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일요일에 방송하는 1박 2일에 나온 포항 스페이스워크는 이제 국내 최대의 명소가 되었습니다. 누구나 가고는 싶지만 직접 가보면 누구나 올라가긴 쉽지 않은 그런 곳이지요. 저도 올라가는 내내 다리가 후들거려서 정말 진땀이 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아예 못 올라 가겠지만 없는 사람도 직접 가보면 정말 아찔하다고 하니 만약 그곳까지 가셨다가 올라가지 못하고 구경만 하고 왔다면 '이곳' 추천해 봅니다.
이곳은 포항 스페이스워크와 그렇게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해상 스카이워크입니다. 고소공포증이 있다고 해도 갈 수 있는 그런 곳이지요. 물론 직접 가보면 주변 경관도 아름답고 괜찮은 곳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겁니다. 입구에 주차장도 있으니 주차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되고요.
포항 해상 스카이워크
주차를 하고 나면 바로 옆에 스카이워크 가는 길이 나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갈수 있는 곳이지요.
동절기에는 6시까지 들어갈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것같아요.
포항 바다 위를 걷는 기분도 괜찮고 무엇보다도 무섭지가 않아 여유롭게 주변 경관을 보며 걷기 좋았어요.
바닥 중간에 유리로 되어 있긴 하지만 워낙 유리가 두껍고 불투명이라 아찔하지는 않습니다.
요즘에는 이렇게 바다 위 스카이워크가 많이 생기는 추세라 그 지역의 유명한 명소로 자리잡고 있기도 하더라고요.
사진 찍기에도 좋아 인생샷 한 장 쯤은 여유있게 남기실 수 있으니 꼭 한번 가보시라고 추천합니다.
바닥에 바닷물이 빠졌을때의 모습입니다. 마치 공연장 같은 느낌도 들었어요.
일몰이 있을때 가면 정말 아름답다고 하니 더 춥기 전에 인생샷 남기러 가보는건 어떨까요. 요즘 핫플레이스로 난리난 스페이스워크를 고소공포증 때문에 못 간다면 이곳 스카이워크에서 즐거운 추억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