개념없는 운전자는 바로 이런 사람!' 여행을 자주하다 보니 여행길에 들어서는 묘미는 바로 국도를 이용한 여행이라는 생각을 자주하게 됩니다. 요즘 같은 봄날씨에는 더욱더 우리나라의 농촌 풍경은 절경이지요. 그래서 더욱더 국도를 이용하게 되더군요. 그런데.. 간혹 시골길에서 자주 보는 위험천만한 모습들이 있어 운전할때 아찔할때가 많습니다. 무엇이 운전자를 아찔하게 만들까! 농촌 어딜가나 도로에서 경운기를 자주 보게 되지요. 덜덜덜~ 어린시절 봤던 그 모습처럼 늘 안전을 위해서 저속으로 운행합니다. 그런데 옛날에는 차가 많이 없어서 잘 몰랐던 경운기의 저속운행이 요즘에는 도로에서 건너편에서 경운기가 오는 모습을 보면 솔직히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왜냐구요?.. 그것은 경운기의 저속운행으로 인해 갑갑한 자동차 운전자들이 중앙선을 넘는 경우가 허다하..
'엽기적인 주차'는 바로 이런 것! 주말 경주에 벚꽃구경을 갔다가 정말 대단한 주차의 달인을 보았습니다. 사실... 주차의 달인 보다는 ㅎㅎ.. 엽기적인 주차라고해야 정답인지도 모르겠네요. 경주의 한 주차장에서 봤던 모습입니다. 멀리서 봤을때는 솔직히 주차라고는 생각도 안했답니다. 왜냐하면 주차장엔 널널하다 못해 한적하기까지 했거든요. 얼마나 한적해 보였냐면.. 주차한 차는 얼마 없었다는.. 관광버스를 타고 놀러 오신 어르신들이 여유롭게 주차장에서 어느 누구의 관섭과 눈치도 없이 식사를 하고 있을 정도였으니까요.. 그런데.. 왜 저런 곳에 주차를 해 놓았을까! 멀리서 보기에도 좀 의아했는데.. 가까이 가서 보곤 완죤.. 기겁하는 줄 알았다는.. 지나가면서 보니 주차한 자동차의 윗면이 노란색 트레일러 같은것에 꽉 낀 모습 그자체였다는.. 차..
"사고가 났어도 할 건 해야지! " - 대단한 연인들. 주말오후 남편과 함께 가까운 경주에 벚꽃구경하러 갔습니다. 날씨도 포근하고 햇살도 좋아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경주에 나들이를 오셨더군요. 경남쪽은 대부분 벚꽃이 지는 상황인데 경주는 이제서야 활짝 만개를 해 정말 이뻤습니다. " 자기야..오늘 경주 잘 왔다 그지.." " 그러네.. 경주는 이번 주말이 절정인 것 같은데.. 사진 많이 찍어 ..이쁘네.." 간만에 경주의 아름다운 벚꽃을 보니 정말 좋더군요. 가로수에 활짝 핀 벚꽃을 차 안에서 열심이 카메라로 찍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그런데..불국사 가는 길에 대형 사고가 났지 뭐예요. 한 자동차가 내리막에서 주차를 하다 그만 또랑에 빠져 버린 것... " 으이구.. 길도 좁은데..무슨 주차를 한다고.." 남편은 옆에서 어이없다는 듯 이야길 했습니..
" 아무리 이뻐도 그렇지.." - 공원에서 생긴 황당한 일. 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꽃을 구경하기 위해 가까운 공원을 찾습니다. 공원에 가면 아름다운 꽃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편안한 마음을 주기때문이지요. 요즘엔 가까운 공원뿐만 아니라 도로의 가로수에도 이쁜 꽃들을 많이 심어 도심의 삭막함을 나름대로 환하고 부드럽게 만들어 주기도 하지요. 그럼 사람들의 마음을 밝게 만들어 주는 화단의 꽃들 한번 보실래요~ 꽃 색깔이 물감을 들인 듯 정말 화려하고 아름답죠. 너무 화려하고 이뻐서 눈이 다 부실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 아름다운 공원에서 자신밖에 모르는 이기적이고 몰상식한 사람들 때문에 눈살을 찌푸리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헐... 이게 도대체 뭡니까~ ㅡ.ㅡ 사람들이 공원에서 아름다운 꽃을 봐야 할 화단이 이렇게 엉망이 되어 있네요. 아무리 이뻐도 그렇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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