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671 표선에 이런 맛집이 있었어? 생각보다 비쥬얼과 맛에 놀란 해물소갈비찜 제주도 표선맛집 - 내담 제주도에 동생이 살아서 너무 좋다는 언니가 이번에도 갑자기 비행기표를 끊고 왔어요. 그러고보니 거의 한 달에 한 번은 만나는 것 같긴 하네요. 젊었을때는 일하느라 바빠서 얼굴도 제대로 못 봤지만 이제는 나이가 들어가니 서로의 안부를 자주 묻는 그런 사이가 된 것 같아 나름대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엔 뭘 먹으러 갈까? 란 고민도 잠시 남편이 표선에 괜찮은 음식점이 있다며 데리고 갔어요. 평소 해물찜등을 좋아하다보니 이곳저곳 검색해 보며 알아 봤던 모양이더라고요. 처음 가게문을 열고 들어 갔을때는 장사를 하는 곳인지 의문이 들 정도로 손님도 없고 조금은 오래된 내부에 그냥 갈까하고 생각했는데 음식을 먹어 보곤 정말 잘 왔구나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답니다. 손님이 오거나말거나.. 2024. 7. 14. 공구 모양 닮아서 유명해졌다는 도나스 맛보니.... 을지로 하늘길 ' 빠우' 도나스 제주도에 후텁지근하고 긴 장마로 인해 정신적으로 조금 힘들었는데 다행히 서울에 갔더니 날씨가 맑아서 다시 기분 업된 하루였다. 짧지만 여행 하는 동안 날씨가 너무 좋아서 조금 덥기는 했지만 그래도 기분 좋아졌던 일정이었다. 얼마전 '놀면 뭐하니?'에서 나와 한번쯤 구경 가봐야지 했던 곳인데 직접 가보니 생각보다 더 괜찮았었다. 세연상가와 연결된 을지로 하늘길 주변엔 카페, 맛집등 즐비해 잠시나마 맛난 것도 먹으며 바쁜 서울 속에서 조금이나마 휴식을 할수 있어 좋았던 것 같다. 공구 도나스로 유명한 빠우 노나스 가게가 을지로 하늘길에도 있어 맛보게 되었다. 각종 방송에도 많이 소개가 된 곳이고 유투버들도 많이 올린 도나스였다. 을지로 하늘길 주변 카페와 맛집은 지도로 자세히.. 2024. 7. 11. 성읍 민속마을 맛집 추억의 팥칼국수 제주도 성읍 맛집 - 옛날 팥죽 제주도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마을이 성읍에는 있습니다. 제주도의 생활상등 다양한 문화도 체험 가능한 곳이기도 하고 맛있는 먹거리와 전통 차를 여유롭게 마실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계절에 관계없이 언제나 맛볼수 있는 팥칼국수 집 소개합니다. 걸죽하고 쫄깃한 팥칼국수를 먹으러 성읍에 다녀 왔습니다. 근처 숙소가 있어 뭘 먹을까하다 간단히 먹을수 있는 것으로 택했지요. 외관의 제주스러움과 달리 내부는 추억의 물건들이 하나 둘 보는 재미도 있어요. 70 ~80년국민학교 걸상으로 사용되었던 것이 이곳에선 손님들의 의자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내부는 소박하고 화려하지 않아서인지 소소한 소품들이 더 눈에 띄기도 해요. 진열된 소품들은 판매용이라 재밌기도 합니다. 점심시간이 되면 웨이팅.. 2024. 6. 29. 제천 시락국밥 유명하다고 해 직접 먹어보니 .. 충청도 제천맛집 - 제천 시락국 충청도 여행일정을 잡고 이곳저곳 다니는 재미가 있어 좋았습니다. 그중에서 먹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청주를 거쳐 충주 ~제천을 여행하면서 느낀건 음식들이 생각보다 괜찮았던것 같고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했습니다. 제천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 맛집들이 은근히 많았습니다. 그 중에서 SNS 맛집에 많이 올라와 그곳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가게이름 - 제천 시락국 위치 - 제천역 앞 건물이 꽤 오래되어 보였는데 역시나 입구에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푯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면 나름대로 관리가 좀 되어 있어야 보기도 괜찮을텐데 외관의 유리창은 폐가처럼 보여 아쉬웠습니다. 내부는 여느 음식점과 비슷했고 각종 약초를 담근 병들이 장식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인.. 2024. 6. 26. 청주국제공항 푸드코트 리얼후기 청주공항 맛집 - 푸드코트 며칠간의 휴가를 마치고 제주도로 돌아가는 날...여행할때의 설레임과는 달리 집이 최고의 휴양지라는 말이 절로 또 나왔습니다. 누구나 다 그런 감정을 여행에서 돌아 오는 날 느끼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유롭게 공항에 도착해 점심 먹을 시간도 되어 좋더라고요. 뭐든 여유로움은 좋은걸 새삼 깨닫습니다. 지금껏 여러 공항의 푸드코트를 이용했지만 이곳 청주공항은 조용하고 아늑하니 마치 레스토랑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긴 했지만 늘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중 한 곳인데 조용하니 좋긴 하더군요. 각 공항의 푸드코트가 그렇듯이 그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도 있는데 이곳도 그랬던것 같아요. 우린 해장을 위한 안동국밥과 돈까스 경양식을 주문했습니다. 뚝배기도 크고 양이 어찌나 푸짐하던지.. 2024. 6. 25. 노포 느낌 솔솔나는 100년 고택에서 먹는 대궐갈비 부산 동래구 수안동 맛집 - 대궐갈비 오랜만에 가족과의 모임에 동래파전을 먹으러 갔다가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파전집이 쉬는 날이어서 바로 옆에 있는 갈비집으로 식사장소를 변경 했습니다. 도심 속에 이런 가게가 있다니 할 정도로 어찌나 멋스러움이 가득했는지 몰라요. 알고 보니 100년 고택으로 역사적 문화적으로도 의미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동래부 객사에서 부산 최초 양의원의 분점, 광복 후에는 동래은행 사택으로 사용했고 1980년 초에 지금의 사장님이 이곳을 구입해 갈비집으로 열였다고 하더라고요. 하여간 역사의 한 건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곳이었어요. 옛날과 달리 손님들이 많이 뜸해서일까요. 들어가는 길에 건물이 특이하고 이뻐서 사진을 찍는데 사장님의 얼굴과 딱 마주쳤네요. 나이가 제법 많아 보였.. 2024. 6. 9.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112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