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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생 냉이를 넣어 봄에만 맛볼 수 있는 냉이 된장찌개 밀키트

여행은 휠링이다 2022. 2. 1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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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울에 맛보는 냉이 된장찌개 그 맛에 반하다 ]

며칠 봄날같이 포근했는데 갑자기 기온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이런 날은 뜨끈한 된장찌개와 함께라면 더없이 좋겠죠. 온 오늘은 향긋한 생 냉이가 들어가 있어 봄 같은 된장찌개 한 그릇 올려 봅니다. 한겨울이지만 파릇한 생 냉이를 보니 정말 반갑기도 하고 추억의 맛을 느낀다는 마음에 기분도 좋아지는 것 같더라고요.

냉이가 듬뿍 들어간 냉이 된장찌개

이마트 밀키트 코너에 가면 냉이 된장찌개가 있어요. 한겨울에 냉이 된장찌개라니 요즘 세상 참 좋아졌죠. 어릴적 시골에서 많이 먹었던 된장찌개였는데 이렇게 밀키트로 만나니 정말 반갑더라고요.

향긋한 생 냉이를 넣어 봄에만 맛 볼 수 있는 냉이 된장찌개라고 적혀 있습니다. 진짜 봄이 온 듯한 느낌도 조금 드네요.

냉이의 내부에 흙, 돌이 많다고 세척을 잘해야 된다고 적혀 있네요. 맞아요. 냉이는 뿌리째 뽑기 때문에 그럴 수 있어요. 당연히 깨끗이 세척해야죠.

냉이 된장찌개 만드는 방법은 너무 쉬워요. 각종 채소랑 버섯 그리고 두부를 넣고 물과 된장만 넣으면 되니까요.

참고로 물은 꼭 레시피대로 지켜야 싱겁지나 짜지 않게 된장찌개를 맛 볼 수 있습니다. 물 500ml 정확히 지켜야 해요.

계량컵이 250ml 짜리라 두 번 물을 넣었어요.

물론 냉이는 몇 번이고 깨끗이 씻었고요.

재료를 다 넣고 그냥 끓이기만 하면 되니 이 보다 쉬운 밀키트 요리가 있을까요..

된장찌개가 끓어가니 구수한 봄 냄새가 솔솔 났습니다. 생각보다 생 냉이가 많이 들어가 있어 그런 것 같아요.

한겨울이지만 생 냉이를 넣은 된장찌개를 맛 보니 정말 좋았습니다. 집에서 집밥 해 먹는 날이 많은 요즘.... 이렇게 맛있는 된장찌개와 함께하니 다른 반찬이 필요 없을 정도였네요. 달걀프라이에 된장찌개만 있어도 든든한 한 끼 해결한 하루였습니다. [ 내돈내산 리얼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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