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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390

대구여행 - 대구 근대 역사관 관람 후기 대구여행 - 대구 근대 역사관 대구여행 중 중구 쪽으로 갔다가 대구근대 역사관에 가게 되었다. 사실 이곳에 가려고 한건 아니고 그 주변의 정취가 이뻐서 거닐다 조금 특이한 근대 역사관 건물이 있어 들어 갔다고 해야 맞겠다. 대구 1호선 중앙로 역 4번 출구에서 가까운 이곳은 관람료가 무료이다. 주차장이 따로 없기에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이곳은 일제 강점기에 지어진 건물로 르네상스 양식의 고풍스러운 느낌이 있다. 대구 근데  역사관은 1932년 조선식산은행 대구지점으로 건립되었으며 1954년 부터 한국산업은행 대구지점으로 이용된 근대문화 유산이다. (네이버 출처)   주변에 공원이 잘 꾸며져 있어서 그런지 음료를 드시는 분들이 많아서인지 음료 보과함까지 따로 있었다. 이곳은 대구 역사.. 2024. 12. 25.
그냥 사진 첩에 넣어 두기 아쉬웠던 늦가을 대구여행 대구 가을 여행 유난히 짧았던 가을이었기에 더 아쉬움이 가득했던 것 같다. 언제 가을이 왔는지 알 수 없을 정도의 더운 날씨였었는데 갑자기 나뭇잎은 샛노란 모습으로 하고 있었고 이내 낙엽이 되어 겨울의 문턱에 한층 다가왔다. 올 가을은 유난히 짧아서 가을 사진이 별로 없었는데 얼마 전 대구에 갔을 때 늦가을의 정취를 사진으로 담을 수 있어 나름대로 운치 있는 여행이었던 것 같다.   그러고 보니 대구에 간지도 꽤 오래되었다. 높은 건물도 많고 역 주변에는 대형 백화점들이 세련미를 더 했다. 어릴 적 이곳에서의 추억이 있던 터라 많이 변해 버린 대구이 모습에 조금은 당황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시대의 흐름에 맞게 변하는 게 우리 일상에서는 편하고 좋다.    그래도 참 희한한 게 대구는 다른 지역과 달리 토종.. 2024. 12. 24.
제주도에는 전국 최초 양문형 버스가 있다! 제주도에는 지하철처럼 왼쪽으로도 타고 내리는 버스가 있다 제주도는 제주도 최초 양문형 버스가 있다. 물론 방송에서 보긴 했지만 직접 타보니 조금은 생소하기도 했다. 지하철에서나 볼법한 것을 버스 전용차로 구간에서 버스 왼쪽 문으로 타고 내리는 것은 물론 기존처럼 오른쪽 문으로 이용도 가능하다. 이렇게 가능한 이유는 제주형 BRT 고급화 사업 추진으로 도로 한가운데 섬식정류장을 설치해 이동을 하지 않고도 양방향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섬식정류장은 뭘까? 도로 양쪽 인도에 설치된 2개 정류장을 통합해 도로 한가운데 위치한 정류장이다. 승객들은 진행 방향을 기준으로 양문형 버스의 왼쪽문을 오르내리게 된다. 제주도는 지하철이 없다 보니 대중교통 수송 부담률이 매우 낮은 편이다. 그런 이유에서 제주에.. 2024. 12. 20.
제주도 마트에 가면 사오고 싶다고? 제주도 마트에는 제주도 로컬 식품을 판매한다!   제주시에 있는 마트에 가면 관광객들이 은근히 많이 장 보러 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요즘엔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보일 정도다. 특히 중국 관광객들은 마트에서 제일 많이 사가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즉석 해서 먹을 수 있는 식품과 과자류다. 마트에서 세일을 하는 날이면 과자코너가 동이 날 정도일 때도 있어 그 또한 재미난 광경이기도 하다.         제주도에서 흔히 보는 라면인데 관광객들이나 외국인들에게 특별하게 다가 온 라면은 물론 제주만의 고기국수, 과자등이 제주도 마트에는 많다는 사실...  제주도 마트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제주도만의 로컬식품은 한 번쯤 맛보고 싶어 선물용으로도 사랑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사실 제주도에.. 2024. 12. 18.
1960년대 개관한 서귀포 극장이 지금도 있다! 제주도 서귀포 여행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초겨울 분위기다. 그래서인지 버스 안에는 더울 만큼 히터를 틀었다. 그래서인지 버스 밖의 풍경은 마치 따스한 봄, 가을의 분위기였다. 제주도 여행을 한다면 대부분 렌터카를 이용해 한다. 물론 그것이 편하기도 하고 버스가 자주 오지 않는 제주도에선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간혹 조금 느리게 여행을 즐기고 쉽다면 버스 이용도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워낙 렌터카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많다보니 오히려 버스를 이용하면 사람들이 별로 없어 조용하기까지 해서 조용한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권할 정도다.       해안도로를 경유하는 버스를 이용하면 제주도 곳곳의 바다풍경을 만나게 된다. 특히 동쪽 바다는 에메랄드 빛 바다가 많아 이국적인 풍경을 느끼기도 한다.   제.. 2024. 12. 17.
타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제주도 해안가 일출 풍경 제주도 해안가에 있다 보면 비행기를 가까이서 자주 본다. 비행기를 보고 있노라면 자연스럽게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된다. 아마도 누구나 그런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싶다. 타 지역과 달리 제주도의 아침은 특별한 것 같다. 얼마나 일출 풍경이 아름다운지 낭만이 그대로 느껴질 정도니까..    자주 보는 풍경인데도 볼때마다 가슴이 뜨겁다. 일출이 마치 장엄하기까지 하니 말이다. 어디선가 불타 오르는 듯한 모습이 장관이다.   늦게 일어나면 절대 볼 수 없는 풍경이다. 바닷가 근처의 일출은 늘 불타 오르는 듯 멋지다.     오늘은 사진 몇 장으로 보는 제주도 일출을 올려 본다. 제주도는 이렇듯 자연현상은 물론 아름다운 자연경관도 가히 절경이다 보니 하루하루가 새롭기까지 하다.  타 지역에서 상상.. 2024.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