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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 Road 1258

바람 많이 부는 날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

제주도는 다른 지역과 달리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은 체감온도가 급격히 떨어지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어제 오늘이 그랬습니다. 꽃샘추위가 갑자기 온 듯 으실으실하기까지 합니다. 바람만 안 불면 참 따뜻한 곳인데.... 하여간 평소에도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이지만 풍랑주위보까지 내린 날씨엔 평소 보지하는 특별한 것을 볼 수 있는 곳이 제주도이기도 합니다. 오랜만에 멋진 구름을 만났습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엔 이렇듯 다양하면서도 이쁜 구름들을 제주도에선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보통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엔 조그만 렌즈구름이 고작인데 이번엔 며칠 동안 계속 풍랑주위보라 그런지 구름도 엄청 크고 이쁘네요. 작은 렌즈구름이 아닙니다. 마치 우주선같은 렌즈구름이라 신기방기하기까지 합니다. 참 곱고 이쁘게 느껴지는 구..

여행,사진 2020.04.22

제주도에서 1시간 웨이팅은 기본이라는 분식집 리얼 후기!

제주도에는 제주도민들이 많이 가는 맛집엔 사람들이 붐빕니다. 코로나19 여파는 비켜 가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제주도민 맛집에는 늘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룹니다. 요즘엔 관광객들이 많이 가던 그런 맛집은 오히려 사람들이 많이 줄어 힘들어 하고 있고요.. 코로나19로 인해 참 아이러니한 풍경이기도 합니다. 하여간 제주도에서 1시간 웨이팅은 기본이라는 분식집을 근처 일이 있어 갔다가 늦은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갔습니다. 줄이 없어서 오늘은 손님이 없나?! 하는 생각으로 들어 갔더니 이내 1시간은 기다려야 한다며 번호표를 주더군요. 그러고 보니 왜 사람들이 가게 앞에 없었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번호표를 받은 사람들은 주변 시장에서 시간을 보낸 후 시간에 맞춰 다시 이곳으로 오더군요 저희도 주변 시장을 구경하..

맛집 2020.04.21

제주도민이 많이 가는 '곤밥'집 원조와 2호점을 비교해 보니..

코로나19 여파가 물색하게 제주도민들이 많이 가는 음식점들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현저히 줄어든 제주도지만 그래도 제주도민들이 많이 가는 맛집들은 점심시간엔 자리가 없어 웨이팅은 기본으로 해야하는 실정입니다. 역시 코로나19도 비켜가는 제주도민 맛집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제주도민들이 많이 가는 맛집 중에 '곤밥' 집 두 곳을 소개합니다. 한 곳은 원조 '곤밥' 집 또 다른 한 곳은 2호점으로 운영하는 '곤밥' 집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곤밥' 의 뜻은 흰쌀밥이란 제주도 방언입니다. 원조 곤밥집입니다. 점심시간이 좀 일렀지만 여전히 이곳도 오픈을 하자마자 손님들이 오시더군요. 물론 점심시간이 다 되었을때는 많은 분들이 오셔셔 그 넓던 자리가 거의 다 찰 정도였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맛집 2020.04.17

제주도민은 거의 다 안다는 해바라기 순두부 그 맛은?

제주도에서 유명한 순두부집이 있는데요. 이름만 들어도 추억이 새록새록 돋는다는 바로 해바라기집 순두부입니다. 처음엔 다른 음식점처럼 반찬도 많이 나오고 푸짐한 한 상인 줄 알고 갔는데 의외로 딱 순두부만 나오더군요. 물론 반찬이 안 나오는건 아닙니다. 반찬은 손님이 알아서 가져다 먹어야 한다는 것이죠. 물은 셀프인 곳이 많지만 주 메뉴 한가지 손님상에 올려 주고 반찬은 알아서 갖다 먹으라고 해 적잖게 당황했던 기억이 있네요. 처음 먹어 본 이후.....우린 이곳을 갈때마다 비빔밥과 순두부 각각 주문합니다. 어짜피 반찬은 안나오고 순두부만 나오니 그냥 다른 메뉴 한 가지를 주문하자는 생각이었죠. 오히려 그렇게 먹으니 더 낫더군요. 찬은 어르신들이 좋아할 만한 그런 반찬입니다. 아이들은 손을 안 대는 그런 ..

맛집 2020.04.16

착한가격에 너무 맛있어서 두 번이나 연달아 간 맛집

요즘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음식점들이 손님이 없어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사람들이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이 있는데요. 그런 곳은 대부분 제주도민이 주 손님이 되는 그런 곳입니다. 오늘은 가격도 착하고 맛도 있었던 중국음식점 한 곳 소개합니다. 제주항 가기 전 만나게 되는 이 음식점은 밖에서 보면 마치 영업을 하지 않는 것 같아 보입니다. 가게 문앞에 '영업중' 이란 푯말이 없으면 그냥 지나치게 되는 그런 곳이지요. 하지만 이곳 또한 점심시간이 되면 웨이팅은 기본입니다. 저도 20분 정도 기다렸다 먹었습니다. 가격이 얼마나 착할까?흑돼지짜장면 3,000원고기짬뽕 5,000원입니다.거기다 1인 탕수육 단돈 5,000원~고로 이렇게 다 주문해도 13,000원입니다. 점심으로 든든하..

맛집 2020.04.15

제주도에서 단연 으뜸인 동태찌개 맛집 그 비결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제주도에선 제주도민이 가는 맛집들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점심시간만 되면 웨이팅은 기본이고 30분 정도는 기다려야 식사를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제주도 여행을 하는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음식점들은 예전보다 손님이 많이 줄었다면.....요즘엔 제주도민들이 많이 가는 음식점들은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이 붐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오늘은 제주도민 맛집 중에 동태찌개라면 단연 으뜸으로 손꼽히는 슬기식당 소개합니다. 메뉴는 딱 하나....... 동태찌개 단촐하지만 늘 사람들로 북적이는 맛집입니다. 반찬은 4가지입니다. 김치, 어묵, 깻잎은 기본적으로 나오는 반찬이고요. 나머지 한 가지는 매일 식재료에 따라 달라진다고 합니다. 동태찌개 메뉴 한가지지만 매콤한 것이 매력인 빨간 동태..

맛집 2020.04.14

웰빙음식점에서 단돈 6,000원에 맛 본 정식 한끼

제주도는 찾아 보면 착한가격에 맛있는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곳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물론 그런 곳은 관광객 보다는 제주도미들이 주로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자세히 검색하지 않으면 잘 모르는 그런 곳...오늘 단돈 6,000원으로 웰빙음식을 맛 볼 수 있는 정식집을 소개합니다. 가게이름 - 뽀글이정식 점심시간은 무조건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는게 필수가 된 곳입니다. 가격도 착하고 음식도 맛있어서 많은 분들이 멀리서도 일부러 찾아 오는 곳이지요. 이곳에서의 메뉴는 정식, 청국장, 비빔밥, 순두부등이 있는데요. 각 가격이 6,000원이라 부담없이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점심시간에는 기본 20분 이상 웨이팅을 하셔야 합니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반찬이 별로일까? 그렇지 않습니다. 반찬도 직접 정성스럽게 만..

맛집 2020.04.11

맛있다고 호평이 자자한 체인점 중국집 곰표반점 직접 먹어 보니

늦게 일을 마치고 늦은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맛있다고 호평이 많이 있는 한 중국집을 검색하게 되었습니다." 오~ 체인점인데 좋은 평가가 많네..."대부분 음식점 검색을 하면 후기를 몇 건은 읽어 보는데 대부분 별 다섯개에 좋은 내용이 많더군요. 사실 눈에 띄는 음식점 그냥 막 가는 것 보다 이렇게 검색해서 가면 후회는 안할거라는 막연한 생각을 합니다. 뭐..그렇다고 다 성공하는건 아니지만 말이죠... 늦은 저녁시간대라 그런지 손님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주변 다른 음식점에 비하면 많은 편이라고 할까요. 중국집이 체인점이긴 한데 분위기는 호텔 뷔페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우린 짬뽕과 간짜장을 주문했습니다. 찬은 여느 중국집과 같습니다. 김치, 단무지, 양파 짬뽕과 간짜장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

맛집 2020.04.10

국수를 주문하면 떡갈비와 돼지갈비가 덤으로 나오는 음식점

제주도 유명한 국수골목에 위치한 한 국수집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 간 이후 국수골목으로 관광객들이 붐볐던 곳이 한적한 동네골목이 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물론 확진자가 다녀간 음식점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던 음식점들도 타격을 받고 있는 듯 했습니다. 예전 같으면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었던 이곳도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많이 조용해진 분위기였어요. 이곳은 다른 국수집과 달리 국수를 주문하면 떡갈비와 돼지갈비가 덤으로 나오는 곳입니다. 신기하죠. 비빔국수를 주문하니 국수보다 먼저 떡갈비와 돼지갈비가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적은 양이 아니라 적잖게 당황했네요. 떡갈비입니다. 바로 만든 것이 아닌 미리 만들어 놓은 것을 전자렌지에 데워주는 방식이라 생각보다 빨리 나온 것 같아요. 그래도 맛은 괜찮았습니다. 돼지..

맛집 2020.04.09

제주도에서 단돈 6,000원에 즐기는 영양식 추어탕 한 그릇

제주도민 맛집으로 유명한 추어탕집은 착한가격으로도 유명합니다. 국내 최대의 관광지인 제주도지만 그래도 찾아 보면 착한가격의 음식점들이 많습니다. 요즘같이 힘든 시기엔 잘 먹어야 잘 버틸 수 있습니다. 오늘은 착한가격에 든든한 영양식 추어탕 집 소개해 봅니다.가게이름 - 추가네 추어탕 추어탕 가격은 1인 분에 6,000원입니다. 제주도 음식물가 치고는 저렴한 편입니다. 찬은 양파, 미역반찬, 무반찬, 김치가 나옵니다. 추가는 셀프로 드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봄이라 입맛이 없다는 분은 추어탕 권해 봅니다. 보글보글 추어탕 한 뚝배기하면 몸이 건강해짐을 조금이나마 느끼실겁니다. 추어탕엔 들깨가루를 많이 넣어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물론 거기다 간마늘, 땡초, 산초를 넣으면 더 맛있지요. 미꾸리지가 들어..

맛집 20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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