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 1257

20년 만에 오락실에 가 보니 이런 점이 달라!

서면 번화가에서 제일 호응이 큰 오락기계는? 한 달에 몇 번 서면 번화가에 나가 아내와 오붓한 시간을 보내며 데이트를 즐기지만 거의 대부분이 먹으러 가는 것과 쇼핑 이 두 가지가 전부입니다. 옛날엔 서면 번화가에 나간다고 하면 대부분 사람구경은 기본이고 어떤 패션이 유행하는지에 대해 관심을 가졌는데 요즘엔 서면 번화가에 나가지 않아도 인터넷이나 가까운 쇼핑몰에 가면 거의 새로운 트랜드를 볼 수 있어 일부러 번화가를 찾아 가는 일은 하지 않게 됩니다. 그래도 왠지 번화가에 가면 젊어지는 느낌도 들고 학창시절 추억도 새록새록 떠 올라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는 정말 오랜만에 서면에서 유명하다는 오락실에 갔는데요. 거의 20년 만...정말 옛날과 많이 변화된 오락실 풍경에 별천지를 보는 것 같더군요...

생활 속 기사. 2014.09.11

고깃집에 냉면을 시켰더니 황당한 모습에 놀라!

고깃집에서 이런 냉면은 처음보네! 얼마전 한 고깃집을 갔었습니다. 그런데 가게 안에 들어서니 손님들이 너무 없는겁니다. 그렇다고 고기를 먹으러 들어 갔다가 사람이 없다고 나가는 것도 좀 그래서 우린 자리를 잡고 앉아 고기를 주문했습니다. 식육점과 같이 운영하는 곳이라 나름대로 고기가 괜찮을거란 생각을 하며 고기를 시켰지요. 솔직히 생각보다 고기가 썩 좋게 느껴지는건 아니었지만 나름 먹을만 했습니다. 그렇게 고기를 먹고 우린 후식으로 냉면과 된장찌개에 밥 하나를 시켯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물냉면을 보자마자 우린 서로의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세상에 만상에.... 여름철 물냉면을 시키면 보통 살얼음 육수가 나오는 것이 보통인데 이곳은 커다란 얼음이 냉면에 올려진채 나온 것입니다...

생활 속 기사. 2014.09.11

외제차를 보며 안타까웠던 찰나!

얼마전 포항에 가는 길에 도로에서 본 순간포착입니다. 날씨도 좋고 나들이를 많이 하는 주말이다 보니 역시나 많은 차들이 고속도로 이용을 많이 하시더군요 그런데 한 외제차를 보며 왠지 모를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는.. 대충 눈치를 채셨나요? 외제차에 묻어 있는 뭔가?!.. 그건 바로 시멘트라는거... 도로에서 지나가다 시멘트를 싣고 다니는 레미콘의 역습을 받은 것일까? 아님 주차를 해 놓았다가 테러를 당한 것일까? 사뭇 궁금해지지만 무엇보다도 결과론적으로 어떻게 해야하나 하는 마음이 들더군요. 외제차를 운전하는 운전자는 더 황당하겠죠...아마도... 따가운 햇살에 완전 바짝 말라버린 시멘트.. 아마도 이걸 어떻게 다 벗겨 낼런지 고민일 듯 합니다. 점점 멀어져가는 그 모습에 그저 안타까움이 .... 근데 ..

생활 속 기사. 2014.09.09

담양에서 유명하다는 고기집에서 3번 놀란 이유.. [ 생생정보통에 나 온 담양 승일식당 ]

담양에서 제일 유명한 고기집 승일식당 얼마전 아내와 오랜만에 전라도여행을 1박 2일로 갔다 왔다. 자주 여행을 가야지 하면서도 뭐가 그리 먹고 살기 바쁜지 시간을 좀처럼 내기 힘들었다. 오랜만의 여행길이라 그런지 우리부부는 입가에 미소가 가득했다. 사실 전라도는 여러번 갔지만 갈때마다 옛모습 그대로라 다른 곳을 여행할때랑 달리 기분이 묘하다. 마치 어린시절 고향집을 가는 듯한 착각까지 들어 마음이 편한 것 같다. 1박을 하기 전 잠깐 들렀던 곳이 바로 담양이다. 담양은 대나무밥이 유명하지만 예전에 먹어봐서 이번에 먹어 보지 않았던 맛집을 검색해서 가 보았다. 각종 방송에서도 나왔다고 인터넷에 댓글이 많아 우린 그곳으로 가보기로 했다. 그런데 각종 방송에서 나왔다던 그 맛집이 있는 동네는 완전 시골의 한적..

맛집 2014.09.05

지하철에서 밥을 먹는 듯한 음식점이 이색적이네! [부산서구 토성동,부민동 맛집] 에키야

음식점이라고 하기엔 인테리어가 너무 독특해! 며칠전 한 음식점에 갔는데 평소 보지 못한 인테리어에 조금은 특별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마치 지하철 안에서 음식을 먹는 듯해 재미났었지요.. 이곳은 부산대학병원 바로 옆에 위치한 수제도시락 전문점 '에키야' 입니다. 기차안에서 먹을 수 있게 포장해 갈 수 있는 기차도시락으로도 유명한 곳이라고 하는데... 그렇다고 기차역이 주변에 있지 않지만 바로 옆에 대학병원이 있어 환자들을 위해 도시락을 사 가는 분들도 많은 곳이라 괜찮다는 느낌이었어요. 수제도시락 전문점 에키야입니다. 밖에 세워 놓은 광고만 봐도 여기가 도시락 전문점이란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습니다. 토성동 부산대학병원 바로 옆 길가에 위치해 있어 병원에 도시락으로 준비해 가는 분들이나 주변..

맛집 2014.08.31

콩꼬물 초읍점, 부산 어린이대공원 맛집 [부산 추천 맛집]

콩꼬물 초읍점 [부산맛집] 초읍 어린이대공원에 정말 오랜만에 구경갔다 온 것 같습니다. 아마 3년 전에 부산걷기대회에 한 번 참석하고 처음인 것 같기도 하네요.. 예전과 많이 달라진 어린이대공원 주변은 나름대로 잘 정비된 것 같아 너무 좋았다는 개인적인 평입니다. 휴일이면 주차장에 자리가 없어 인근 주택가를 점령했던 것도 이젠 볼 수 없을 정도로 주차장도 정말 크게 잘 지어졌더군요. 오랜만에 초읍 어린이대공원도 구경하고 더위도 식힐 겸 근처에 팥빙수를 먹으러 갔습니다. 제가 간 곳은 바로 요즘 눈꽃빙수로 유명한 '콩꼬물'입니다. 어린이대공원 바로 앞에 위치한 콩꼬물은 2층에 있었는데요.. 다른 곳과 달리 규모가 상당히 크더군요. 그럼 자세한 위치는 지도 남길테니 참고하세요. 콩꼬물 초읍점 주소- 부산광역..

맛집 2014.08.05

양산신도시 노랑통닭 [양산 치킨 맛집]

양산신도시 노랑통닭 며칠전 친한 동생한테서 전화가 와서 오랜만에 양산으로 향했습니다. 서로 바쁘게 살다 보니 시간을 딱딱 맞춰 만나기가 솔직히 쉽지 않는 우리네 현실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번 여름휴가 날짜가 같아서 시간을 맞출 수 있었지요. 사실 부산에서 양산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아 그렇게 멀게 느껴지지 않아서 좋네요. 늦은 오후라 동생집과 가까운 양산신도시 주변에서 한 잔하기로 했습니다. 오랜만에 만났으니 맥주 한 잔하며 이런저런 살아 온 이야기를 하며 추억을 곱씹어야겠죠.. 우리가 간 곳은 양산신도시에 위치한 노랑통닭집입니다. 양산 신도시 노랑통닭 전화번호 - 051-362-1050 주소- 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 690-4 요즘 휴가철이라 그런지 낮에도 가족 단위 손님..

맛집 2014.08.05

김해 삼계동 추천 맛집 [박군자 진주냉면] - 허영만 식객에 나 온 냉면집

허영만의 식객 맛집에 나 온 박군자 진주냉면 많은 사람들이 평양냉면은 자연스럽게 접해 잘 아실텐데 진주냉면이라고 하면 긴가민가 할 정도로 여전히 많이 알지 못하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진주냉면도 정말 오랜 세월동안 그 명맥을 유지해 온 전통이 있는 냉면이라는 사실... 얼마전 김해 카페거리에 가는 길에 삼계동에 있는 박군자진주냉면집에 들렀습니다. 가게 앞에 커다란 현수막을 보자마자 ' 오호..여기가 바로 그 유명하다는 냉면집이야! ' 할 정도로 놀랐답니다. 그 이유인 즉슨, 허영만의 식객 맛집에 소개된 바로 그 집이었던 것이었죠. 식객은 많이 들어 보셔셔 아실 것 같아 그에 관한 설명은 패스하겠습니다. 그럼 먼저 삼계동 어디에 있는지 지도로 자세한 주소 알려 드리겠습니다. 가게이름- 박군자진주냉면 ..

맛집 2014.07.23

감천문화마을에서 사진 찍기 좋은 명당자리는?

감천문화마을 유명한 포토존은 어디? 감천문화마을은 부산에서 산동네 중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된 곳입니다. 마치 퍼즐을 맞춰 놓은 듯 정렬로 잘 비치되어 보기에도 어수선한 산동네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 곳입니다. 지금 그곳이 사람들의 발길로 발디딜틈이 없을 정도입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부산 사람들만 아는 그런 곳이었는데 인터넷에 이 마을이 자세히 알려지면서 지금은 전국 아니 세계에서도 유명한 마을이 되었습니다. 휴일이면 인근 공용주차장은 물론 조금 비싼 유료주차장까지 꽉 차 버릴 정도라 이 마을을 들어서는 입구부터 정말 난리 아닌 난리를 겪고 있는 추세입니다. 주차를 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가려니 오전부터 만차라고 해 조금 멀리 떨어진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해야 했습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

여행,사진 2014.07.16

유모차에 들어 있는 건 뭘까?

개팔자가 상팔자라는 말이 이런거.. 반려동물을 많이 키우다 보니 한 집 걸러 멍멍이 소리가 날 정도로 대단합니다. 주택은 마당이 있어 그려려니 하고 이해하면서 살아도 솔직히 아파트에서 개를 키우는 일이 처음엔 손가락질을 당할 정도였는데 요즘엔 워낙 개를 키우는 집이 많다보니 이젠 그려려니하고 힘들게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때론 너무 이기적인 생각으로 개를 키우는 분들이 있어 눈살을 찌푸리기도 하지요. 조금은 서로를 위해 배려라는 덕목을 안고 개를 키웠음하는 필자의 바람입니다. 요즘 개를 키우는 분들을 보면 자식처럼 애지중지 키우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일까 그러한 모습을 보는 것도 이젠 아무렇지도 않아 보이는게 현실... 얼마전 유모차를 끌고 가는 한 아주머니를 봤는데 그곳에도 아기 대신 버젓..

생활 속 기사. 2014.06.18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