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어메이징 와규 소불고기전골 직접 해 먹어 보니...

여행은 휠링이다 2021. 2. 1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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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마트 한쪽 코너에 마련된 10분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것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떡볶이는 많이 보기 했지만 와규 소불고기전골이라니 눈에 딱 띄었지요. 거기다 가격까지 할인해서 판매하고 있어 하나 사왔네요.

 

 

단돈 8,000원도 안되는 가격에 소불고기 전골이라니...그것도 와규로 말이죠.. 참고로 쇠고기( 와규)는 호주산입니다. 국내산 흑우와 차이가 있겠지만 요즘엔 호주산도 은근 많이 나오더라고요.

 

 

냄비도 필요없고 그냥 불에 올려 끓이기만 하면 되니 정말 편했습니다. 각종 채소는 기본이고 당면, 버섯등도 있고 거기다 소고기(와규)도 넉넉히 들어 있더군요.

 

 

육수까지 있어 그냥 부어 가스불에 올린 뒤 끓여 주기만 하니 이 보다 더 편한 조리법은 없을 듯 했습니다. 솔직히 나가서 소불고기 1인 분만 먹어도 10,000원 넘게 줘야하는데 집에서 2인 분 정도의 양에 단돈 8,000원이라니 그저 꿀이죠~

 

 

다른 재료는 일절 들어가지 않아도 되니 너무 편했습니다. 같이 딸려 온 전용 냄비도 있기에 집에서 간단히 해 먹고 버리기도 완전 딱....

 

 

처음엔 생각보다 많지 않겠지하고 끓였는데 이게 무슨 일....... 양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고기도 많았고 당면도 푸짐했지요.

 

 

거기다 떡까지 있더라고요.. 명절에 간단히 이렇게 해 먹으니 어찌나 편한지... 반찬은 김치 하나로 족할 정도였습니다.

 

 

버섯도 종류별로 들어가 있고 국물 또한 시중에서 먹던 전골맛 그대로 였습니다. 밥과 함께 먹으니 어찌나 든든한지 단돈 8,000원도 안되는 가격에 한끼 식사 정말 넉넉히 하게 되었네요. 다음에 할인을 안해도 한 번더 사오고 싶은 그런 와규 소불고기 전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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