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J Road1362

대구국제공항 주변에서 귀하게 찾은 순대국밥집 그맛에 반하다 생각보다 공항 가는 길이 많이 복잡해 우린 공항 근처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보통 공항 주변이라고 하면 음식점들이 즐비한데 이곳 대구 공항 주위는 생각외로 음식점들이 없는 편이었다. 하지만 나름 큰 음식점이 눈에 띄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곳에서 식사를 할수 있어 다행이었다. 외관에서는 순대 전골 전문 맛집인 줄 알고 들어 왔는데 등갈비 메뉴가 먼저 눈에 띄었다. 그렇다고 등갈비를 먹을건 아니라 이리저리 살펴 보니 한켠에 또 다른 메뉴가 붙어 있었다. 그곳에는 순대전골 및 각종 메뉴들이 여러 개 있어 골라 주문할 수 있었다. 공항 주변과 가깝고 나름 큰 음식점이긴 한데 손님이 한 명도 없어 적잖이 당황했다. 물론 저녁시간인데도 말이다. 하여간 우린 비행기 시간이 촉박해 빨리 식사가 나오는 것으로 주문했.. 2022. 11. 11.
왕복 2시간으로 멋진 한라산 풍경을 느끼는 어승생악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산을 등반하기 힘들다면 왕복 2시간만에 제주도 주변 오름은 물론 한라산의 멋진 풍경을 볼수 있는 이곳은 어떨까? 지금은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부담없이 올라가는 등반코스로 유명하다. 왕복 2시간으로 제주도의 아름다운 모습을 눈으로 담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 오르는 이곳은 바로 어승생각이다. 안내책자에서 적힌 것처럼 이곳은 역사의 자취가 서린 곳이기도 하다. 제주도는 곳곳에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역사의 흔적들이 곳곳에 있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찾고 있어 나름대로 다행이란 생각이 들기도 했다. 어승생각은 주차장까지 올라와 주차를 하고 난 뒤 걸어서 올라가는 길이는 1.3km 정도로 빠른 걸음이라면 약 2시간으로 족하다. 코스도 그렇게 난위도 있는 곳이.. 2022. 11. 10.
포항 스페이스워크 체험 리얼리뷰 " 아직도 포항 스페이스워크 안가봤어? " 정말 직접 체험해 보기 전에는 이렇게 무서운지 미쳐 몰랐다. 요즘 인스타에서 핫하다는 포항 스페이스워크를 직접 눈으로 보고 한번 놀라고 체험하며 두번 놀랐던 곳이었다. 특히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는 무료라는 점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는지도 모르겠다. 얼마전 시간을 내어 포항에 갔다. 지나가는 길이라 잠시 들렀긴 했지만 정말 유익한 시간이라 잊지 못할 정도였다. "이게 놀이동산이야 뭐야?!" 직접 눈으로 확인하자마자 입에서 나온 첫마디다. 아찔한 높이의 롤러코스터 모습은 상상 이상으로 무섭게 느껴졌다. " 여기 어떻게 올라가지? " 주변 사람들도 대부분 놀라는 반응이었다. 어떤 분은 이미 올라가 체험 했는지 한마디 더 덧붙였다. " 와~ 대박인데 .. 여긴 돈주.. 2022. 11. 8.
기본 김밥이지만 왜 우엉 반찬이 더 생각나지? 경주 맛집 - 성동시장 보배김밥 경주역 부근에 위치한 성동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활기가 가득했다. 마치 새벽시장 같은 분위기라 조금 놀랍기도 했다. 부산, 서울의 유명한 새벽시장처럼 경주도 이런 사장이 있어서 말이다. 주차장에는 이미 많은 차들이 주차해 있어 겨우 주차를 할 수가 있을 정도였다. 이곳 성동시장에서는 이른 아침에 요기를 할 수 있는 김밥집들이 많다. 그 중에서 각종 방송에 나와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한 김밥집에 들러 김밥을 포장하기로 했다. 경주 성동시장 공영주차장 지도 ▲ 주차를 하고 난 뒤 주차장 안쪽에 연결된 시장 가는 길로 가면 된다. 이곳 시장은 분식집 뿐만 아니라 대부분 가게들이 이른 아침부터 문을 열고 있었다. 내가 간 곳은 우엉의 원조라고 적힌 한 김밥집이다. 이곳은 각종 방송.. 2022. 11. 4.
경주 십원빵 - 경주가면 꼭 먹어야 한다는 10원짜리 빵 경주 이색 맛 - 십원빵 여행하기 정말 좋은 계절이다. 역시나 우리나라 최고 수학여행 성지인 경주는 지금이 최고 피크였다. 아마도 실외 마스크 해제 이후 맞는 가을이라 더 많은 사람들이 여행길에 올랐는지 모른다. 경주에서 제일 많은 사람들이 찾아 간다는 황리단길은 역시나 발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북적였다. 평일인데 이정도면 주말이나 공휴일엔 안봐도 그림이 그려졌다. 오늘은 경주에 가면 꼭 한번 먹어 본다는 십원빵 먹어 본 리뷰다. (내돈내산) 경주에서 제일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황리단길은 10원짜리 빵 파는 곳이 많다. " 여기도 십원빵 ~ " " 저기도 십원빵 ~" 어디에 가서 먹든 간에 맛은 거의 똑같다. 그런이유로 일부러 북적이는 곳이 유명할거란 생각으로 꼭 그곳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다. 곳.. 2022. 11. 3.
걷기만 해도 휠링이 되는 엉또폭포 엉또폭포는 비만 오면 가는 곳이다? 제주도 여행하는 분들 대부분 엉또폭포는 비 오면 가는 곳이다라고 생각한다. 아마도 시원하게 내려오는 폭포를 보기 위함일지도... 그렇다고 여행 중 이곳 구경 때문에 비가 왔음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과연 많을까? 필자가 말하고자 하는 요점은 이렇다. 비가 오지 않아도 괜찮게 구경 가면 좋은 곳이 바로 엉또폭포라는 사실.. 서귀포 중문에 있는 숙소에서 하룻밤 머물고 성산 가기 전 엉또폭포를 가보기로 했다. 새벽에 비가 많이 와서 폭포수를 보겠지~하는 기대가 조금 있었다. 하지만 결론은 물 한방울 보지 못했다. 그런데도 참 희한하게 휠링이란 단어를 안고 온 곳이 되었다. 표지판 바로 앞에는 운치 가득한 큰 나무와 의자가 있었다. 시골에서나 보는 그런 풍경이라 입가에 미.. 2022. 10. 29.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