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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천만한 행동을 하는 관광객의 씁쓸한 모습. 요즘에는 관광지마다 외국인들이 많다는 것을 느끼실겁니다. 특히.. 중국, 일본등지에서 많은 분들이 한국의 아름다운 정취를 느끼기위해 관광지로 택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일부 몰지각한 관광객들때문에 이를 지켜 보는 많은 사람들은 눈살을 찌푸리는 경우가 허다한 경우도 있습니다. 위에서 보는 사진처럼 위험천만한 행동을 서슴치 않는 사람들도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에 속하지요. 바람이 쌩쌩부는 바닷가에서 자신이 마냥 타이타닉 영화에서 나오는 주인공처럼 난관에 걸터 앉은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위험천만해 보일 정도.. 그러나.. 같이 온 분들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 듯 모두들 같이 즐기는 모습이 더 어이없었습니다. 오히려 멋지다는 듯 사진을 연신 찍어대는 모습에 경악스럽더군요. 아름다운 자연을 구경하러 ..
7~80년대의 드라마 세트장같은 풍각의 정겨운 모습.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에 들어서면 이곳이 도대체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가 맞나? 할 정도로 과거로 돌아간 듯한 착각에 빠지곤 합니다. 청도는 아버지 고향입니다. 그래서 어릴적 겨울방학이면 부모님 손을 잡고 할머니댁으로 갔습니다. 늘 그곳이 지금도 변함없는 모습으로 맞이해 주는 것 같아 마음이 설레이기도 하지만 왠지 변화의 물결이 스쳐지나가지 않은 듯한 느낌에 씁쓸해지기도 합니다. 풍각은 5일장으로 청도에서 제법 유명한 곳으로 알려져 있지만 .. 사실 청도장이라는 것만 알 뿐 풍각5일장은 생소하지요. 그러나 풍각장에서 볼 수 있는 갖가지 시골 옛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어 고향을 찾는 이들에게 정말 좋은 느낌으로 아직도 다가 옵니다. 7~ 80년대를 연상케하는 풍각면.. 왠지 이 거리를 걷노라면 텔레..
지하철 여자화장실에 콘돔자판기가 꼭 필요한가요? " 야.. 니가 사라..." " 조금있다.. 사람들 좀 나가면.."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있다 두 학생이 작은 목소리로 수근거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왠지 남이 알면 안되는 것을 사는 것처럼 무척 다급하고 조급한 목소리더군요. '뭐지!' 난 볼일을 보고 세면대쪽으로 갔습니다. 그 순간.. 학생들이 무슨 대화를 하고 있었는지 한눈에 알겠더군요. 학생들이 작은 목소리로 수근거린 내용은 바로. 콘돔자판기앞에서 하는 대화였던 것입니다. 학생들은 몇 명 안되는 사람들이 나갈때까지 어색한 모습으로 콘돔자판기옆에 서성이고 있었습니다. 솔직히 대화를 하는 학생들이 어린 중학생으로 보이는 학생들이란 사실에 놀랬고.. 지하철내 화장실에 설치된 콘돔자판기에 더 놀랬답니다. 어린학생들도 많이 드나드는 화장실에 콘돔자판기가 ..
겨울이면 피부과에 남자들이 많이 몰리는 이유는.. 며칠전 피부과에 갔었습니다. 알레르기 체질이라 그런지 건조한 겨울이 되니 피부가 자주 근지러워지고 울긋불긋하고, 까칠한 느낌이 더 심해지는 것 같네요.. 알레르기 약이 독해 왠만하면 참아 볼려고 했는데.. 뜬눈으로 며칠 밤을 지새다 끝내 병원으로 갔답니다. 토요일에 중요한 모임이 있어 피부를 미리 진정시켜야 하기에 어쩔 수 없었지요. 아침일찍 서둘러 피부과에 들어서는 순간 .. 허걱! 무슨 사람들이 이리도 많은지.. 일반내과에서 같이 진료하는 피부과에 갈려다가 피부과 전문병원에 일부러 갔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쇼파에 앉아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뭐야.. 무슨 사람이 이리도 많아!..' 내심 사람들이 많아 순간 다른 병원에 갈까 망설였지만.. 일부러 차를 가지고 나온지라 다시 뺄려니 귀찮기도 ..
따뜻한 정이 물씬 느껴지는 마트계산원의 모습. " 할매예..건전지 끼워 드리께예..이리 주이소.." " 그래 줄래..눈이 침침해서.. " " 네..퍼특 주이소.." " 아이고..고맙데.. 집에서 어찌 건전지갈꼬 걱정 했는데.." " ㅎ.....자예.. 다 됐습니데...할매.." 시골의 한 마트에서 계산원과 할머니의 대화입니다. 아버지산소에 가기전에 술을 사러 갔다가 계산할려고 줄을 서 있다 들은 정이 넘치는 대화에 가슴이 뭉클하고 뭔가 모를 감동이 끓어 오르는 것 같았습니다. 도심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그런 모습이기 때문일겁니다. 계산을 다하고 나서 계산하는 아가씨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 저기요.. 할머니들이 건전지를 사러 오시면 이렇게 건전지를 갈아 넣어 주나 봅니다." " 네... 할머니들은 건전지 갈아 끼우는거 힘들어 하시니까.. 종종 리모..
미니피그 클리너 리뷰.'책상,카페트 청소는 내가 책임진다.!' 책상, 키보드,카펫 구석 구석 청소해주는 미니피그 클리너.. 앙증맞고 작으면서도 그 파워가 정말 놀랍더군요. 얼마전 위드리뷰코너에서 미니피그 클리너에 대한 소개를 보고 신청했는데.. 선정되어 이렇게 리뷰를 작성합니다. 조그맣고 앙증맞은 미니피그.. 장식용으로도 딱이더군요. 물론 책상에 있는 먼지와 지우개의 찌꺼기도 말끔히 알아서 청소해주니 놀랍기도 하공.. 그럼 미니피그의 간단한 조작법을 먼저 볼까요.. 첫째.. 건전지2개를 넣고 on으로 해 주면 바로 사용합니다. 둘째.. 발바닥에 솔들이 미니피그가 돌아 다니면서 청소를 해주고.. 세째..각종 먼지와 조그만 쓰레기 진드기를 배 아래있는 구멍으로 쏙~~ 빨아 들인답니다. 네째.. 일반 청소기처럼 쓰레기를 빨아 들이면 코에서 바람을 일으키며 성능을 최대한 ..
홍시가 달린 버스정류소 보셨나요? 아버지고향은 경북 청도입니다. 어릴적 방학때만 할머니댁에 갔었던 정말 정겨운 곳. 그것을 1년에 한번씩 지금도 가고 있습니다. 세월이 많이 흐른 지금은 할머니댁이 아닌 할머니댁 뒷 선산에 먼저 발길을 옮기지요. 할머니댁은 이제 그 형체만 고스란히 남아있을 뿐.. 아무도 안 계신답니다. 그렇지만.. 아버지, 엄마가 계신 산소에 갔다가 옛 어린시절 흔적이 남아있는 할머니댁 근처를 한바퀴 돌고 오곤하지요. 아버지 고향인 청도에는 감이 많이 납니다. 국도로 달려오다 청도에 들어서면 감가로수가 청도라는 것을 먼저 알리지요. 그만큼 청도에는 감이 많이 나는 곳입니다. 그리고.. 여기가 청도라고 쉽게 알 수 있는 것은 바로.. 청도군에 들어서면 볼 수 있는 홍시가 앙증맞게 달린 버스정류소때문입니다. 처음 이 모습을 ..
기장 죽성의 아름다운 풍경.. 부산 근교 해안도로를 따라 운전을 하다 보면 조용하고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어촌마을들을 볼 수 있습니다. 바닷가 주위에 살면서도 희안하게 바다 풍경이 질리지 않네요. 볼수록 정겨운 어촌마을.. 왠지 편안한 마음이 들어 더 자주 찾게 되나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