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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 Road 1258

오토바이 곡예운전 아찔!

도로에 나가면 간혹 오토바이가 이리저리 차선을 바꾸며 달리는 것을 보면 정말 무섭습니다. 마치 도로의 무법자도 아니고 .. 자동차를 운전하시는 모든 분들이 이젠 무법자같은 오토바이를 요즘엔 피해 다닐 정도입니다. 얼마전엔 아찔한 장면까지 직접 목격했다는 사실.. 오토바이 운전자는 한 손으로 운전을 하고 한 손으론 머리에 있는 모자를 잡고 위험천만하게 운전을 하더군요. 바람에 모자가 날아갈 것을 걱정한 듯 한데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거기다 한차선에서 안전하게 운전하는것이 아닌 다른 차선을 넘나들며 달리는 모습이 아찔하기까지 했습니다. 중앙선 침범까지 서슴없이 .... 정말 할말을 잃는 장면을 계속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젊은 아이들의 운전도 겁나는데 오토바이를 탈때 안전모를 쓰지 않아 더 ..

생활 속 기사. 2010.04.06

도로의 다양한 화분.- " 모양도 특이하네~"

우리가 자주 다니는 도로에는 어떤 꽃들이 있는지 한번 자세히 보신 분 있으신가요? 하루 하루 바쁘다는 이유로 솔직히 우리 주변을 자세히 보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오늘 만큼은 조금 여유를 가져 보시는 건 어떠실지... 그래서 오늘은 식목일에 어울리는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간만에 이것 저것 볼일을 보러 갔다가 도로의 이쁜 화단의 꽃들을 찍었습니다. 며칠 여행을 다니면서 찍은 화단도 함께 구경해 보셔요. 지역마다 다양한 모양의 화단이 나름대로 재밌더군요. 그럼 도로위의 화사한 자태를 뽑내는 꽃들을 구경해 보세요. 재미난 화분 가운데 하나가 기장에 갔을때 본 화분입니다. 월드컵을 겨낭한 것일까요! 축구공 모양의 화분이 이색적이더군요. 다양한 크기의 단지모양 화분. 나름대로 귀엽더군요. ㅎ.. 기본에..

생활 속 기사. 2010.04.05

"비싼 고기집도 별 수 없네!" - 고기판 여전히 더러워~

요즘엔 식당도 24시간 영업하는 곳이 많아서 나름대로 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고 먹고 싶은 것을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얼마전에 늦은 시간인데도 식당안에 사람들이 많이 붐비더군요. 날이 포근해서 그런지 친구, 가족 단위로 손님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우린 둘 다 고기를 좋아하는데다가 직원이 맛있다고 권해주는 생삼겹살을 시켰습니다. 늘 그렇듯이 삼겹살을 가져 오기전에 직원이 커다란 삼겹살 굽는판을 불위에 올려 놓고 갔습니다. 원래 고기가 오기전에 미리 고기판을 달구어 놔야 되니 고기집에 가면 미리 가져 오는 것이 기본.. 그런데 미리 가져 온 고기판을 들여다 보니 웬지 모를 기름같은 이물질이 눈였습니다. " 먼지가 묻었나? " 전 손으로 이물질을 걷어 냈습니다. 그런데.. ' 어라~ ' 손가락에 씨꺼먼 검..

생활 속 기사. 2010.04.05

놀이터에 왠 도서관?!.

부산 황령산 올라가는 가는길에 아름다운 마을이 있습니다. 마을 이름도 이쁜 물만골. 이름만으로도 잘 알겠듯이 골짜기 물이 가뭄이 와도 마르지 않을 정도의 양이 풍부해서물만골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물만골의 전경.. 이곳은 1980년대 도심의 철거민과 농촌의 주민이 모여 살아온 달동네입니다. 세월이 많이 흘렀는데도 아직 주거 환경은 열악해 보입니다. 이곳은 굉장한 고지대입니다.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모여 살다보니 마을버스도 다녀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만골은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발전을 하고 있다는 점이죠. 몇년 전에는 이 곳에서 하지원, 임창정 주연의 '1번가의 기억'의 영화도 찍었다고 합니다. 물만골는 아름답게 그려진 벽화가 눈에 띄기도 합니다. 직접 이곳에서 채..

생활 속 기사. 2010.04.04

약사의 치명적 실수!

환절기라 그런지 감기몸살때문에 요즘 죽을 맛입니다. 병원에서 약을 처방 받아 먹었지만 요즘 감기가 독해서 그런지 잘 낫지 않더군요. 그래서 참다 도저히 안되어 어제 병원에서 링겔을 한대 맞고 왔습니다. 거기다 엉덩이 주사까지.. " 일단 약 3일치 더 드릴테니 월요일에 병원에 한번 더 오세요." " 네.. 알겠습니다. " 의사선생님께서 처방해 주신 약처방전을 들고 약국에서 약을 타 왔습니다. 병원간 당일은 링겔때문인지 몸이 좀 낫는 듯 했는데.. 밤에 일이 있어 잠깐 찬바람을 쐬었더니 목이 또 아프더군요. 그래서 평소에 병원 갔다가 좀 나으면 약은 잘 안 먹는 편인데, 몸살기가 가시질 않아 약을 잘 챙겨 먹기로 했습니다. 아침밥을 겨우 챙겨 먹고 약을 먹을려고 약봉지에 돌돌 말린 약봉지를 하나 뜯으려는 ..

생활 속 기사. 2010.04.03

"이런 도로에 다니라구요!" - 위험천만한 도로 풍경에 운전자 뿔났다.

도로에 차를 몰고 나가 보면 도로 곳곳에 파혀진 구멍이나 울퉁불퉁한 길로 인해 운전자들 대부분이 짜증이 났던 경험이 있을겁니다. 특히 소형차나 봉고등을 몰고 파헤진 도로를 지나가면 더 절실히 운전자는 몸으로 느끼지요. 얼마전에 가게에서 작은 짐도 싣고 여러모로 필요할 것 같아 조그만 봉고(다마스)를 샀습니다. 예전부터 자가용으로 사용하는 차(카니발)가 따로 있어 그 차를 늘 운전하고 다녔었지요. 그런데 큰 차를 이용할때도 사실 도로가 음푹 파혀진 것때문에 위험천만한 일이 일어날 뻔 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는데.. 다마스를 타고 다니고 나서 부터는 도로에 나가는 것이 무서울 정도랍니다. 그것은 바로, 도로 곳곳에 파혀진 구멍이나 울퉁불퉁 튀어 나온 길때문이지요. 그럼 차가 다니는 도로에 어떤 모습들이 운..

생활 속 기사. 2010.04.02

환경을 생각하는 소주회사의 참모습.

남편과 일주일에 한 두번은 외식을 합니다. 바쁘게 생활하다 보니 집에서 제 시간에 밥을 같이 먹는게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많다보니 나름대로 늦은시간에 식사를 하더라도 웃으면서 대화를 하며 하루의 피로를 풀곤하지요. 며칠전에는 집앞에서 남편과 고기집에서 외식을 하였습니다. 고기를 좋아하는 편이라 간혹 술을 같이 마실때도 있지요. 물론 1병 가지고 둘이서 한 두잔 정도 나눠 마실 정도이지만.. 그날 남편과 기분좋게 대화를 나누며 술을 마시다 술병아래에 환경보호라는 글귀가 눈에 띄었습니다. 그 글귀를 보니 갑자기 예전에 환경보호에 걸맞는 재미난 사진을 찍어 놓은게 생각이 났습니다. 그 사진은 바로..↓ (아래사진들..) 평소 우리가 즐겨 마시는 소주.. 보통 집에서 술을 마시고 난 뒤 ..

생활 속 기사. 2010.04.01

매화축제를 알리는 현수막이 이래서야~.

원동의 영포마을 매화축제는 부산이나 양산, 울산등에 사시는 분들이면 봄에 한번쯤은 꼭 들러 볼 정도로 이젠 유명한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규모는 작지만 조용한 시골의 고즈넉한 풍경에 빠질만큼 아름다운 매화를 감상할수 있는 장점이 있는 여행지 이기도 하다. 매화향이 그리운 봄이면 원동 나들이가 제일이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이니... 그래서일까.. 봄이면 나도 원동의 매화향기를 맡으러 자주 가곤한다. 어제는 날이 조금 풀린 느낌이 들어 원동으로 차를 몰았다. 평일이라 그런지 매화향기가 그윽한 원동은 조용하기까지 했다. 며칠 날이 춥고 비가 와서 그런지 하얀 꽃망울을 터트린 매화를 생각보다 많이 볼 수는 없었다. 작년 이 맘때만 해도 온 산 전체와 마을이 알록달록한 매화로 덮혔었는데.. 올 봄은 이상 저온날씨로..

생활 속 기사. 2010.04.01

위험천만한 환경미화원의 모습.

얼마전 한 동네를 지나가다 위험천만한 장면을 보았습니다. 쓰레기차 뒷부분에 아찔하게 서 있는 환경미화원들이었죠. 평지라도 위험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인데.. 심하게 높은 오르막길에서 본 환경미화원들의 모습은 정말 위험해 보였습니다. 안전장치하나 없이 손으로 쓰레기차 뒷부분을 잡은 모습.. 쓰레기차의 높이 때문에 앞을 전혀 볼 수 없는 환경미화원들. 그리고.. 그 뒤에 자동차의 모습. 보는이로 하여금 위험천만하더군요. 좁은 사거리 도로가 나와서 차들이 환경미화원 뒤를 쌩하고 지나갈때는 아찔하기까지.. 앞의 상황을 전혀 보지 못해 갑갑한지 얼굴을 빼꼼히 옆으로 돌리는 환경미화원의 모습조차 옆에서 무슨 물체가 툭 튀어 나올지 모르는 상황이라 정말 위험해 보였습니다. 좁은 골목길인데다가.. 차가 많이 지나다니고...

생활 속 기사. 2010.03.30

바퀴 도난된 차를 보니..

어제 볼일을 보러 갔다가 오는 길에 가로수 안쪽에 주차된 차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뭥미?!.. 차 뒷바퀴 자리에 돌맹이가 바퀴대신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누군가 바퀴를 빼 가지고 가곤 그 자리에 돌맹이를 둔 것 같았습니다. 폐차장도 아닌 길가에서 저렇게 바퀴가 빠진 차는 처음 보는거라 좀 어아하더군요. 그런데.. 멀리서 볼때는 한쪽 바퀴만 빠진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뒷 바퀴 2개 다 빠져서 돌맹이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더군요. '뭐야.. 텔레비젼에서 비싼 외제차 바퀴가 도난 됐다는 소린 들어 봤어도 ..이건 참...' 이런 모습은 처음이라 황당하더군요. 전 혹시나 번호판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차 앞을 보았습니다. 역시나 번호판은 있더군요. 누군가가 길가에 버리고 간 것..

생활 속 기사. 201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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