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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는 백종원 우삼겹정식

여행은 휠링이다 2016. 9. 3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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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 가면 다양한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요즘 직장인들과 혼밥을 즐기는 사람들의 즐거운 비명이다. 나 또한 식사시간을 제때 딱 맞출 수 있는 직업이 아니다 보니 간혹 편의점 음식을 식사대용으로 먹곤 하는데 꽤 흡족해 하는 사람들 중 한 명이다. 얼마전엔 백종원 우삼겹정식을 먹었는데 완전 반해 버렸다는.....역시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구나! 하는 생각에 즐겁게 식사를 했었다.



백종원 우삼겹정식



집밥은 씨유....씨유에서 나온 백종원 우삼겹정식은 4,300원이다. 쌀 18.69%, 우삼겹 6.48% 들어 있다. %로 보면 왠지 적어 보이는 느낌이 들 수도 있지만 도시락 뚜껑을 열어 보면 그 마음이 싹 바뀐다.




도시락 아래엔 수저가 있다.



뚜껑을 열고 1분 30초 ~2 분 정도 돌리면 맛있는 우삼겹정식 한 상이 차려진다.



고기가 제법 많다. 향도 괜찮고.....



물론 찬도 넉넉하다. 달걀말이, 마늘쫑, 햄볶음, 김치볶음, 샐러드등 넉넉히 들어 있다. 찬이 모자라서 밥을 다 못 먹는 일은 없다.



우삼겹이 밥 위를 점령했다. 생각보다 많이 들었다.



이거 원....... 고기가 얼마나 큰 지 밥이 모자랄 정도다. 사실 밥도 여느 편의점 도시락에 들어 있을 양인데도 우삼겹이 많아서 일까.... 밥 양이 적게 느껴졌다.



다른 찬이 필요없이 우삼겹만 먹어도 될 정도로 넉넉히 들어 있어 꽤 만족한 편의점 도시락이었다. 물론 5,000원 안 되는 가격이라 사실 여느 식당에서 먹는 것 못지 않게 푸짐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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