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려먹는 요쿠르트 맛있게 먹는 방법
영양이 가득 담긴 더 커진 사이즈 얼려먹는 야쿠르트를 직접 보니 신기할 따름이었다. 어릴적 요쿠르트를 얼려 요쿠르트 밑둥 부분을 이로 뜯어서 쪽쪽 빨아 먹던 추억도 생각나고 무엇보다도 양이 많이 흡족했던 이번 야쿠르트 후기이다. 누구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것인지 모르겠으니 하여간 대박이라는 생각이 든 재미난 요쿠르트이다.
얼려먹는 요쿠르트의 모습
요쿠르트가 얼마나 차이가 나길래 요즘 인기만점일까? 사이즈는 평소 우리가 먹더 요쿠르트보다 훨씬 크다. 정확히 말하지만 예전부터 먹어 왔던 요쿠르트의 사이즈는 65ml 이고 얼려먹는 요쿠르트의 사이즈는 110ml 이다. 참고로 가격은 얼려먹는 요쿠르트 한 개에 530원~
이 요쿠르트는 한국야쿠르트 우유 배달하시는 분께 구입한 것이다. 지나가는 길에 만나서 구입한 건데 작은거 10개와 얼려먹는 요쿠르트 2개 구입했는데 3,000원 드렸다. 아무래도 가격을 할인해 주신 것 같다.
크기차이에 재밌다.
얼려먹는 요쿠르트가 예전에 나 온 요쿠르트와 다른 점이라고 하면 일단 거꾸로 뒤집은 모습이라는 것이다. 예전에 밑둥이 윗부분으로 바뀐 셈이다.
얼려먹고 거꾸로 먹는 요쿠르트 일단 먹는 법은 2가지다. 첫번째는 얼리면 시원한 샤베트 맛으로 느낄 수 있고 두번째는 거꾸로 벌컥벌컥 빨대를 꽂아 먹으면 된다.
요즘 날씨도 더운데 일단 얼려 먹어 보는 걸로~
냉동실에서 약 3~ 4시간 얼릴 경우 가장 맛있는 상태가 된다고 해 그렇게 시간을 맞춰서 얼렸다. 얼린 후 윗부분이 볼록 튀어 나온 듯한 느낌이지만....
뚜껑을 열면 이런 모습이다.
먹을땐 요플레 스푼이나 빨대를 이용해 먹으면 된다.
적정 시간 얼렸더니 진짜 샤베트 같이 맛있다.
어릴적 생각도 소록소록 나고 양도 많고 무엇보다도 얼려 먹을 수 있어 너무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름철, 아이스크림 대신 얼린 요쿠르트를 먹는 것도 괜춘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 재미난 요쿠르트였다. 이 요쿠르트 후기는 내 돈 주고 내가 사 먹고 적은 극히 개인적인 리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