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치킨을 좋아하다 보니 일주일에 한두 번은 먹게 됩니다. 아마도 추억의 음식이라 더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네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치킨이라고 하면 배달을 시켜 먹는 음식으로 여겼는데 이제는 집에서도 해 먹는 간편 요리가 되었습니다. 아마도 밀키트의 발전과 에어프라이어로 더 그렇게 된 것 같아요. 가격 대비 가성비 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밀키트 제품으로 나 온 치킨입니다. 이마트 피코크 코너에서 판매하는 것인데 한 번 먹어 보고 정말 반해 버렸습니다. 이유인즉슨,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니 겉바속촉의 느낌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뿐더러 할인을 자주 하다 보니 8,000원대에 양념치킨을 즐길 수 있다는 이야기이지요. 거기다 백 년 가게로 선정된 30년 전통의 진미통닭이라는 점이 제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