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J Road

역사의 흔적이 남아 있는 5.18 민주화 운동 기록관에 가보니.. 얼마전 광주에 일이 있어 갔었다. 공항에 내리자마자 비가 오긴 했지만 몇 시간 후 언제 비가 왔느냐는 듯 햇살은 따스하게 비추었다. 그러고 보니 광주에 갔다 온지 벌써 한 달이 넘었다. 오늘은 여유롭기도 해 사진첩을 정리하면서 소소하게 일기처럼 글을 적어 본다. 그러고 보니 광주에 다시 찾았을때는 5년이 넘은 세월이 흐른 뒤였다. 그런데도 변한 것은 별로 없어 보였다. 물론 광주 번화가는 요즘 핫하다는 커피숍과 음식점들이 하나 둘 들어서 있었지만 그렇게 변한 모습은 아니었다. 그러고 보면 예나 지금이나 제일 발전이 없어 보이는 곳이 광주가 아닐까하는 생각도 조심스레 해 본다.광주 번화가에 오랜만에 들러 이것저것 맛있는 음식도 먹고 구경도 하게 되었다. 그러다 큰 대로변에 나왔다가 눈에 띄는 현수막에 한참..
제주도 가면 꼭 먹어야 할 다가미 김밥 왜? 제주도 여행 가면 꼭 먹어 봐야 할 김밥 중에 하나는 다가미 김밥입니다. 제주도에는 김밥집이 상당히 많음에도 왜 다가미 김밥집인가? 그 이유는 알찬 내용물이 입안 가득 느낄 수 있게 한다는 점이었죠..물론 맛은 기본이구요..불과 얼마전까지 가격이 좀 싸다고 느껴졌는데 며칠전에 가니 가격이 올라 조금 당황하긴 했지만 그래도 옛 맛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100원 동전과 비교 잠시 해 보면 김밥의 크기가 가늠되실겁니다. 한 입에 먹기에 조금 부담스럽지만 정말 맛있었던 느낌 ....사진으로 보니 또 먹고 싶어지네요. 다가미 김밥집 영업시간은 제주도 음식점이 그렇듯 준비된 재료가 소진되면 마칩니다. 대부분 3시 전후로 마치는 것 같더군요. 늦은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전화로 매운멸치김밥 2줄 주문하고 ..
라인프렌즈 & 던킨도너츠 윈터랜드 선물이 가득~ 벌써 연말로 들어섰네요..그러고 보니 2018년도 딱 한 달 남은 셈입니다. 한 것 없다는 건 거짓말이고 아프지 않고 살고 있는 것만으로 행복이겠죠..오늘은 평소 애정하는 던킨도너츠 행사에 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겨울철만 되면 하는 이벤트라 해마다 빠지지 않고 소소한 선물때문에 도너츠를 제일 많이 먹는 계절이기도 하지요. 하하~ 던킨노너츠에 들렀더니 서울 이태원 라인프렌즈 매장에서 보던 귀요미 캐릭터가 있더라구요. 구경도 하고 맛있는 도넛도 구입했지요. 어쩜 이리도 귀엽게 잘 만드셨는지... 먹기 아까울 정도네요. 다양한 라인프렌즈 친구들이 도너츠로 변신해 던킨도너츠에 가면 있답니다. 참고로 10,000원 상당의 도너츠를 구입하면 러그와 에어벌룬 램프를 저렴하게 구입도 가능해요. 일단, 10,0..
고등어구이와 제육볶음이 나오는 정식이 7,000원 실화냐? 제주도 여행을 하다 보면 느끼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음식점에서 먹는 밥값이 장난이 아니라는 점이죠..물론 싱싱한 해산물과 싱싱한 채소를 강조하긴 하지만 타지역도 다 싱싱한 것을 사용하는 시점에선 아무래도 비싼 편이라 느끼는건 당연한지도 모릅니다. 그렇다고 제주도 음식점들이 다 비쌀까? 그렇지 않습니다. 잘 찾아 보면 가성비 갑인 음식점도 정말 많지요... 오늘은 가성비 갑 음식점 중 한 곳인 정식집을 소개합니다. 고등어구이와 제육볶음이 나오는 정식 가격 7,000원 여긴 어디?가게 이름 - 백리향가게 장소 -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고등어와 제육볶음이 나오는데 그럼 찬은 소홀하지 않을까? 그렇지도 않습니다. 찬도 정갈하고 나름 잘 나오는 편입니다. 찬 종류는 매일 그날 식재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수요미식회에 나 온 백부장님 닭한마리 직접 먹어 보니.. 추운 날씨엔 따뜻한 음식이 땡깁니다. 오늘은 수요미식회에 나와 소문이 자자한 한 음식점을 소개합니다. 몸보신으로도 딱 좋고 겨울철 먹기에도 딱 좋은 닭한마리집입니다. 닭한마리.....이런 단어만 나와도 왠지 추억이 새록새록 느껴지질 않나요? 전 할머니가 보양식으로 해 주신 가마솥에 푹 끓인 닭한마리가 생각납니다. 햐...그러고 보니 아늑한 옛날이네요.... 오늘 소개한 음식점은 '백부장님' 음식점의 닭한마리 입니다. 이곳은 주변에 높은 빌딩들이 우거진 사이에 있습니다. 마치 한옥건물을 연상케 하는데요..그래서인지 더 정감이 가는 외관이었습니다. 왠지 들어가면 음식값이 비쌀 것 같은 느낌이 쏴~~ 물론 음식점 내부에 들어와도 그런 생각은 계속 들지요. 하지만 들어와서 메뉴판을 보면 그 생각은 조금 달라집니..
커피에 도넛을 올려주는 카페가 있다! 커피를 좋아하는 1인으로써 커피의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는 카페가 있으면 한 번쯤은 시간을 내서 가보곤 합니다. 물론 커피맛까지 좋으면 잘 찾아 갔구나! 하는 나만의 즐거움도 만끽하기도 하지요. 오늘은 조금은 특별하고 조금은 재밌게 느껴졌던 한 커피를 소개합니다. 카페이름 - 올드페리도넛카페이름만 들으면 던킨도넛가게처럼 도넛 위주로 파는 가게라고 생각이 들겠지만 이곳은 카페입니다. 물론 디저트가 도넛이지만요~ 거기다 도넛을 커피에 토핑으로 올려 주니 조금은 재미난 발상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올드페리도넛 카페에서 잘 나간다는 ' 튜브라떼 ' 카페는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보통 카페가 2층이라고 하면 뷰가 없음 잘 안된다는 인식이 있는데 이곳은 바다가 보이는 것도 아닌데 커피를 드시는 손님들이 정..
대한민국 최초의 로스터리 카페에 가다! 춘천에서 닭갈비를 맛있게 먹고 데이트도 할겸 한 카페에 갔습니다. 춘천에서 유명한 카페라고 하는데 직접 가보니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카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바로 대한민국 최초의 로스터리 카페라는 사실.... 직접 가보고 알았네요. 카페이름은 '이디오피아의 집' 입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로스터리 카페에서 먹은 카페라떼 여행 갔다 온 후 한 10일 정도의 시간이 지났네요..그러고 보니 지금 사진에서 보던 낙엽은 지금쯤 다 떨어졌겠네요.. 춘천 가던날...어찌나 춥던지.... 날씨도 흐리고 비도 내려 더 춥게 느껴진 여행이었네요..그래도 맛있는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만끽했으니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이디오피아 황제께서 명명하신 이디오피아 벳(집)의 황실 원두가 한국 원..
한국인의 밥상에 나 온 춘천닭갈비 직접 먹어 보니.. 요즘 방송에서 심심찮게 나오는 춘천닭갈비 너무도 맛있어 보이고 무엇보다 추억이 가득한 음식이라 먹어 보고 싶어 직접 춘천에 가서 먹어 봤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음식맛은 그대로라 너무 좋았던 기억에 오늘 포스팅 시작해 봅니다. 한국인의 밥상에 나 온 춘천닭갈비 직접 먹어 보다! 서울에서 춘천을 가기위해 열차가 아닌 지하철을 탔습니다. 서울은 타 지역과 달리 교통편이 너무도 편리해 늘 그런 점이 부럽기도 합니다. 지하철 시간이 조금 남아 지하철 안에서 먹기 위해 호두과자를 사러 왔지요. 헐..... 호두과자 사 가지고 지하철을 타기 위해 올라가는데 ㅎㄷㄷ ~ 춘천행 지하철에서 내렸는지 사람들이 우루루 ~ 순간 놀랐습니다. 사람들이 다 내리고 난 뒤 춘천행으로 향하는 지하철을 탔지요...보통 서울지하철과 달리..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