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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604

전설의 짬뽕에 짬뽕만 맛있는게 아니었어?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그래도 열심히 살아가는 분들이 곳곳에 많이 있어 나름대로 저 또한 힘을 얻습니다. 올해도 얼마남지 않았네요. 내년에는 조금 더 괜찮은 한 해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긍정적인 생각을 조심스레 해 봅니다. 퇴근 길 한 번씩 가는 짬뽕집이 있습니다. 중국음식점이긴 하지만 그곳엔 대부분 짬뽕 메뉴를 주로 주문하지요. 갑자기 탕수육이 먹고 싶다고 해 오늘은 짜장면과 탕수육을 주문했습니다. 짜장면 가격은 3,900원이고요. 탕수육 작은건 (小)15,000원입니다. 여느 중국음식점과 비슷한 반찬이 나오고 이내 짜장면이 먼저 나왔습니다. 예전에 이곳에 짜장면이 5,500원이었는데 코로나19 이후로 가격이 내렸습니다. 3,900원짜리 짜장면 짜장면을 비비려고 하니 이내 탕수육도 나왔습니다. ..

맛집 2021.12.30

왜 제주도에서 '다가미' 김밥이 유명할까?

언제부터인가 제주도에 김밥이 하나 둘 유명해졌다. 물론 처음에는 맛보다는 다른 지역에서 만나기 쉽지 않는 비주얼 때문이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다른 곳과 차별화 되고 입소문에서 다양한 광고를 통해서 얻는 효과는 지금의 김밥집을 만들었다. 가끔 식사를 건너띌때나 어딜갈때 간단히 먹기위해 김밥을 테이크아웃한다. 한번씩 가보지만 늘 한결같이 친절하다는 점이 참 좋았다. 물론 가격이 조금 오르긴 했지만 오른만큼 김밥의 양은 괜찮았다. 이게 한 줄 김밥 맞아? 할 정도로 푸짐한 김밥이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다. 절대 젓가락으로 먹을수 없는 김밥 그이유는 손바닥을 가릴 정도의 크기때문이다. 몇개만 먹어도 든든한 느낌 ..물론 한줄 김밥을 다 먹으면 한끼 식사보다 낫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다. 차에서 이동할때 간..

맛집 2021.12.27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가면 꼭 사야 한다는 '이것'은?

서귀포에 가면 꼭 들리면 좋다는 매일올레시장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가는 재래시장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종류의 먹거리는 물론 구경하기 좋은 선물코너도 있어 여행 중 들리면 좋은 곳으로 사랑받고 있지요. 이곳 시장은 공영주차장이 잘 마련되어 있어 주차하는데도 문제 없습니다. 시장 곳곳에는 쉼터도 있어서 테이크아웃 해 온 먹거리를 앉아서 먹기도 좋답니다. 이곳 시장은 저렴하게 회도 먹을수 있고 분식등 다양한 먹거리가 있습니다. 분식집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을 정도로 다양한 메뉴들이 있더라고요.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고요. 시장 곳곳엔 청년들이 운영하는 먹거리 코너도 있는데 제주에서만 맛볼수 있는 메뉴들이 많답니다. 아이디어 톡톡튀는 메뉴에 신기한 메뉴까지 먹거리 천국입니다. 꽁치가 통째 들어간 꽁치김밥 이곳 시장..

맛집 2021.12.19

서귀포가면 꼭 먹어 보라고 권하고 싶은 김밥집

제주도에 가면 여행일정이 촉박해 테이크아웃을 많이 하는데요. 오늘은 테이크아웃하기 괜찮은 한 김밥집 소개합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가게가 큰 만큼 미리 웨이팅하거나 전화할 필요없이 가서 바로 주문하면 즉석해서 김밥을 싸 주는 곳입니다. 코로나19로 부쩍 테이크아웃이 늘어서인지 이곳도 앉아서 식사하는 분들이 거의 없이 테이크아웃 위주였습니다. 일반김밥을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김밥이 있으니 원하는 메뉴는 직접 보시고 주문하시면 됩니다. 우린 일반김밥(다정이네김밥)을 주문했어요. 김밥 외 제품들은 셀프로 구매가능하니 사진보시며 참고하시면 됩니다. 실내도 넓직하니 청결합니다. 주문한 김밥을 기다리는모습.. 진동벨 소리가 나면 가서 김밥을 받아오면 됩니다. 김밥이 꽤 두텁습니다. 여느 김밥집과 다른 이느낌은 뭐죠..

맛집 2021.12.19

단돈 4,000원에 선지국밥이 한가득~ 여기 어디야?

[ 가격과 양 그리고 맛에 3번 놀라는 부산맛집 - 포항집 ] 이른 새벽이면 어김없이 문을 여는 국밥집이 있습니다. 이곳은 부산 자갈치시장 부근 꼼장어 골목에 위치해 있는데요. 아무래도 이른 새벽 아침에 일을 나가는 어부들이나 공동어시장에서 일하는 분들을 위해 어두 컴컴한 이른 새벽에 문을 여는 것 같더군요. 새벽 6시가 안된 시각.... 요즘같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음식점들이 많아 문을 닫는 곳들이 많은데 혹시나 예전처럼 일찍 문을 열까? 하고 가 보니 역시나 불을 환하게 켜고 문을 열었더군요. 이미 4테이블 정도 가득찬 모습이었습니다. 얼마나 일찍 와서 식사를 하는지 거의 다 드셨더군요. 우리도 이곳에서 유명하다는 선지국밥을 주문했습니다. 가게 이름은 ' 포항집 ' 이고요. 이곳의 주메뉴는 선지국..

맛집 2021.12.15

부산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그 카페 - 모모스

[ 부산 최고 커피맛을 자랑하는 카페 -모모스 ]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간다는 동래에 위치한 '모모스'는 커피매니아들의 성지이기도 합니다. 요즘에는 부산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이곳을 찾을 정도이니 핫플레이스나 다름이 없어 보입니다. 출장차 부산에 들렀다가 잠깐 지나는 길에 커피 한잔 테이크아웃 해 왔습니다. 외관은 마치 사찰의 한 모습처럼 보이지만 내부는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를 만날수 있습니다. 카페는 1, 2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커피를 만나고 부산 특유의 사투리에 친절함까지 있어 푸근한 카페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커피 한 잔을 주문해도 정성스럽게 대하는 모습과 커피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는 모습에 편안함까지 느끼지요. 다양한 원두도 구매 가능하니 원하는 취향이 있으면 직원에게..

맛집 2021.12.13

1박 2일에 나왔던 부산 충무김밥집 가보니..

[ 남포동 번화가에서 유명했던 충무김밥집 코로나19 이후는 이랬다 ] 부산 남포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충무김밥집을 오랜만에 들렀다. 사실 예전에 리어카에 팔던 노점상에서 먹었는데 코로나19 여파 때문일까 노점상은 하나도 없었다. 추억의 먹거리를 즐기던 곳이었는데 없어진 노점상들이 사뭇 아쉬웠지만 그나마 예나지금이나 한자리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충무김밥집이 어찌나 반가웠는지 모른다. 이곳은 이승기가 1박 2일에 있을때 왔었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꽤 오래전 일이다. 가게 내부는 예나지금이나 변함없어 보였다. 우린 이곳에서 유명한 떡볶이와 김밥을 주문했다. 떡볶이는 대나무 꼬지에 끼워진 어묵을 빼서 그냥 떡볶이 양념을 투박스럽게 올려 나왔다. 김밥은 그냥 일반김밥인데 충무김밥에 같이 따라 나오는 석박지가 나..

맛집 2021.12.12

연돈 돈까스 생각나게 만든 가성비갑 돈까스 대박인데!

[ 부산맛집 - 에바돈가츠 ] 부산 남포동은 먹거리의 성지라는 생각이 든다. 오랜전통을 이어가는 맛집들이 즐비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요즘 시대의 트렌드에 맞게 생겨나는 맛집도 가볼만 하기도 하다. 얼마전 갔던 한 음식점은 밖에서 음식 메뉴들을 직접보고 선택해 먹기에 괜찮았다. 실제 음식과 똑 같이 만든 조형물이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돈까스류와 면류 누구나 좋아할 법한 그런 메뉴였다. 대부분 포장 보다는 매장 안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1층은 음식주문과 음식을 받는 곳이고 2, 3층은 식사를 할수 있게 테이블이 놓여 있다. 다양한 메뉴에 뭘 먹을까 고민까지 되었다. 음식을 주문하고 2층에 만석이라 3층까지 올라와 자리를 잡고 앉았다. 셀프로 음식을 갖다 먹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그래도 3층에서..

맛집 2021.12.11

단돈 8,000원에 이 정도 정식이라니...

제주도 정식집은 잘 찾아보면 정말 갈곳이 많은 것 같다. 단돈8,000원에 고등어구이와 두루치기가 나오니 말이다. 누가 그랬는가? 제주도 물가가 비싸다는 말을 아마도 어쩌다 한번씩 가는 제주도 일부러 비싼 곳만 다녀서 그런 말을 하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보곤한다. 예전에는 제주도민들이 많이 갔던 곳이지만 지금은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음식점이 있다. 바로 세화해변 가까이 있는 재연식당이 오늘 소개할 곳이다. 단돈 8,000원이면 입에서 살살 녹는 고등어구이에 푸짐한 두루치기가 나온다. 물론 반찬도 직접 주인장이 정성스럽게 만들어 내 놓기에 정말 맛있다. 이곳 주변 아니 제주도에서 정말 푸짐한데 비해 가격이 저렴한 곳일 것이다. 2인이 가도 16,000원 이니 완전 착한가격이다. 국도 들깨가 듬뿍 들어간..

맛집 2021.12.10

풍경은 덤이 되는 제주도 블루보틀

언제부터인가 제주도에도 서울에서 유명한 음식점,카페들이 하나 둘 생기고 있다. 그래서인지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어느새 북새통을 이루고 있는 현실이 되었다. 얼마전에 생긴 블루보틀 또한 제주도민들 뿐만 아니라 제주도를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늘 북새통이 되었다. ' 역시 블루보틀 커피야! '하는 분들의 입소문에 한적한 곳에서 영업을 해도 알아서 찾아 온다. 넓은 주차장에 차들로 가득하고 다른 곳과 달리 활기가 넘치는 모습이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 ~오후 7시까지이다. 관광객이 주 고객이다 보니 영업시간이 생각외로 짧은게 제주도 음식점이나 카페의 특성이다. 청결하고 넓은 실내가 한결 사람을 여유롭게 만든다. 커피가격은 그리 저렴한 편이 아니지만 제주도 물가에 비하면 또 그렇게 비싼 것도 아니다...

맛집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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