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제주도에서 착한가격의 추어탕집은 어디?

여행은 휠링이다 2021. 3. 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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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저렴한 가격에 가성비갑 식당을 찾는 것은 이제 자연스럽기도 하네요. 아마도 입소문으로 가는 식당은 거의 다 괜찮은 것 같더군요. 오늘은 제주도에서 착한가격으로 소문이 자자한 한 추어탕집을 소개합니다. 보통 추어탕 가격이라고 하면 7,000원~ 9,000원 정도인데 이곳은 가격이 올랐음에도 단돈 6,000원이라는 사실...정말 착한가격이죠.

 

 

일반 미꾸라지를 갈아서 끓여 나오는 것은 6,000원이고 통추어탕은 7,000원입니다. 정말 저렴합니다. 거기다 미꾸라지는 국내산이고요. 배추, 쌀도 국내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반찬은 늘 한결같이 김치, 미역, 무생채, 양파가 나옵니다.

 

 

식초를 넣어 살짝 새콤한게 매력인 미역무침

 

 

직접 담근 듯한 김치

 

 

그외 추어탕에 넣어 먹는 부재료들이 나옵니다. 들깨가루는 따로 테이블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흑미와 함께 나오는 추어탕입니다. 뚝배기도 작지 않습니다. 한끼 식사로 든든하다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다진마늘, 다진땡초 그리고 산초가루, 들깨가루를 넣어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추어탕에는 시래기도 듬뿍 들어가 있어 너무 맛있어요. 비린내도 안나고 시래기도 어찌나 부드러운지 입에서 살살 녹을 정도입니다.

 

 

단돈 6,000원으로 이만한 추어탕은 아마도 제주도에선 없을 듯 합니다. 요즘같이 몸을 보양하기 위해선 한끼라도 든든히 먹는게 답인 것 같습니다. 면역이 떨어지면 안되잖아요. 요즘 골목식당에서 추어탕이 나오는데 그걸 볼때마다 이곳 추어탕이 마구마구 땡기더라고요.. 한 번 드셔 보시면 두 번은 갈 듯 합니다. 제주시위치 - 추가네추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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