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한 동네에 동태찌개집이 여러 군데 생겼습니다. 평소 잘 가던 곳은 여전히 사람들로 북적였고 그 외 다른 동태찌개집도 사람들의 발길이 줄을 잇더군요. 보통 잘 되는 맛집 주변엔 같은 메뉴의 가게가 들어서면 잘 안되는데 희한하게 이곳 주위는 생기는 곳마다 잘 되는 것 같네요. 아마도 경쟁의식으로 더 열심히 하는 탓일까요.. 하여간 자주 가던 동태찌개집에 손님이 너무 많아 오늘은 다른 한 곳을 가 봤습니다. 메뉴는 많지만 이곳도 동태찌개 위주로 많이 주문하더군요. 다른 곳과 메뉴가 같아서일까요.. 반찬의 종류가 한 두 종류 많은 것 같습니다. 다른 가게와 차이점이라고 하면 달걀말이와 김이 나온다는 사실.. 하여간 반찬을 정갈하면서도 넉넉하게 주니 괜찮더군요. 동태찌개는 주문할때 매운맛, 순한맛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