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443 환절기 서민 보양식 추어탕 늦가을 보양식은 추어탕이 답이야!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다. 주변에는 벌써 감기에 걸려 콜록콜록 기침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 났고 몸살기가 있다는 사람들도 있다. 아마도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이가 심해서 생긴 환절기 감기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이럴때일수록 뭐든 잘 먹고 잘 쉬고 스트레스 없이 지내야 건강해진다. 간만에 외식.... 뭘 먹을까 고민하다 추어탕으로 정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한 그릇 먹으면 마치 보양식을 먹은 듯 몸이 건강해지는 듯한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내가 한 번씩 가는 추어탕집은 설악추어탕이다. 프렌차이즈 음식점인데 제주도에도 몇 개 생겨 가는 것도 골라 가는 재미가 있다. 프렌차이즈라도 똑 같이 음식이 나오지 않는다는 점도 이색적이다. 보통은 같은데 말이다. 이곳은 다른 곳과 달리 반.. 2025. 10. 25. 신비의 섬 제주도 체오름 영화 촬영지로 사랑 받는 이유 제주도 영화 촬영지 명소제주도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섬이다 보니 각종 영화 촬영지로 많이 사랑 받는다. 특히 베일에 싸여 있는 신비의 오름 중에 체오름을 손꼽을 수 있는데 아마도 이곳이 사유지라 더 그런지도 모르겠다. 얼마전 이곳 주변에 작업할 일이 있어서 갔다가 요즘 SNS에 핫한 영화 다 이루얼지니 촬영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직접 가보니 왜 이곳에서 촬영을 했는지 이해가 갈 정도로 내가 봐 왔던 오름과 많이 다른 모습이었다. 초록초록한 자연의 아름다움과 푸르른 하늘은 제주도 여행 하기 딱 좋은 날씨였고 분위기였다. 후박나무가 병풍처럼 둘러 싸여진 모습도 가히 장관이었고 무엇보다도 후박나무들이 분화구 안에 자리 잡고 있어서 신비로움이 가득한 곳이었다. 한 번 가면 입이 떡 벌어질 정도의 .. 2025. 10. 21. 횟집인데 회 보다 매운탕이 잘 나가는 맛집 비 오는 날엔 매운탕이 절로 생각난다기나긴 명절연휴도 지나고 날씨도 많이 선선해졌다. 본격적인 가을인가 싶더니 이내 가을장마가 온 제주도이다. 봄에는 생각보다 많이 안 와서 왜 이러지 싶었는데 가을로 장마가 변경된 건지 자주 비가 온다. 오랜만에 매운탕을 먹으러 동쪽 해안가 쪽으로 드라이브를 했다. 비가 오는 와중에도 내가 간 음식점은 여전히 사람들이 식사를 하러 오셨다. 소라횟집주소 -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 해안로 1240-3 영업시간 - 오전 9시 ~ 저녁 9시주차장 완비 이곳은 회 보다는 매운탕을 많이 주문한다. 그래서인지 언제부터인가 택배로도 매운탕 주문이 가능한 곳이 되었다. 내가 자주 먹는 것은 활우럭 매운탕이다. 원산지는 국내산이다.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는 활우럭 매운탕은.. 2025. 10. 18. 명절연휴 내내 느끼한 음식을 해소 할 수 있는 물회를 먹다 제주도 맛집 - 일미도명절연휴 내내 튀김, 부침개로 인해 느끼해진 입맛을 조금이나마 완화시켜 주기 위해 물회를 먹으러 갔다. 역시 연휴라 그런지 도민들은 물론 제주도를 여행 온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그나마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에 갔던터라 몇 팀 기다리니 이내 자리가 나서 앉을 수 있었다. 일미도 횟집주소 - 제주시 구좌읍 면수길 52-1영업시간 - 오전 11시 ~ 저녁 8시 30분매주 월요일 휴무예약도 가능한 곳! 음식점 주변에는 세화해수욕장과 해녀 박물관이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 만점인 곳!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물회나 매운탕 식사를 주문하면 회가 나온다는 점이다. 물론 회의 양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다른 횟집에서 생각지도 못한 일이라 꽤나 사람들이 좋아한다. 우린 물회 하나랑.. 2025. 10. 11. 말 간식은 오늘은 배추야! 제주도 말은 어떤 것을 먹을까? 제주도 여행을 하다보면 푸른 초원에서 쉬고 있는 말들을 자주 보게 된다. 어딜가나 말들의 풍경을 볼 수 있는 제주도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 잡기에 충분한 곳이기도 하다. 며칠 전 밥을 먹고 지나가다 말들이 맛있게 뭘 먹는 모습에 잠깐 차를 세워서 구경하게 되었는데 어찌나 먹는 소리까지 특이하고 이쁘게 보이던지 멀 발취에서 휴대폰 카메라를 줌으로 하고 사진과 동영상을 찍게 되었다. 사각사각 소리를 내며 맛있게 먹고 있는 것은 배추다. 예전에는 무를 먹는 모습도 참 특이 했었는데 이번에 배추에 피망을 먹고 있었다. 말들의 모습도 어찌나 깨끗하던지 역시 푸른 자연에서 살고 있는 말은 뭔가 다르다는 생각도 들었다. 평화롭게 배추를 먹는 모습 차들이 씽씽 달리는 도로 바로.. 2025. 10. 10. 헌혈하고 가서 먹었던 제주도 유명하다는 모닥치기 제주도 맛집 - 서문 떡볶이 긴 명절연휴가 시작되었다. 가을이 언제 싶었더니 역시나 명절엔 긴 옷을 입을 정도로 가을 분위기가 느껴진다. 긴 연휴 동안 뭘 할까 계획을 짜다 2주에 한 번씩 하는 헌혈 날짜를 먼저 예약하고 연휴를 시작하기로 했다. 빨간 날짜인데도 헌혈을 하는 것을 보니 여전히 혈액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연휴라서 그런지 아님 헌혈을 자주해서 그러지 이번에 갔을 때는 헌혈을 하고 받는 선물이 푸짐했다. 보통은 영화관람권을 받는데 품절이라 난 스타벅스 커피를 받기로 했다. 그런데 하나 더 선택이 가능하다고 해서 손톱깎이 세트를 받기로 했다. 헌혈을 다하고 나오니 비타민 약까지 챙겨 주었다. 왠지 이번에는 더 기분이 좋았다. 황금연휴라 그런지 헌혈의 집에는 그.. 2025. 10. 5. 이전 1 2 3 4 ··· 24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