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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부산사람들의 추억의 책방 골목 [ 보수동 책방골목 속으로 ] 옛 건물들과 옛 골목들이 유난히 많은 부산의 번화가 뒷모습은 세련된 도심과 사뭇 다른 풍경이 사람들의 발길을 머물게 합니다. 영화 '친구'의 한장면이 자연스럽게 떠 오르는 이 골목은 옛날 오래된 책방들이 가득해 그때의 추억을 곱씹기에 충분한 곳입니다.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점점 사라지는 책방 그 속에서 더 빠르게 사라지는 풍경이 아마도 추억속 때묻은 골목길의 모습이 아닐까요. 급변하는 변화 속에서 잠시 멈춤으로 오늘은 부산의 옛 추억의 책방골목을 들여다 봅니다. 누렇게 변해버린 오래된 책들을 보니 지금은 어떤 분들이 사러 오실까하는 생각도 들긴합니다. 하지만 이런 책방들도 하나 둘 문을 닫으면 왠지 추억이 하나 둘 사라지는 공허함도 많이 느끼게 될것 같습니다. 급변하는 시대..
이런 방파제 구조물은 처음이지? [ 기장 방파제 구조물 독특한데... ] 기장에 가면 독특한 방파제 구조물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킵니다. 대부분 바다에서 보던 방파제 구조물은 회색빛을 띈 시멘트 구조물 형식인데 여기에 있는 방파제 구조물은 조금 다르더라고요. 멀리서 봐도 한 눈에 띄는 방파제 구조물입니다. 아이디어가 참 좋네요. 회색빛 방파제 구조물이면 왠지 삭막한 느낌도 없지 않아 있었는데 이렇게 눈에 띄는 색에 그림까지 그려져 있으니 조금은 안전상 그 주위에 올라가지 않을 듯도 합니다. 누군의 아이디어인지는 몰라도 참 독특하게 느껴진 방파제 구조물이었습니다. 평소에 우리가 많이 보던 방파제 구조물은 바로 이런 것인데 말이죠. 영화의 도시만큼 부산 곳곳에는 다양한 방법으로 영화를 알리는 곳 또는 구조물을 심심찮게 보게 되는데 한적한..
외관이 화려해서 들어간 악세사리 가게 그 내부는? 부산에서 유명한 번화가 속에 있었던 한 유명한 빵집이 없어진 이후 그 옆을 기나가는데 이게 무슨 일..... 외관이 정말 화려한 한 악세사리 가게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귀금속 가게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각종 악세사리가 파는 그런 곳이었지요. 처음 이 모습을 본 사람들 대부분 눈이 휘둥그레졌을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그랬거든요. 유명한 럭셔리 귀금속 가게 같은 외관의 악세사리 가게 화려한 외관 속에는 도대체 어떤 악세사리가 진열되어 있는지 궁금해 가게 내부를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시중에서 평소 자주보는 그런 악세사리였습니다. 팔찌, 목걸이, 귀걸이, 머리핀등 각종 악세사리가 가득했습니다. 자세히 보면 별거 아니지만 이렇게 다 모아 놓으니 정말 화려한 가게가 되었더군요. 가격이 생..
제주도에 눈이 내리면 볼수 있는 대박 설경 [ 제주도 겨울 인생샷 핫플레이스 ] 며칠전 제주도에는 이틀동안 폭설이 내렸습니다. 올해 들어 제일 많이 내린 눈이었어요. 며칠 계속 내린 눈에 온 세상은 동화속 같은 겨울왕국이었죠. 한라산은 겨우내 눈이 많이 오는 날은 등반할수 없습니다. 하지만 한라산까지 올라가지 않아도 중산간만 가면 겨울왕국이 펼쳐집니다. 동화속 한장면 같은 설경에 누구나 사진기 셔터만 누르게 됩니다. 추운 날씨만큼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인지 마치 한라산 중산간을 전세낸 듯한 느낌도 들었지요. 이국적인 겨울풍경이 물씬 느껴지는 제주도 겨울 도심에 살때는 이런 겨울풍경을 거의 접하지 못한 탓일까요. 눈만 오는 날이면 아무리 추워도 나가서 아름다운 설경을 눈으로 담고 싶어진답니다. 누구의 흔적도 없는 길 .. 기분좋게 뽀드득 소리를 내며..
크리스마스 선물로 가득 채워진 카카오프렌즈 스토어 직접 가보니 .. 연말이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소중한 분들 기억하고픈 분들 사랑하는 가족들 모두 즐거운 한해 마무리가 되었음하네요. 오늘은 마음만이라도 사진보며 느껴 보자고 한 스토어 소개합니다. 부산 광복동에 위치한 카카오프렌즈 매장엔 크리스마스 느낌이 가득한 카카오프렌즈 친구들이 많습니다. 보기만해도 어릴적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에 구경하는 것 또한 휠링이더라고요. 누구나 사랑하는 라이언도 어찌나 이쁘던지 .. 크리스마스 선물로도 손색이 없어 보였습니다. 크리스마스 카드는 기본이고 선물세트도 많이 나와 있더라구요. 문앞에 하나쯤 걸고 싶은 라이언 트리 다양한 소품과 인형들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어른들이 좋아할 소주잔도 연말 분위기 납니다. 코로나가 끝나면 어디든 떠나고 싶은데 ..여권케이스를 보니 사고 ..
제주라서 가능한 무인소품샵 " 여기 어디야? " 제주도를 여행하다 보면 어디에 가도 이쁘게만 보이는것은 나만 그런가? 하는 생각도 든다. 아마도 아직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유지하는 곳이 많아서 일듯 하다. 해안도로를 드라이브하다 우연히 발견한 작은 가게.. 카페인가? 음식점인가? 궁금해 가까이 가보니 무인 소품샵이었다. 한적한 마을에 무인 소품샵이라니 조금은 의아했다. 입구에 들어서니 셀프계산대가 있었고 벽 한켠에는 손님들이 셀프로 계산하고 남긴 영수증이 붙어 있었다. 제주스런 소품들이 많이 보이고 아기자기한 방향제등 다양한 물건들이 놓여 있었다. 무인 카페는 많이 봤지만 무인 소품샵이라니 ..제주도라서 가능한 모습이기도 했다. 귀여운 휴대용 손소독제 각종 선물이나 과자 음료등도 진열되어 있었다. 앙증맞고 귀여운 소품들을 보니 제주여행 후 가족, 친구,..
여행 중 여객선을 탄다면? 이건 꼭 확인하자! 위드 코로나로 조금씩 여행하는 분들이 늘어가고 있는데요. 처음 코로나19가 생겨 모두가 조심하던 그 마음은 잊지 말고 개인방역 철저히 지키면서 여행하자구요. 오늘은 차를 가지고 섬에 여행가는 분들이나 여객선을 타고 이동하시는 분들을 위해 약간의 팁 포스팅 해 봅니다. 여객선도 요즘에는 대부분 예약제입니다. 간혹 현장에서 티켓을 구입하시기도 하지만 예약을 하면 조금은 편하지요. 하지만 예약을 해 놓고도 원하는 날짜, 시간에 여객선을 타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건 바로 기상악화 때문입니다. 나름대로 날씨가 좋은데 왜 배가 출항하지 않을까? 이유는 바다에서 부는 바람으로 인해 파도가 높거가 할때 아쉽게도 출항이 되지 않습니다. 제주도에서 출발하는 여객선이 결항될때는 그나마 가까운 공항에 가서 비행기를 이용하..
섬과 다른 육지의 가을풍경은 이랬다. 이제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불과 일주일 전만 해도 조금은 포근했는데 말이죠. 계절의 흐름은 어쩔수 없나 보네요. 얼마전 포근할때 육지에 잠깐 들렀는데 정말 단풍이 이쁘더라고요. 출장이 길었음 더 머물고 싶을 정도였답니다. 유난히 샛노랗던 길가가 눈에 선하네요. 역시 단풍은 은행나무가 갑인 것 같습니다. 거기다 학창시절 추억이 새록새록 나는 플라타너스나무도 어찌나 이쁘게 단풍이 들었는지 한참을 보았네요. 이건 또 뭐래요~ 가로수를 이쁘게도 꾸며 놓았습니다. 독특하네요. 삭막한 도로에서 가로수의 모습이 사뭇 대조적이긴 하지만 그 덕분에 한층 추워질 날씨에 조금은 눈이 호강했더랬죠. 아파트 들어가는 가로수길은 어찌나 색이 곱게 단풍이 들었는지 휴대폰 사진기를 안 열수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아직 초록색을 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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