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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362

화가 이중섭 제주도에 거주 했을때 집은 어땠을까?

제주도 서귀포 올레 매일시장에 갔다가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밥을 먹도 먹었다. 시장 구경이야 늘 그렇듯 정감이 있고 좋았던 것 같다. 시간적 여유가 있어 올레 매일시장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이중섭 거리를 걷게 되었다. 화가 이중섭이 생전 제주도에 살 때 거주했던 곳도 있어 새삼 알게 된 것들에  유익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이중섭 화가하면 제일 먼저 떠 오르는 작품이 황소가 아닐까 싶다. 제주여행을 통해 이중섭 거리는 그의 생애와 작품 세계와 그리고 짧았지만 그의 가족이 함께 살았던 곳으로 알려진 이중섭 거주지가 있어 제주도에선 남다른 장소이기도 하다.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에서 조금만 걸어 나오면 이중섭거리가 있다. 바닥엔 이중섭의 생전 작품으로 나왔던 그림들을 그려 놓았 거리를 걷는..

여행,사진 2024.12.12

카카오프렌즈 데이에 갔더니 최대 70% 할인 대박이야!

대구여행 - 카카오프렌즈 샵 방문후기   얼마 전 대구역 바로 옆에 위치한 신세계 백화점에 갔다가 우연히 8층에 위치한 카카오프렌즈 샵에 들렀더니 블랙데이에 맞춰 최대 70% 할인한다길래 바로 들어가 봤다. 평소 귀염둥이 카카오프렌즈 상품을 좋아하기에 이런 기회를 놓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신세계 백화점에 가지 않았다면 모르고 지나가 일이었지만...      카카오프렌즈 샵에는귀염뽀짝 다양한 것들을 만날 수 있다. 평소 갖고 싶었지만 가격대가 만만치 않아 포기한 적이 많았던 터라 할인을 많이 할 때 필요한 것들을 구입하기 위해 들어갔다가 다양한 카카오프렌즈 상품들을 보니 기분이 그냥 좋아지는 듯했다.  제주공항 카카오프렌즈 샵에서는 제주스런 물건들이 많았다면 이곳은 다양한 물건들이 있어 보는 ..

여행,사진 2024.12.10

이게 같은 날 풍경 맞아? 지금 제주도는 가을과 겨울이 공존한다

제주도는 지금이 풍경 감상하기에 좋다!  제주도는 타 지역보다 날씨가 포근하다. 하지만 바람이 많이 불거나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면 다른 지역보다 더 춥다고 느낄 정도로 바닷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어제 새벽에 바람이 창문을 엄청 두드릴 정도로 불고 비도 내렸다. 아침에 일어나니 여전히 바람이 불었지만 새벽만큼은 아니었고 해서 휴일 낮 바람도 좀 쐴 겸 드라이브를 갔다. 제주도 드라이브는 겨울철엔 해안가보다는 중산간 즉, 한라산 쪽으로 하는 것이 더 운치 있고 좋은 것 같다.      제주대 부근은 어제 새벽 비가 오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인지 꽤나 샛노란 은행나뭇잎이 거의 떨어진 상태였다. 다른 지역에선 가을 보다는 겨울의 느낌이 도심 곳곳에 많은데 이곳 제주도는 아직도 늦가을 풍경이다.   지금 제주도는 ..

여행,사진 2024.12.08

대구에서 핫플 김광석 길 직접 가보니...

대구 여행 -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가다! 김광석 노래만 들어도 감성에 젖어든다. 얼마 전 대구에 갔다가 대구에서 핫플이라던 김광석 길을 시간 내어 들려 보았다. 방송이나 SNS에서 많은 사람들이 일부러 방문하는 곳이라고 하길래 궁금도 하고 가봤다. 사실 김광석 노래도 좋아하기도 하고 그 시절 감성도 조금이나마 느끼기 위해서 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광석 길은 대구시 중구 대봉동 방천시장 내에 있다. 대구에서 택시를 타고 갈때는 발음도 주의해야 한다. 방천시장과 방촌시장이 있어서 자칫 다른 시장에 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제일 좋은 건 대구 중구 골목투어 순환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대구 중구를 한 바퀴 순환할 수 있는 관광버스이기 때문이다. 겨울의 문턱에 들어선 김광석 길은 ..

여행,사진 2024.12.07

대구 신세계 백화점에는 특별한 전시회가 있다

신세계 백화점 8층 문화홀에서의 즐거운 전시회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시간이 남아 공항과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동대구역으로 갔다. 그곳에는 신세계 백화점이 있어 이것저것 쇼핑도 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다양한 먹거리가 있어 골라 먹는 재미가 솔솔 하기 때문이다. 지하에 푸드코트를 비롯해 식사 후에는 커피 한 잔의 여유도 누릴 수 있어 좋았고 무엇보다도 8층에 있는 문화홀에서 재미나고 특별한 전시회를 구경하게 되어 좋았던 것 같다. 서울과 달리 이곳은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여유롭게 이곳저곳을 구경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동대구역과 시외터미널이 있어 시간적 여유가 되는 분들이 많이 오시는 듯 했고 매장이 넓고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아 개인적으로 좋았었다. 8층..

여행,사진 2024.12.03

갑작스런 한파에 제주공항 결항 속출

제주도는 사흘째 강풍특보 날씨가 많이 추워졌다. 이제 본격적으로 겨울이 온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 하루다. 서울에 가려다 대구로 여행 일정을 바꾼 게 신의 한 수였을까... 저녁 9시 가까운 시각에 제주공항에 도착하니 비행기를 타기 위해 정말 많은 사람들이 공항에 있었다. 제주도에 도착할 즈음 강풍으로 인해 기체가 많이 흔들려 착륙도 쉽지 않았는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바람은 거세었다.내일, 모레도 제주도는 강풍특보 소식이 있는데 제주도 여행 온 사람들이 비행기 결항 소식에 많이 답답할 듯하다. 제주도는 이렇듯 섬이라는 특성상 바람이 많이 불면 비행기 지연, 결항은 자주 있어 왔다. 그나마 나도 착륙을 제대로 하지 못해 다시 돌아가면 어쩌나 했는데 운이 좋았던 것 같다.제주도는 지금도 여전히 바람이 ..

여행,사진 2024.11.27

제주도 여행할때 비가 온다면 이곳이 휠링 포인트다!

제주도 여행 - 사려니 숲길  겨울비 치고는 정말 자주 오는 것 같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제주도는 날씨가 포근해 겨울 같지 않다는 것이 여행을 하다 보면 크나큰 장점이기도 하다. 가을엔 공항이 수학여행객들로 북적였다면 지금은 친구,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가 되었다. 그런데 정말 시간을 쪼개어 여행길에 올랐는데 날씨가 받쳐주지 않으면 정말 속상하겠지만 제주도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 큰 장점인 듯하다.       비가 오는 제주도이지만 이곳은 오히려 사람들로 북적이는 관광명소가 있다. 그곳은 바로 제주도 대표 숲길인 사려니숲길이다. 비가 오는 날엔 오히려 오롯이 빗소리를 들으며 걷기도 좋고 무엇보다도 피톤치드 향이 그윽해 심신이 안정이 되는 그런 곳이라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곳이다...

여행,사진 2024.11.25

낙엽보러 제주도 사람들이 일부러 찾아 가는 곳

제주도 은행나무 가을 명소는 여기! 타 지역에는 흔하디 흔한 은행나무가 제주도에선 그렇게 흔하지 않다. 그렇다 보니 늦가을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노란 은행나무 가로수길을 찾기 쉽지 않다. 제주도의 가을은 중산간이나 한라산 쪽으로 가야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는 게 보통이다. 제주도 여행을 가을에 해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드라이브를 하다 보면 가을의 정취보다는 푸르른 자연이 사계절 내내 있는 듯한 착각까지 들 정도이다. 다른 지역에선 가로수길을 드라이브하다 보면 알록달록은 기본이고 샛노란 낙엽을 보며 가을이 이제 지나가는구나! 하는 것을 느끼는 것에 비하면 제주도는 늘 푸르른 곳이라는 인식이 여행을 하는 내내 느끼게 된다.    그렇다고 은행나무가 흔하지는 않지만 11월 중순이 되면 노란 은행나무길을 ..

여행,사진 2024.11.23

[순간포착] 제주도 해안도로에 뜬 쌍무지개

비 온 뒤 제주 하늘을 보면 만나는 것제주도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여행지이다. 그렇다 보니 도심에서 느끼지 못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어느 곳에 가도 만끽하게 된다. 특히 비가 온 뒤 갑자기 햇살이 비출 때 생기는 무지개는 또 다른 낭만을 주기도 한다.오전에 비가 한 시간쯤 내리다 맑아진 날씨에 잠깐이었지만 바다에 선명하게 뜬 무지개는 낭만 그 자체였다. 도심에서 이런 풍경을 언제 봤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아마도 바쁜 일상에서 하늘을 제대로 보지 못해서였을까.... 제주도 해안도로에 뜬 쌍무지개그렇게 낭만 가득한 선명한 무지개 바로 옆에 또 하나의 옅은 무지개가 보였다. 잠깐이었지만 신기방기 그 자체였다. 도심에서 높은 건물 때문이기도 하지만 바쁘게 달리다 보니 솔직히  하늘 ..

여행,사진 2024.11.20

해운대의 낮과 밤 중 어느 풍경이 아름다울까?

해운대 풍경 낭만 속으로...    해운대는 언제나 낭만이 가득한 곳이다. 추억이 유난히 많았던 해운대인지라 부산 여행을 하면 자주 이곳을 들리는 편이다. 주변에는 맛있는 맛집도 많고 아름다운 바다와 모래사장이 유난히 이국적인 곳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가을이 시작되었던 그때 해운대 해수욕장 바다가 바로 보이는 파라다이스 호텔에 하루를 묵고 주변 곳곳에서 맛난 것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늦은 오후 호텔에서 여장을 풀고 인근 맛집에서 맛있는 것을 먹고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고 재밌게 놀았더니 이내 어둑어둑 땅거미가 내려앉고 있었다. 가을이 되니 해가 너무 빨리 지는 것이 왠지 아쉽다.    도심 속 빌딩 사이로 일몰이 지는 모습은 정말 낭만 그 자체였다. 많은 사람들의 모습과 목소리가 어수선하기도 하..

여행,사진 20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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