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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즐기는 제주도 메밀밭 풍경

여행은 휠링이다 2024. 8. 18.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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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메밀밭 풍경이 한 폭의 그림 같아!

 
무더운 여름에 자주 가는 밀면집이 있다. 해마다 자주 가는 곳인데 가성비가 좋을 뿐더러 맛까지 괜찮아 우리 부부가 자주 가는 곳이다. 그러고 보니 요 몇 달은 일이 많아 그곳을 가지 못했는데 휴일 한 번 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간혹 그곳에서 식사를 하고 내려 올때 초여름에 들러 잠시나마 휠링을 하는 곳이 있는데 그곳은 메밀밭이다. 
 

 
이곳은 와흘에 위치한 메밀밭이다. 대부분 제주도민들이 주로 찾아가는 그런 곳인데 요즘엔 SNS를 보고 오는 관광객들이 많이 늘었다.  제주시 조천읍에 소재하고 있으며 제주국제공항에서 30분 정도 거리에 있다. 각박한 도시의 일상을 던져 버리고 잠시나마 농촌의 인심과 아름다운 풍경으로 휠링할 수 있는 그런 곳이다. 
 

 
초 여름이 되면 하얀 메밀꽃이 만발해 사진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무료로 주차장을 운영하고 있어 중산간 주변에 드라이브를 갔다가 시간 날때 들려 보면 좋을듯 하다. 보통 5월에 각종 행사를 많이 하기에 내년 제주도를 여행 계획 중이라면 한  번 체크해서 가보면 휠링 포인트 제대로 감상 할 수 있다.
     

와흘 메밀마을
와흘 메밀마을

 
넓은 메밀밭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친구, 지인과의 포토존이 되기도 한다. 제주도의 넉넉한 인심과 풍경을 한 몸에 느끼는 그런 와흘마을이 아닐까싶다.
   

메밀밭
와흘 메밀밭
와흘 메밀밭

 
제주도는 드라이브를 하다보면 이렇듯 소소하지만 휠링 포인트를 많이 만나게 된다. 보통 제주도 여행을 2박 3일 해서 왔다가 다음엔 며칠 더 여유롭게 제주도를 방문하는 분들이 많은 이유는 제주도 어딜가나 천혜의 자연환경과 도심에서 절대 느끼지 못하는 여유로움을 몸소 느끼기에 제대로 휠링 여행을 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싶다.  제주도민들이 주로 가는 그런 메밀밭이긴 하지만 이곳도 언제부터인가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휠링 포토존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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