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397 회덮밥+매운탕+생선구이=6,000원 미친 가성비 횟집 대구에 이런 맛집이 있다니 놀랍다!정말 무더운 여름 날씨다. 그나마 장마철이라고 비가 많이 올 줄 알았는데 비가 안오니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하여간 난 비오는 날 보다 더워도 비만 오지 않으면 된다. 사실 덥긴 더운 날씨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요즘이라 그런지 입맛도 없고 그냥 한 끼 대충 떼우는 것으로 먹곤 하는 편이다. 그러던 와중에 대구 여행 갔을때 미친 가성비로 소문이 자자하기에 인근 볼일을 보러 갔다가 가 보게 되었다. 불로회수산주소 - 대구시 동구 팔공로 30길 9영업시간 - 오전 11시 ~ 밤 11시 30분 (매주 화요일 정기 휴무)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 30분 ~ 4시 불로회수산은 불로전통시장과 가까워서 시장을 구경하다 출출해지면 한끼 식사로 먹기에 손색이 없을 듯 하다. 낮시간에 점.. 2025. 7. 3. 남국사 수국길 아직 안 가보셨나요? 사찰 입구가 수국길인 남국사 지금 제주도는 수국이 만발해 어디든 수국을 볼 수 있고 걷기도 좋다. 사찰마다 수국도 많이 심어 놔서 해마다 많이 찾아간다는 이곳도 관광객들이 일부러 찾아가는 그런 사찰이다. 사찰 입구에 주차를 하고 법당까지 걸어가는 길은 메타쉐콰이어 나무와 수국이 잘 어울려져서 길이 참 운치가 있다. 남국사 제주시에서 집으로 가는 길에 간혹 중산간을 지나 드라이브를 할때 이번에 수국이 이뻐서 기억에 남았던 남국사에 갔다. 사람들은 예전처럼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입구의 수국은 여전히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었다. 그런데 수국이 몇 년 전 보다 풍성해야 할텐데 조금 휑한 모습이었다. 수국이 양쪽으로 만발 했을때 이곳을 갔던 때가 사뭇 대조적이긴 했지만 그래도 이쁜 길임에는 틀림이 없다.남국.. 2025. 6. 28. 여기가 바로 청라언덕 입니다. 대구의 몽마르트라는 청라언덕은 이랬다대구하면 갈때가 어디 있을까? 검색을 하다 발견한 대구의 몽마르트라고 불리는 청라언덕을 가게 되었다. 체감온도가 장난이 아닌 대구의 날씨에 걸어 다니는 것도 사실 힘들었다. 그래서 대구에 여름에는 관광객이 거의 없구나! 하는 생각도 순간 들긴 했다. 대구에 가면 꼭 가보라는 청라언덕 사실 한 번도 가본적이 없기에 궁금하기도 하고 대구의 몽마르트라는 말이 있어서 그 무덥던 여름의 시작점에 청라언덕으로 향했다. 청라언덕 청라언덕은 대구 중구에 위치해 있고 근대로의 여행 2코스 시작점이라고 한다. 청라언덕을 시작으로 다양한 근대 고택들과 성당을 볼 수 있다. 청라언덕을 올라가면 1910년경에 건축된 스윗즈 선교사가 살았다고 하여 스윗즈 주택이라고 하는데 그곳도 볼 수 .. 2025. 6. 27. 단무지 빙수 이름만으로도 빵터져! 서문시장 대박 빙수 맛집은 여기야! 대구 서문시장에 가면 다양한 먹거리를 파는 곳이 있다. 사실 처음 서문시장에 가 봤는데 이거이거 별천지 그자체였다. 생각보다 큰 규모의 시장인 것도 놀랐는데 평일인데도 마치 명절 전 분위기의 시장 분위기였다. 33도를 육박하는 날씨에도 사람들은 시장 골목길에 가득했고 실내에 있는 먹거리 타운 또한 발디딜 틈이 없었다. ' 누가 대구 서문시장에 장사가 안된다고 그래? '라는 말이 절로 나온 모습들이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시원한 것을 검색하다 한 빙수집을 보게 되었는데 특이한 비주얼에 가격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 그곳으로 가보기로 했다. 대구에 사는 분들은 거의 다 이곳을 알지 않을까싶을 정도로 유명하다고 하니 안가볼 수 없다. 서문빙수대구 중구 큰장로 26길 25.. 2025. 6. 26.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은 정겨움이 가득하다 서귀포 최대 시장에 가다 제주도 여행을 하다보면 느끼겠지만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정말 차이가 많이 난다. 간혹 제주시에서 서귀포로 가면 아무리 변했다 해도 예전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곳들이 많고 높은 건물이 없어 시골스런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 그래서일까... 제주도 여행의 정점은 늘 서귀포였던 기억이 난다. 서귀포에 볼 일을 보러 갔다가 이곳에서 유명한 매일 올레시장에 갔다. 딱히 뭘 사러 간다기 보다는 구경하러 갔다고 해야 맞겠다. 다른 곳과 달리 서귀포 재래시장 중에는 이곳이 관광객들에게는 많이 알려지고 많이 찾아 가는 그런 곳이다.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주소 -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 340영업시간 하절기 - 오전 7시 ~ 저녁 9시동절기- 오전 7시~ 저녁 8시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주.. 2025. 6. 24. 제주도에서 밀면이 먹고 싶으면 여기 어때? 제주도 밀면 맛에 반해 보시렵니까?날씨가 더울때는 시원한 음식이 땡긴다. 부산하면 밀면이 유명하고 그곳에서 많이 먹었었지만 간혹 제주도에서 밀면이 생각나면 난 이곳에 간다. 제주도 중산간에 위치한 밀면집은 밀면 특성상 겨울에는 장사를 하지 않는다. 아마 비수기라는 면도 있긴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엔 사계절 내내 장사를 해도 잘 될 것 같은데 겨울 몇 달 동안 문을 열지 않는 것은 좀 아이러이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랜만에 밀면집에 갔다. 주변 정원도 재정비를 해 놓아서 이게 밀면집이 맞나? 할 정도로 괜찮았다. 자연 속에 있으니 역시 자연을 잘 가꾸고 다듬으니 이렇게 훌륭한 정원이 되는 것을 새삼 느낀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밀면집으로 들어 갔다.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 이곳저곳 음식점들이 .. 2025. 6. 23. 이전 1 2 3 4 ··· 23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