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잠실맛집 - 24시간 운영하는 길동우동

여행은 휠링 2023. 4. 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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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이른 오전 식사를 하기 위해 한 음식점에 들렀다. 이곳 주변은 24시간 영업을 하는 곳이 몇 군데 있는데 그 중에서 우동집으로 향했다. 밥도 먹어야 했고 무엇보다도 우동을 워낙 좋아서 말이다.
 
위치 - 잠실 길동우동


길동우동


비가 오는 날이라 그런지 손님이 없을 줄 알았는데 은근히 한 팀 두 팀 자리를 채워 나갔다. 그래서인지 더 믿음이 가는 이유였는지도 모르겠다. 요즘엔 대부분 키오스크로 주문을 해야 하기때문에 음식점이나 카페등에서 키오스크 주문은 해 보는 것도 좋다. 가격은 여느 우동집과 비슷하다. 우동 5,500원 김밥 3,000원

길동우동


기본 우동이긴 하지만 국물이 시원해서 좋았다. 물론 고명도 넉넉하게 올라 온 것이 괜찮았다. 셀프로 운영하기 때문에 음식이 나오면 직접 받아 와야하고 다 먹고 나면 빈그릇은 반납해야 한다. 요즘엔 셀프코너가 많아 이또한 자연스런 현상이기도 하다.

길동우동


반찬은 셀프로 갖다 먹으면 된다. 김치와 단무지 두가지 종류이다. 단무지는 나름대로 양념을 무쳐서 맛이 괜찮았다.


기본김밥으로 2줄 주문했다. 6,000원 치고는 괜찮은 비쥬얼이다. 그럼 맛은 어떨까? 알찬 속재료에 간도 잘 되어 있어 맛있었다. 1줄만 주문했으면 정말 아쉬울뻔한 맛이었다.

길동우동집 김밥


김밥엔 사실 라면이긴 한데 우동집 전문이라 그런지 그래도 괜찮았다.  김밥에 우동도 괜찮은 세트메뉴였다.


주택가와 상가 주변에 있는 음식점이라 그런지 유동인구는 많았고 그만큼 회전율도 괜찮은 편이었다. 그래서인지 식재료 하나하나에도 신선함이 느껴졌다. 뭐든 맛도 맛이지만 식재료가 신선하면 그만큼 더 맛있는게 답인 것 같다. 잠실 주변에 간다면 이곳 추천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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