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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솥밥+찌개+제육+밑반찬=10,000원 병원 앞 맛집에 놀라다 제주도 병원 앞 가성비 맛집 장모식탁 제주도에서 밥 한 끼 먹으려면 최소 10,000원은 훌쩍 넘는 곳이 늘었다. 해장국만 나오는데도 11,000원~ 12,000원이니 물가가 오른 만큼 밥상 물가는 기본이고 외식물가도 하나둘씩 올랐다. 하지만 이곳은 몇 년 전이나 계속적으로 10,000원 하는데 메뉴가 돌솥밥, 찌개, 제육, 밑반찬이 다 나온다는 점에서 착한 음식점이다. 이곳은 병원 앞에 위치해 있어 점심시간이 되면 웨이팅은 기본이고 1시 30분까지 사람들로 북적인다. 바로 옆에 음식점이 있긴 하지만 이곳이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것을 보면 가격도 착하고 양도 푸짐해서 몰리는 것 같기도 하다. 장모식탁서 밥 한끼 먹으려면 최소 10,000원은 훌쩍 넘는 곳이 늘었다. 해장국만 나오는데도 11,000.. 2025. 11. 4.
부산 미포 사진명소처럼 제주도에도 있다. 제주도 한적한 어촌마을 올레길을 걷다 다른 지역은 비가 많이 와서 가을의 정취를 많이 못 느낀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제주도는 날씨가 맑은 날이 계속되니 오히려 가을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 기온은 전형적인 가을이고 구름이 있는 하늘은 어찌나 아름답던지 바람이 없어서 그런지 걷기에도 정말 좋았다. 요즘엔 올레길, 둘레길을 걷는 분들이 제주도를 많이 찾아오시는데 내가 봐도 지금이 제주도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임에는 틀림이 없어 보인다. 신흥리에서 함덕가는 길까지 약 30분 정도 걸었는데 눈에 담기만 하기엔 너무도 아름다운 풍경에 몇 번을 서서 자세히 보게 되었다. 바람도 없어 잔잔한 바다는 에매랄드빛을 보여줬고 여기가 외국의 한 휴양지인지 착각이 들 정도였다. 제주도 동쪽 한적한 올레길을 찾는다면 이.. 2025. 11. 1.
대를 이어 끓이는 원조 미풍 해장국집 속으로..... 제주도 도민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해장국집에 가다오래간만에 해장국집에 갔다. 제주도는 이름만 다르지 해장국집들이 참 많다. 물론 비주얼은 다 비슷하긴 하지만 이름을 따라 찾아가는 곳들이 많은데 내가 간 곳도 그랬다. 오래된 가게만큼 여전히 사람들이 넘쳐났다. 제주도 경기가 안 좋다고 장사가 안된다는 말은 이곳에선 하기 어렵다. 그만큼 늘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기 때문이다. 미풍 해장국주소 - 제주시 중앙로 14길 13영업시간 - 매일 오전 5시 ~ 오후 3시( 제주도 해장국집은 대부분 새벽에 열고 오후 3시쯤이면 문을 닫는다 육지에서는 이해 못할 시간이다 그만큼 장사가 잘되기 때문에 그렇겠지...) 이곳은 제주도 도민 맛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요즘엔 SNS를 통해 관광객들도 많이 오긴 하지.. 2025. 10. 29.
환절기 서민 보양식 추어탕 늦가을 보양식은 추어탕이 답이야!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다. 주변에는 벌써 감기에 걸려 콜록콜록 기침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 났고 몸살기가 있다는 사람들도 있다. 아마도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이가 심해서 생긴 환절기 감기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이럴때일수록 뭐든 잘 먹고 잘 쉬고 스트레스 없이 지내야 건강해진다. 간만에 외식.... 뭘 먹을까 고민하다 추어탕으로 정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한 그릇 먹으면 마치 보양식을 먹은 듯 몸이 건강해지는 듯한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내가 한 번씩 가는 추어탕집은 설악추어탕이다. 프렌차이즈 음식점인데 제주도에도 몇 개 생겨 가는 것도 골라 가는 재미가 있다. 프렌차이즈라도 똑 같이 음식이 나오지 않는다는 점도 이색적이다. 보통은 같은데 말이다. 이곳은 다른 곳과 달리 반.. 2025. 10. 25.
신비의 섬 제주도 체오름 영화 촬영지로 사랑 받는 이유 제주도 영화 촬영지 명소제주도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섬이다 보니 각종 영화 촬영지로 많이 사랑 받는다. 특히 베일에 싸여 있는 신비의 오름 중에 체오름을 손꼽을 수 있는데 아마도 이곳이 사유지라 더 그런지도 모르겠다. 얼마전 이곳 주변에 작업할 일이 있어서 갔다가 요즘 SNS에 핫한 영화 다 이루얼지니 촬영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직접 가보니 왜 이곳에서 촬영을 했는지 이해가 갈 정도로 내가 봐 왔던 오름과 많이 다른 모습이었다. 초록초록한 자연의 아름다움과 푸르른 하늘은 제주도 여행 하기 딱 좋은 날씨였고 분위기였다. 후박나무가 병풍처럼 둘러 싸여진 모습도 가히 장관이었고 무엇보다도 후박나무들이 분화구 안에 자리 잡고 있어서 신비로움이 가득한 곳이었다. 한 번 가면 입이 떡 벌어질 정도의 .. 2025. 10. 21.
횟집인데 회 보다 매운탕이 잘 나가는 맛집 비 오는 날엔 매운탕이 절로 생각난다기나긴 명절연휴도 지나고 날씨도 많이 선선해졌다. 본격적인 가을인가 싶더니 이내 가을장마가 온 제주도이다. 봄에는 생각보다 많이 안 와서 왜 이러지 싶었는데 가을로 장마가 변경된 건지 자주 비가 온다. 오랜만에 매운탕을 먹으러 동쪽 해안가 쪽으로 드라이브를 했다. 비가 오는 와중에도 내가 간 음식점은 여전히 사람들이 식사를 하러 오셨다. 소라횟집주소 -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 해안로 1240-3 영업시간 - 오전 9시 ~ 저녁 9시주차장 완비 이곳은 회 보다는 매운탕을 많이 주문한다. 그래서인지 언제부터인가 택배로도 매운탕 주문이 가능한 곳이 되었다. 내가 자주 먹는 것은 활우럭 매운탕이다. 원산지는 국내산이다.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는 활우럭 매운탕은.. 2025.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