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J Road

간판이 없어도 한 눈에 알 수 있는 재미난 철물점. 차를 타고 가다가 정말 특이한 철물점을 보았습니다. 보통 철물점이라면 간판으로 보고 들어 서겠지만.. 이 철물점은 간판이 없어도 한 눈에 철물점이라고 알 수있는 가게였습니다. 농촌도 아닌 도심에서 다양한 농기구와 청소도구가 벽 한켠에 대롱 대롱 전시되어 있어서 처음엔 웃음이 나오더군요. 그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도 눈에 많이 띄더군요. 간판에는 철물점이라고 쓰여 있지만 없는게 없는 만물상 그 자체였습니다. 시장바구니, 호수, 고무대야, 물통, 사다리 ....없는게 없는 정말 재미나게 안내하는 가게더군요. 철물점이란 간판이 없어도 저렇게 길거리를 지나가다 벽에 걸린것을 보고도 어떤 가게인지 한 눈에 알 수 있는 가게겠죠. 눈에 확 띄니 지나가는 사람들도 신기하고 재밌어 한번 관심을 가질 것 같네..
내가 식당에서 본 최악의 정수기! 식당에 가면 손님이 의자에 앉아마자 직원이 주문 받기전에 미리 물을 갖다 줍니다. 보통이 작은 물통에 물을 담아서 주는 경우가 많구요.. 아님 처음에는 물컵에 물을을 갖다 주고 두번째 부터는 셀프로 하는 곳이 많습니다. 제가 얼마전에 간 음식점은 '물은 셀프' 라고 되어 있어서 물을 가지러 정수기앞에 갔다가 얼마나 놀랬는지... 물통 주위가 너무 지저분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물통 주위보다 정수기에 올려진 물통이었습니다. 제가 보기엔 정수기에 올려진 물통이 엄청 오랫동안 사용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통자체가 시꺼멓게 먼지가 끼어 통주위는 완죤 더러울 정도.. 보통 식당의 정수기 물은 자체 수돗물과 연결되어 정수기내에 정화필터가 있어 자동으로 청결하게 해주고 물 맛도 좋게 하는데.. 오래전 정수기..
바윗돌위에 지은 아찔한 집! "바위위에 지은 집이 있다?!" "네.. 있습니다." 작은 어촌마을에 갔을때 본 집입니다. 아슬아슬하게 지은 집 하나를 보았지요. 그건 바로 바위위에 지은 집.. 멀리서 보기엔 시멘트를 바른 듯 보였지요. 하지만 아무래도 들쑥 날쑥 한 것이 좀.... 그래서 가까이 가서 보니 정말 돌(바위) 맞습니다. 시멘트를 일절 바르지 않은 돌(바위) 그 자체 위에 올려진 집이었다는.. 헉! 나름대로 바윗돌위에 군데군데 시멘트를 발라서 평평하게 만들어서 지은 놓은 집이긴해도 왠지 아슬아슬해 보이네요.. 하지만 자연 그대로 있는 바윗돌위에 지은 집은 정말 보기에 신기하기도 했지만.. 왠지 아찔한 모습이 더 한 모습이었습니다.
누구나 공감할 눈살 지푸리게 하는 주차차량은.. " 이게 뭐야!.." 한번씩 공원이나 사찰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의 주차장을 보면 정말 황당할때가 많습니다. "도대체 주차한게 이게 뭐야 정말?" 아무리 초보라서 주차하기 힘들다해도 이건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저 뿐만 아니라 주차한 차를 보고 지나가는 사람들도 한마디씩 하더군요. " 주차를 못하면 차를 가지고 나오지 말던가..참..나..." 차도 작은데..주차공간을 너무도 벗어나 주차를 감행.. 그로인해..지나가는 길이 좁아 불편하기까지.. 어떻게 저렇게 주차를 하고 자리를 뜨셨는지 이해가 되질 않았습니다. 이렇게 주차를 하신 분은 빼곡히 주차된 차 사이에 공간이 생기면 어떻게 주차를 하실런지.. 음.... 추운 겨울이 지나고 이제 따스한 봄이 되니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아름다..
음식점에 있는 수저통보고 경악! " 음..나무 숟가락통이네.. 안은 깨끗하겠지.." " 으이구... 이 집은 오픈한지 얼마안된 곳이라 괜찮을꺼야.." 얼마전 유명한 한정식집에 갔을때 일이 생각나 나도 모르게 숟가락통에 눈이 먼저 갔습니다. 도대체 한정식집에서 무슨 일이 있었길래 제가 숟가락통에 예민한지 설명해 드리자면.. 평소에 점심시간이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북적거리는 한정식에 갔지요. 물론 저흰 점심시간이면 사람들이 많이 북적거리는 것을 잘 알기에 일부러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에 맞춰서 갔답니다. 사람들이 다 빠져간 시간이라 정말 조용하더군요. 나름 편안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식사를 한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생각했던 대로 음식 맛은 괜찮았었는데..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수저통 겉면이 먼지가 많이 묻어 얼룩이 많..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재미난 간판들.. 얼마전에 한 아파트를 찾다가 길을 잘못 들어서 정말 난감했던 적이 있습니다. 처음에 큰 글이었는데 아파트는 눈에 보이는데 길은 자꾸 좁아지고 정말 난감하더군요. 그래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길을 물었습니다. " 저기요.. 00아파트 갈려면 어디로 가야 하나요? " " 네.. 그 쪽으러 갈려면 세번째 블럭에서 좌회전해서 수퍼가 나오면 그 길로 쭉 가면 됩니다." 라고 가르쳐 주시더군요. 그래서 행인이 말한 수퍼를 찾기 위해 세블럭에 다 와서 수퍼같은 곳이 있더군요. 그런데 수퍼옆에 붙은 간판이 세개나 되었습니다. ' 피부관리.' ,'이용원 ' , '남강수퍼' ... 분위기상 수퍼는 맞았는데 간판은 세개나 되더군요. 물론 비뚤하게 붙어진 수퍼간판 아래 집은 수퍼가 맞았는데.. 다른 간판들을 왜 이렇게 조잡하게 ..
빵 터진 초보운전 애교 문구! 요즘엔 평일인데도 도로에 나가면 차들로 가득찹니다. 그만큼 이제는 차가 없으면 안되는 현실이다 보니 그런가 봅니다. 그렇다 보니 도로는 늘 전쟁터이지요. 특히 출. 퇴근길은 완전 난리부르스입니다. 그런데다가 출.퇴근시간에 복잡한 도로에 초보운전자의 서툰 운전실력을 보면 짜증지대로지요. 하지만 ..그런 초보운전자때문에 웃음이 빵 터질때도 있답니다. 그것은 바로..초보운전이라고 표시하는 재미난 문구 때문이지요. 부산 사투리가 재미나게 들어간 초보운전 안내 문구.. " 잘 좀 봐 주이소~ 아도 있으예! " ㅋㅋ... 보통은 간단하게 ' 초보운전 ' , ' 애기가 타고 있어요. ' 등인데.. 구수한 사투리로 초보운전 안내 문구를 적은 것을 보니 얼굴에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물론.. 초보운전이라 운전이 서툴러 도..
아동의 안전을 지켜주는 '아동안전 지킴이 집' 은 어디에 있나? 얼마전 부산여중생 성폭행 살인사건이후 더욱더 아이를 학교에 보낸 부모님들은 노심초사할것입니다. 특히 요즘에는 실종사건이라고 하면 대부분 살해되어 참혹한 시신이으로 만나게 되는 경우가 많아 정말 무서운 세상이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곤 하지요. 그래서 더욱더 요즘에는 부모님들이 학교 주변에서 일어나는 도를 넘은 폭력 및 유괴, 성추행 등 각종 사건이 내 자녀에게도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적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저도 학교옆에 지나가다 보면 어린 아이들을 보면 무사히 집에 잘 가야 할텐데.. 하는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물론 제 아이가 아니지만 말입니다. 외국에는 이런 부모님 걱정을 조금이나마 안심시켜 주기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물론 자식을 키우는 부모님들의 역활 즉 관심과 사랑이..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