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오일장은 제주도에서 나름대로 큰 규모의 오일장입니다. 오일장 열리는 날은 2일, 7일 들어가는 날짜에 열립니다. 시골 오일장처럼 정겨움도 가득하고 무엇보다도 어릴적 시골 장터 분위기와 비슷해 추억 가득한 오일장입니다. 그럼 정겨움이 가득한 제주도 오일장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시골이다 보니 각종 나무 묘종이나 상추등 채소등도 많이 팝니다. 일할때 쓰면 딱 어울릴 모자들도 알록달록 이쁘네요. 민속오일시장에 간 날....유난히 더워서 그런지 야쿠르트 아줌마가 제일 바쁜 듯 합니다. 어딜가나 발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휴대폰으로 요즘엔 음악을 잘 듣는 편이라 그런지 이렇게 테이프를 보니 반갑네요..역시 시골장터 테이프는 트롯트가 인기죠 운동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