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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1박2일에 나 온 말 등대가 있는 이호테우 해변에서 노는 법 [ 이호테우 해수욕장 ] 일요일 저녁이면 어김없이 기다려지는 방송이 있어요. 그건 바로 1박 2일인데요. 국내 여행지 곳곳을 재미나게 알려주는 것이 나름 재밌더라고요. 물론 배우들의 재미난 연기도 한몫 차지하지만요. 이번에 방송한 내용은 제주도에서 특색 있는 등대가 있는 곳을 소개했었는데요. 오늘 그곳에 저도 다녀왔어요. 이호테우 해변 제주공항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고요.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면 주변에 아름다운 바다의 풍경도 매료되는 곳입니다. 이호테우 해수욕장에서 유명한 것은 사실 서핑도 있긴 하지만 말 등대가 은근 더 유명해지고 있어요. 이호테우 해변에 있는 말 등대의 모습 말 등대는 빨간색, 흰색 두 종류가 있습니다. 귀엽게 생긴 말 등대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들이 SNS에 정말 많이 올라오는데..
정원에 들어서는 듯한 제주도 약천사 6월 황금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제주도를 여행지로 손꼽는다고 하죠. 아무래도 아직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관광지다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연휴 여행 계획은 잡으셨나요? 만약 제주도를 여행한다면 조용하고 고즈넉한 제주도 사찰 한 곳 소개합니다. 다른 지역과 달리 제주도 사찰은 거의 평지에 있는 사찰들이 많습니다. 물론 높은 고지대라고 해도 차로 쉽게 갈 수 있는 곳이고요. 오늘은 서귀포 조용하면서도 웅장한 사찰 한 곳 소개해요. 서귀포 사찰하면 손꼽는 이곳 약천사가 바로 오늘 소개할 곳입니다. 약천사는 입구부터 마치 잘 꾸며 놓은 정원에 들어서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전형적인 제주도 사찰 중 한 곳이긴 하지만 사찰 곳곳의 풍경은 너무 아름답습니다. 제주도이지만 간혹 이국..
관광객들의 먹거리 성지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여행을 하다 보면 어딜 가나 먹거리가 밀집된 곳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한 곳이 시장인데요.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은 나름대로 관광객들을 맞이하는 그런 시장 같아 보였습니다. 누가 봐도 쉽게 알 수 있는 가격표가 입구에 잘 제시되어 있고 무엇보다도 호객행위들이 거의 없는 그런 재래시장이었습니다. 사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시장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호객행위는 하게 마련인데 그렇지 않다는 점이 조금 특이하지만 좋게 다가오긴 했습니다. 대부분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재래시장이다 보니 먹거리도 참 다양해서 좋았습니다. 제주도란 섬이다 보니 해산물은 기본이고 제주도에서 유명한 떡이나 선물용 초콜릿 등 골라 사는 재미도 솔솔 합니다. 개인적으로 좋았던 것은 먹거리에 가격표와 함께 제시되어 편하게 관광객들이 보고 골라 들어..
처음 가 본 서귀포 향토 오일시장은 이랬다 제주도를 여행하다 보면 대부분 서귀포에 가면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을 갑니다. 그곳에 가면 관광객들을 위한 음식과 선물세트들을 많이 팔고 있지요. 이번엔 조금 외곽에 위치한 서귀포 향토 오일시장을 갔습니다. 보통 오일시장이라고 하면 5일마다 열리는 장인 데요. 어릴 적 시골에서 살았던 분들이라면 아마도 오일장이라고 하면 정겨움이 묻어 날 겁니다. 제주도 여행하면서 처음 가 본 이곳은 정말 어린 시절 추억의 오일장 같은 느낌이 많이 들어 솔직히 놀랐습니다. 마치 80년대의 오일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아직도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그런 시장이었지요. 시대에 맞춰 많이 변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제가 보기엔 실생활에 편리함을 주는 그런 용품을 제외하고는 옛 모습 그대로의 장터 모습이라 솔직히 다..
제주도는 벌써 피서철이다 [ 제주도 피서지 여기 어때? ] 아침저녁으로는 아직 기온차가 심하지만 낮은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햇살이 내리쬐네요. 벌써부터 제주도는 피서지 같은 바다 풍경입니다. 휴일 집 근처 바닷가에 바람 쐬러 갔다가 얼굴이 익어 돌아왔네요. 휴일 신흥 해수욕장 제주도는 어딜 가나 멋진 바다와 하늘이 휠링이란 단어를 만들어 냅니다. 신흥 해수욕장 입구에 들어서니 정말 많은 차들로 가득했습니다. 대부분 제주도민이었고 관광객들은 캠핑카로 이미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각자 가져온 듯한 파라솔이 하나 둘 펼쳐져 있어 이미 이곳은 피서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신흥 해수욕장 주변 모래사장에는 텐트와 파라솔이 점점 채워져 있더군요. 작은 시골마을이지만 이곳도 점점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해수욕장이 되어 가는 것 같습..
달력 표지에 나올 법한 제주도 닭머루 해안길 [ 제주도 여행 명소 - 닭머루 해안길 ] 제주도 여행하기 정말 좋은 계절입니다. 바람 선선하고 기온도 딱 적당하고 말이죠. 거기다 마스크를 벗고 야외에서 이제 마음껏 다닐 수 있어 이 보다 더 큰 즐거움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직 완전히 코로나가 종식된 것이 아니라 그런지 대부분 마스크를 여전히 착용하고 다녀 저 또한 함부로 벗지 못하겠더라고요. 오늘은 달력 표지에 나올 법한 아주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제주도 한 해안길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제주도는 알려진 유명한 곳들이 많아 이 모든 곳들을 다 둘러보기엔 일주일 아니 한 달도 모자랍니다. 그렇기에 아주 유명한 곳이 아니면 사실상 잘 알려지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나마 요즘엔 인터넷보다는 SNS를 통해 알려진 곳들이 오히려 더 사람들이 많이 가는 ..
한라산 아래 작은 백록담이라는 금오름 [ 제주도 여행 - 금오름 ] 5월은 여행하기 정말 좋은 계절입니다. 기나긴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알게 모르게 심신이 힘들었지요. 저 또한 그랬습니다. 하루를 보낸다는 것이 왜 그렇게 즐겁지만 않는건지.... 이제 조금씩 예전 생활로 돌아가니 조금은 위안이 되기도 합니다. 오랜만에 제주도 오름을 다녀 왔습니다. 제주도에 관광객들이 많이 몰린다고 해도 조용한 곳들은 여전히 조용해 여행하기는 좋더군요. 어딜가나 한적한 곳은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기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제주도라 가능한 풍경이겠죠. 북적부적 관광지와 달리 참 조용했던 오름 가는 길이었습니다. 한적하게 풀을 뜯고 쉬고 있는 말들도 보고 신선한 공기도 맘껏 마시고 이게 바로 제주도 여행의 묘미가 아닐까요. 오늘 제가 소개할 곳은 한라산 아래..
제주도 올레길을 걷다보면 만나는 용천수 어촌마을 풍경 [ 제주도 신촌 용천수 어촌마을 ] 제주도는 완연한 여행철입니다. 날씨도 좋고 바람도 좋고 무엇보다도 실외에서는 마스크 탈의가 가능하니 신선한 공기를 맘껏 맡으며 걷기 좋은 계절이지요. 예전과 달리 요즘에는 올레길을 걷기 위해 제주도를 가는 분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도심과 다른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걷는 것도 나름 도시인들에겐 휠링의 한 페이지니 이제 당연한 여행코스인 것 같기도 합니다. 유난히 날씨가 좋았던 날.... 걷는 자체만으로도 너무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올레길인 신촌의 한 마을에 들어서니 어찌나 조용하고 아름답던지 잠시 넋 놓고 보게 되는 어촌 풍경이더군요. 제주도 올레길은 이렇듯 한적하고 휠링 하기 좋은 곳들이 너무 많아 제주도를 여행하기 위해선 시간을 많이 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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