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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재료를 사용해서 많이 간다는 제주도 해장국집은 어디? [ 제주도 맛집 - 함덕 '골목 ' 해장국 ] 해장국이 언제부터인가 10,000원대가 되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제주도에 여행 와서 처음 해장국을 먹었을 때가 6,000원인가 했으니 세월이 많이 흐른 거가?! 하여간 제주도 해장국뿐만 아니라 다른 음식값들도 죄다 올랐으니 뭐라 하긴 좀 그렇긴 해요. 오늘은 호텔들이 즐비한 함덕 해변 근처 해장국집 소개해 봅니다. 이곳은 제주도민 맛집으로 유명했지만 지금은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그런 곳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관광객들이 많이 제주도를 찾는 이유도 있지요. 가게 이름은 ' 골목 해장국 '입니다. 이곳도 다른 제주도 해장국집과 마찬가지로 내장탕, 해장국 두 가지 메뉴가 있습니다. 해장국에 들어가는 재료가 다른 곳과 달리 국내산이라고 하더라고요. 특히 내장탕에 들어.. 2022. 6. 18.
제주도 정식집은 기본이 두루치기와 고등어 구이가 나온다! [ 제주도 맛집 - 재연 식당 ] 제주도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아마도 먹는 것을 먼저 검색하지 않을까 싶네요. 사실 어디를 다닐 때 먹는 거 제일 중요하잖아요. 특히 물가가 타 지역에 비해 비싸다면 더욱 신경 써서 보는 이유도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저렴한 제주도 맛집도 은근히 많다는 사실이죠. 어떤 분들은 제주도민들이 많이 가는 그런 곳을 검색하면 된다고들 하지만 직접 가보면 꼭 그렇지도 않다는 것도 느낄 실 거예요. 오늘 소개할 곳은 제주도 음식점 물가에 비하면 저렴도 하고 입소문도 자자한 곳이라 소개합니다. 점심시간이 좀 지난 시각이라 손님은 그렇게 많지 않아 조용한 분위기에서 편하게 식사를 했네요. 주문은 테이블마다 놓인 메뉴판에 손님이 직접 눌러서 주문하는 방식입.. 2022. 6. 17.
제주도 여행 휠링 숲길 '비자림' 이유 있었네 ~ [ 피톤치드 향 가득한 비자림 속으로 ] 햇살이 많이 따가울 정도로 이젠 완연한 여름입니다. 이젠 자연스럽게 바다가 아닌 숲길로 발길이 돌려집니다. 제주도는 다른 지역과 달리 울창한 숲이 둘러싼 길이 많습니다. 오늘은 천년의 숲을 자랑하는 비자림 숲길 소개합니다. 비자림 숲길은 왕복 1시간 30분 정도면 여유롭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편안한 복장에 편안한 신발이면 누구나 휠링의 숲길을 걸으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요즘에는 제주도로 여행하는 분들이 많아 어딜 가나 북적이긴 하지만 워낙 넓은 숲길이다 보니 서로 부딪히며 걷지는 않아요. 비자림 숲길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안내하시는 분의 설명을 들으며 걷는 것도 추천해요. 대부분 사람들이 조용히 숲길을 걷는 이곳 비자림 그럼 구경해 보실래요. 입.. 2022. 6. 16.
집에서 간단히 술안주로 해 먹기 좋은 칠리새우 밀키트 [ 노브랜드 밀키트 - 칠리새우 후기 ] 오래간만에 집에서 맛있는 것도 해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실 날씨가 좋았다면 밖에 나가 콧바람도 쐴 수 있었을 텐데 날도 꾸리꾸리 해 그냥 집에서 편히 쉬기로 했지요. 아침 점심을 든든히 먹은 탓에 저녁에는 간단히 맥주 한 잔 하기로 했죠. 냉장고에 보니 맥주 안주로 손색이 없는 칠리새우가 있어 정말 괜찮겠다는 생각에 당장 꺼냈답니다. 이마트 노브랜드 코너에 가면 착한 가격에 칠리새우를 만날 수 있어요. 전 간혹 이마트 가면 노브랜드 코너는 필수로 들린답니다. 매콤하고 달콤한 소스가 일품인 칠리새우는 사실 새우 또한 오동통하고 너무 맛있답니다. 한 봉 꺼내 요리하면 둘이서 충분히 맥주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지요. 조리방법은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 2022. 6. 13.
제주도 여행 꼭 비싼데 고집할 필요 있나요? [ 분위기만으로도 휠링되는 제주 책방 ] [ 제주 책방에서의 쉼 ] 종이책을 읽어 본 지 언제쯤인지 기억이 가물하다. 휴대폰에 없었던 시절엔 서점에 가서 책 보고 사 오는 일이 많았는데.. 세월이 흐르고 문명이 발달한 만큼 난 감성적인 공간과 점점 멀어져 가고 있었다. 기분 탓에 오래간만에 시간을 내어 한 책방에 들렀다. 이곳은 책을 보러 간다기보다는 옛 감성에 조금이나마 휠링을 하기 위함이었다. 산지천 주변에 위치한 제주 책방은 누구나 가서 쉬고 올 수 있는 공간이다. 물론 책방이긴 하지만 이곳은 제주에 관한 이야기 등이 있는 그런 책이라 추억을 곱씹으러 책 보러 가는 곳은 아니다. 잠깐이라도 지금의 삶에 쉼표를 주기 위해 찾는 공간이라고 할까.. 책방 입구 마루에 살짝 걸터앉아 있으면 잠시나마 마음의.. 2022. 6. 12.
한라산 영실코스의 철쭉 지금이 절정이다 [ 한라산 영실코스에서 본 철쭉의 향연 ] 날씨도 좋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계절이다. 코로나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2년 6개월 동안 집콕 생활을 한 까닭일까.. 오래간만에 찾은 한라산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기온이 올랐지만 한라산의 숲길은 시원함이 가득했다. 긴 옷을 입었음에도 찬기운이 느껴질 정도였다. 이번에 한라산 코스는 영실 쪽으로 택했다. 따로 예약 없이 산행이 가능하기에 선택한 것이다. 성판악, 관음사 코스는 예약을 해야 등반이 가능하다. 사실 이곳 예약은 하늘의 별따기라고 하니 선뜻 가기가 쉽지 않았다. 솔솔 부는 바람에 도심 속 힘들었던 모든 것들이 다 실려 나가는 듯했다. 역시 한 번쯤은 자연과 벗 삼아 휠링을 해야 하나보다. 영실코스는 아름다운 비경에 비해 나무 계단이 많아 절대 급하게 산.. 2022.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