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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 Road 1258

멸치를 쪄서 말리는 정겨운 풍경...

얼마전에 한 어촌마을에서 멸찌 찌는 풍경을 보았습니다. 평소에 멸치를 찌는 풍경을 볼 수 있을땐 새벽녘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늦은 오후에 멸치를 찌더군요. 왜 그런지 궁금해 물어 보니 멸치배가 들어 오는 시간이면 멸치를 찐다고 했습니다. 제가 본 날은 오후에 멸치배가 들어와서 볼 수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텔레비젼에서만 보던 멸치 찌는 풍경.. 실제로 보니 특이하기도 하고 재밌는 풍경이었습니다. 멸치 찌기 위한 장소. 평소에는 이런 모습입니다. 한적하고 조용하고 운치있는 어촌의 모습.... 멸치 쪄서 말리는 풍경입니다. 멸치 냄새가 물씬 느껴지는 모습이죠. 멸치 말리는 풍경은 한번씩 봤어도 이렇게 바로 멸치를 쪄서 말리는 풍경은 처음이라 신기한 모습이었습니다.

여행,사진 2010.07.11

"이런 화장실 처음이야!" - 다양한 모양의 공중화장실..

요즘엔 여행을 하다 볼일을 보러 화장실에 가다 보면 화장실의 모습이 참 특이한 모양들이 많습니다. ' 이게 화장실 맞아?! ' 할 정도로 그 모습에 조금은 재밌고 신기해 보이기도 한답니다. 평소에 우리가 자주 보는 공중화장실은 어떤가요.. 친환경적인 모습인 나무로 만든 화장실이 대부분이죠. 그럼 옛날의 화장실 모습은 어떤가요. 콘크리트로 만든 너무나 간단해 보이는 모습인데다가 왠지 무서운 느낌이 나는 곳들이 많았지요. 하지만.. 요즘엔 옛날과 달리 화장실이 많이 바꼈답니다. 어떻게 변했을까요.. 짜~~잔.. 다양한 모양으로 화장실이 변모했다는 사실.. 어때요.. 정말 이쁜 모습의 화장실이죠. 화장실 표시만 없으면 무슨 관람하는 곳같아 보입니다. ㅎㅎ... 오잉! 이건 또 무슨 모양.. 마치 거울나라에 온..

생활 속 기사. 2010.07.10

연꽃향에 취하는 연꽃 소래지 풍경..

며칠전 연꽃 소래지에 다녀 왔습니다. 후덥지근한 날씨였지만 나름대로 아름다운 연꽃을 구경하고 와서 그런지 마음이 넉넉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지금이 한창 연꽃이 활짝 피는 시기라고 하지만.. 아직 수줍은 모습으로 그저 가는 세월을 아쉬워하 듯 .. 몽우리를 하고 있는 연꽃들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푸른 연꽃잎이 소래지 전체를 뒤덮혀서 그런지 그 향이 그대로 느껴지는 것 같더군요. 한 20일이 지나면 이 곳 연꽃 소래지에서는 화사한 모습으로 활짝 얼굴을 내민 연꽃들이 즐비하겠죠. 그래도 왠지 전 활짝 파니 연꽃보다 이렇게 피기 전의 모습들이 더 좋아 보이네요. 왠지 수줍은 처녀의 모습처럼 말입니다. 그럼 처녀의 수줍은 모습을 하고 있는 듯한 연꽃의 우아한 자태 구경해 보실까요.

여행,사진 2010.07.08

해수욕장 화장실에서만 볼 수 있는 안내문.

며칠전 해운대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화장실에서 재밌는 문구를 보았습니다. 일반화장실에는 볼 수 없는 문구였지요. 그것은 바로.. '화장실 내에서는 샤워를 하지 맙시다.' 란 문구.. ㅎㅎ.. 그런데 왜 이런 문구가 있었을까요. 아마도 .. 화장실내에서 샤워를 하는 분들이 있어서 그런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기고 했지만.. 여하튼 해수욕장에서만 볼 수 있는 문구라 조금은 우습기도 하더군요. ...ㅋㅋ

생활 속 기사. 2010.07.04

" 누구냐..넌.." _ 아슬한 비탈에서 풀 뜯는 소 발견.

한적한 국도를 달리는데 멀리서 뭔가 눈에 띄었습니다. " 저게 뭐야? 혹시 고라니.." " 응?!.. 고라니치고는 몸이 뚱뚱한데.." " 그러네.. 뭐지?!.." 왠지모를 궁금증이 마구 마구 밀려왔습니다. 그래서 멀리서 유심히 관찰했습니다. 엥!!!!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모습.. 그것은 바로 음메~~소였습니다. 헉.. 그런데.. 소가 저렇게 비탈진 곳에서 뭘하샴?!.. 제법 가파른 곳인데 소는 여유있는 모습으로 서 있었습니다. 서로 뭔가를 교감하듯이 눈빛을 교환하면서 말입니다. " 뭐야.. 소가 저렇게 가파른 곳에서 뭐하는거지?! " 우린 소가 놀라지 않게 멀리서 카메라를 당겨 보았습니다. 음....... 한가롭게 풀을 뜯는 소.. 근데.. 누군가가 자신을 보고 있다고 감지해서 그런지 갑자기 얼굴을 획..

재밌는 풍경 2010.07.03

" 위장술 이 정도는 돼야! " - 소라게의 위장술..

" 어머나..너무 이쁘네.." " 그러게.. 이게 왜 땅에 있지..물속에 있어야 하는데.." " 빈 껍질인가 보다.." 친구랑 어촌마을을 구경하다 방파에 부근에서 소라를 발견했습니다. 길바닥에 발견된 소라.. 소라를 보니 어릴적 추억이 새록새록 떠 오르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빈껍질같은 소라를 보며 신기해했지요. 사실 도시에서 살다보니 이렇게 바다에서 소라를 발견하고 좋아하는 모습이 그리 어색하진 않더군요. 그런데.. 한참 보고 있던 소라껍데기가 움직이는게 아닙니까.. 우리 갑자기 움직이는 소라의 모습을 한참 지켜 보았습니다. 살금살금 움직이는 소라.. 그것은 바로 소라안에 뭔가가 있다는 것을 의미했지요. ㅎ... 자세히 보니 조그만 소라게가 소라껍데기안에 있었습니다. 하하.. "요놈~ 봐라..발자욱소리..

재밌는 풍경 2010.07.03

내가 본 간 큰 음식점은 바로 이런 집.

" 뭐 먹으러 갈래? " " 음...회?... 아님 장어? " " 기장까지 왔는데 그럼 장어 어때?.. 여기는 회보다는 장어가 유명하거든.." " 그래.. 그럼 장어 먹자.. 바닷가라서 싱싱할꺼야.."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 부산해운대 바닷가를 거쳐 송정해수욕장 그리고 기장해안도로를 드라이브를 즐겼습니다. 해수욕장 개장이라도 구름이 많이 낀 날씨라 해수욕장에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았습니다. 뭐 사실 해수욕을 하기위해 바닷가를 간 것이 아니기때문에 날씨는 우리들에게 그리 중요하지 않았답니다. 그저 맛있는 먹거리가 있고 여유롭게 앉아 대화를 할 수 있는 수다공간이 필요할 뿐이었지요. 그래서 친구들과 의논끝에 기장에 갔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가게에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 좋았습니다. 유명한 관광..

생활 속 기사. 2010.07.02

" 이런 화장실 처음이야!." - 담배 피면 큰 일나는 화장실..

얼마전 남포동에 모임이 있었습니다. 차가 밀릴 것 같아 미리 나왔더니 시간이 나름 많이 남더군요. 그래서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차를 한잔 마시면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약속시간이 다 되어 화장실에 들러 갈려고 약속장소로 갈려고 화장실에 갔습니다. 그런데 화장실 문을 여는데 다른 화장실과는 달리 경고문이 군데 군데 눈에 띄었습니다. " 이게 도대체 뭘까?.." 자세히 읽어보니 흡연시 범칙금을 부과하는다는 내용.. 화장내실 내 뿐만 아니라 세면대가 있는 곳에도 이런 경고장이 붙어 있습니다. 그런데 제 눈에 더 확실하게 띈 것은 바로 흡연하여 적발된 사례를 적은 내용이었습니다. 정말 자세히도 적어 놨더군요. 이 안내문을 보면 절대 이 곳 화장실에서는 흡연을 할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정말 멋진 화장실이죠..

생활 속 기사. 2010.06.22

세계적인 영화도시 부산(PIFF)광장이 몸살을 앓고 있다.

부산의 번화가라고 하면 아직도 남포동이라고 모두가 입모아 말한다. 가끔 남포동에 볼일을 보러 갈때 들리는 곳이지만 옛날과 변함없은 인심과 그렇게 많이 변하지 않은 먹자 골목주위와 국제시장을 보면 옛추억을 느끼며 걷기에 정말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남포동에 오면 무조건 먹자골목에서 떡뽁이와 오뎅 그리고 오징어무침을 먹어야 하는게 필수 코스처럼 느꼈는데 요즘에도 옛날과 마찬가지로 그런 분들이 많다. 그래서 더 정겹게 느껴지는 번화가인지도 모른다. 화려한 윈도우를 바라보며 쇼핑만 한다면 정말 삭막하기 그지 없을텐데 나름대로 먹자골목이 옛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참 좋다. 그럼 잠깐 남포동 풍경을 구경해 볼까.. 여름 모자가 다양한 색깔과 디자인으로 걸려 있는 모습을 보니 한여름이 눈앞에 다가 ..

생활 속 기사. 2010.06.22

'1박 2일 ' 옥의 티.." 산속 계곡물 취사행위는 합법적?!"

'1박 2일' 이 야생버라이어티에서 이번엔 김씨가 없는 가운데 단합대회를 이유로 '산나물 릴에이퀴즈'를 하며 본격적인 '1박 2일' 팀원들은 재미난 단합대회를 하였다. 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우리가 잘 알지 못한 산나물 종류도 많이 알게 되었고 우리나라의 한 산천이 산나물로 가득한 곳이 있다는 것에 또한 볼거리였다. 그리고 20일 '1박 2일'에서는 평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이수근씨의 또 다른 모습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즐거운 목소리를 냈을 것이다. 특히 감정을 표현하는 연기 중에서는 연기자들까지 배꼽을 뺄 정도의 연기를 보여주었다. 나름대로 알찬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해 준 '1박 2일' .. 그런데 이번 20일 내용중에서 조금은 아쉬운 부분을 남겨 옥의 티로 여겨지는 내용이..

생활 속 기사. 201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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