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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제주시 민속 오일장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짜장면과 우동 제주시 민속 오일시장 구경 & 맛있는 먹거리 제주도는 여전히 민속 오일시장이 인기 만점이다. 도심의 한 외곽에서나 볼법한 오일장이 이곳에선 제주시에서 열린다. 매달 2, 7, 12, 27에 열리는데 이른 아침부터 이곳은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오전 8시에서 오후 6시까지 오일장이 열리지만 너무 늦게가면 폐장하는 가게들이 많아 되도록이면 4시전에 가야한다. 제주공항과 제주시내가 가깝기 때문에 이곳은 장날이 열리는 날엔 주차장이 혼잡할 정도다. 공영주차장이 크게 생기긴 했지만 장날에 워낙 많은 제주도민들이 찾아 오기엔 대도시에서 살았던 사람들은 마치 옛날 어린시절 장터를 보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점심시간이 다되어 방문해서인지 여전히 북적이는 분위기였다. 이곳에서 파는 물건들은 추억의 물건도 많고 의류 신발..
5월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무료 제주자연생태공원 제주도 가볼만한 곳 5월은 가정의 달이라 여행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 아이가 있는 집에선 더 신경 쓰이기도 하지만 아이들에겐 평생 잊지못할 추억이 되니 왠만하면 시간을 내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에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하다.얼마전 인스타그램에서 자주 올라 온 자연생태공원에 갔었다. 곰을 직접 볼수 있다고 하면서 인스타에 많이 올라왔었기 때문이다. 사실 제주도는 도심과 달리 큰 동물원이 없기 때문에 곰을 직접 볼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새롭게 느껴질지도 몰랐다.하여간 그런 이유에서 나도 구경 갔는지도 모른다. 3월 말쯤에 갔으니 지금은 아마 이곳도 꽃들이 만발할듯 해 더 놀러가기 좋지 않을까 싶다.이곳은 무료관람이고 주차장도 넓어서 이용하기 편하다. 날씨는 조금 쌀쌀 했지만 아이들과 함께 이곳을 많이 방..
도심의 버스킹과 또 다른 제주도의 멋 제주도 바닷가의 버스킹 4월인데도 추웠다 더웠다 반복하는걸 보니 올 여름도 폭염의 연속이 될 것 같다. 잠시 동네 마트에 갔다가 음악소리에 해변가 쪽으로 발길이 이끌렸다. 간만에 보는 버스킹에 주변 사람들이 흥겨워 하고 있었다.그러고보니 바로 주변이 이렇게 아름다운 바다인데도 산책한지 꽤 되었다. 마트 들렀다 그냥 지나치지 일쑤였는데 간만에 들리니 평화롭다.언제 만들어 놓은지 모르는 모래로 쌓아 만든 작품은 거센 바닷바람에 많이 쓸려간 모습이다.누가 만들어 놨는지 모르는 작은 모래성이 오히려 더 이뻐 보이는건 왜일까....잠깐 들린 해변은 관광객들이 낭만을 느끼고 있었고 점점 옛 모습을 잃어가는 해변 주변의 모습에 도심도 아니고 한적한 시골도 아닌 조금 애매한 풍경에 그저 미소가 지어진 그런 날이었다. ..
'놀면 뭐하니?' 에 나와 입소문 탄 LP판 가게 직접 가보니... 서울 회현지하쇼핑센타 LP 가게 구경가다 요즘 MBC에서 재미나게 보고 있는 ' 놀면 뭐하니 ' 프로그램으로 인해 다양한 맛집은 물론 조금 특별한 가게들과 특이한 취미등 다방면으로 방송을 해 토요일 저녁이 기다려지기도 하더군요. 얼마전에는 서울의 한 지하상가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LP판 가게가 소개되었는데요. 평소 음악을 즐겨 듣다보니 관심 깊게 봤다가 한번 가보기로 했어요. 사실 예전에 이곳 주변을 자주 가긴 했지만 그냥 스쳐지나가는 수준이었거든요. 생각보다 많은 LP판이 지하상가 복도 주변으로 있어요. 방송에 나와 사람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LP판 구경하러 오시는 분들은 거의 없더라고요. 앉아서 편하게 LP판을 고르라는 의미인지 작은 의자도 곳곳에 있었어요. 보통 이렇게 밖에 진열된 L..
여전히 정감있고 사랑받는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서귀포 시장은 이곳이 최고지! 예나지금이나 제주도 전통시장은 정겨움이 넘칩니다. 물론 많이 변해 조금은 어색한 제주도 시장도 있긴 하지만 서귀포를 여행할때마다 꼭 들리는 매일올레시장은 갈때마다 느끼지만 정말 좋아요. 주차장도 넉넉하고 무엇보다도 먹거리가 풍성해 서귀포에 숙박을 하는 경우엔 이젠 이곳이 필수 코스가 되었을 정도니까요. 겨울이지만 겨울같지 않는 포근함도 이곳에선 느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 서귀포를 여행 할때 꼭 들리는 곳입니다. 시장 안쪽에 공영주차장도 넉넉하고 주변에도 주차할 곳이 많아서 제주도민 뿐만 아니라 제주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도 쉽게 주차를 하고 쇼핑등 먹거리를 즐기기에 좋답니다. 짧은 시간 쇼핑을 할 경우엔 주차비도 공짜니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물론 말 안해도 ..
제주도에서만 만나는 독특한 길거리 가판대 제주도 여행이라고 하면 말만 들어도 설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음식값이나 숙박비등 가격대가 만만치 않다는 말이 많이 나와 제주도 여행 가느니 해외로 가는게 더 저렴하다라는 말이 나오지만 그래도 여전히 제주도는 국내 최고의 여행지로 많이 알려져 있지요. 오늘은 제주도를 여행 하면서 다른 지역과 조금 차별화된 재미난 길거리 가판대를 소개할까해요.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감귤 셀프 가판대가 바로 그것인데요. 겨울이면 감귤 천지인 제주도에서 흔히 보게 되는 가판대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감귤을 파는 셀프 가판대예요. 저도 간혹 중산간을 지나 서귀포로 넘어 가는 길에 한 번씩 감귤을 샀었는데 볼때마다 이색적인 가판대라 제주도를 여행하는 분들에게 소소하게나마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사진이 몇 장 찍은게..
겨울 제주도만의 큰 행사 제주감귤박람회 관광객들도 좋아하는 제주 감귤 축제 현장 정말 오랜만에 제주감귤박람회 행사에 다녀 왔습니다. 가는 날 어찌나 날씨가 좋은지 기분까지 괜찮아졌어요. 그러고 보니 코로나로 모두가 힘들어 하던 몇 년 이후에 오랜만에 갔던터라 더 남달랐는지 모르겠네요. 역시 제주도 최고의 행사로 손꼽히다 보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 감귤 박람회 현장을 찾아 오셨더군요. 요즘엔 제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일부러 여길 온다고 하니 정말 전국적인 축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얼마전 육지에 가서 돌아 오는 길에 제주항공을 탔는데 티켓을 보여주면 감귤 박람회가 무료라고 해서 서귀포 가는 길에 들렀던건데 의외로 항공티켓으로 무료로 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있어 유익하게 하루를 보내고 왔습니다. 제주 감귤 박람회는 겨울철 ..
남들이 부러워 하는 제주도 흔한 겨울 풍경 😳 제주도에 눈오는 겨울은 겨울왕국을 연상케 한다. 오늘부터 폭설이 시작되어 이번 주말까지 폭설경보가 내려졌다. 부산보다 춥지도 않은데 겨울만 되면 지겹도록 눈을 보는데 눈이 안오는 동네에 사는 지인은 부럽다고 했다. 사실 나도 예전에는 그런 마음이 있었는데 해마다 직접 겪어보니 그렇지도 않다. 눈폭탄이 내리더니 지금은 소강 상태다 오후부터 폭설경보가 내려졌는데 걱정이다. 며칠은 눈 예보가 있어서......... 눈이 안오는 지역에 사는 분들은 부러워 하는 하얀 눈세상 마냥 좋게 보이지만은 않은게 제주도 사는 사람들의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