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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진짜 수제버거지!' 말이 필요없는 수제버거에 놀라 수제버거 이렇게 맛있어도 되는거야?역시 서울여행은 즐겁다. 갈 곳도 많고 볼 것도 많고 거기다 맛집도 다른 어느 지역보다 많으니까.. 이번 여행은 날씨가 추운 관계로 실내 여행 위주이긴 했지만 워낙 갈 곳이 많은 서울인지라 나에겐 시간만이 촉박할 뿐이었다. 오픈하자마자 핫플레이스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더현대서울은 볼거리 쇼핑거리도 많지만 무엇보다도 맛있는 음식점과 카페들이 즐비해 좋았다.  물론 내부 시설도 멋졌지만 어찌나 음식들이 다 맛있는지 놀랄 따름이었다. 그 중에서 수제버거는 그냥 대박 그자체였다.내가 간 수제버거 가게는 ' 번패티번 ' 이다. 별거 아닌데 희한하게 영어로 적어 놓으면 있어 보이는 듯한 가게 이름 .....하여간 이곳에 들어 가기 전 폭풍 검색을 해 보니 거의 대부분 ' 맛있다 '.. 2025. 3. 9.
제주도 한림 최고의 민속 오일시장 가보다 제주도 오일장 구경하기제주도는 오일시장이 곳곳에서 열린다. 물론 날짜가 겹치지 않기 때문에 날짜를 보고 일부러 가는 경우도 있다. 한림 쪽을 지나다 오일시장 부근에 차들이 많아서 확인해 보니 오일장이 열리는 날이었다. 시골 한적한 오일시장은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고 주차된 차도 많지 않았었는데 이곳은 달랐다.   한림민속 오일시장은 매월 4, 9일로 끝나는 날 열린다. 오일장 시장은 한림항 근처에 있어 그곳도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하다. 한림민속 오일시장의 별칭은 '조끄뜨레 전통시장'이라고도 한다. 조끄뜨레는 제주어로 가까이, 곁이란 의미를 하니 곁에 있는전통시장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한림민속 오일시장주소- 제주시 한림읍 한수풀로 4길 10영업시간 - 오전 8시 ~ 오후 6시전화번호 - 064 796 .. 2025. 3. 8.
서민들의 애환과 삶을 느끼기에 충분했던 단돈 7,000원의 밥집 서울맛집 - 뚝배기집저녁시간만 되면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북새통이지만 아무리 추워도 기다림은 힘들지 않고 오히려 낭만적으로 다가오는 듯 하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밥집이 그랬다. 종로 3가에 가면 학원가도 많고 빌딩도 많다. 그렇다보니 가격 저렴한 밥집들이 찾아보면 골목길 사이로 군데군데 숨어 있다. 오늘 소개할 곳이 숨어 있는 착한가격 맛집은 ' 뚝배기집 '이다. 뚝배기집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16길 12영업시간 - 매일 오전 7시~ 오후 9시30분 주차장 없음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제일 먼저 보게 되는 것이 뚝배기를 가득 올려 둔 가스렌지다. 저녁시간이 되면 뚝배기 올려 놓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가득 놓여 있다. 가게 안을 그렇게 크진 안지만 다닥다닥 붙여진 테이블에 옛 정취도 은근히 .. 2025. 3. 7.
헌혈 50번째 하는 날 헌혈하고 금장 포장증 받는 날겨울철이라 헌혈을 많이 하지는 않는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평소 같으면 예약을 하고 가지 않으면 많이 기다렸는데 이번에 갔을때는 헌혈하는 사람이 없었다. 그러고 보니 이번이 헌혈을 한지 50번째이다. 전혈은 몇 달을 기다려서 해야 하지만 성분헌혈은 2주에 한 번 할 수 있어 되도록이면 성분헌혈을 한다. 헌혈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쑥스러울 뻔 했다. 헌혈 50회째라고 기념 사진을 찍어 줬다. 예전 30번째 때는 사람들이 많아 찍을까 말까 고민 했었는데 헌혈하는 사람들이 없어 편하게 사진을 찍은 것 같다. 텅 빈 헌혈의 집이 왠지 어색하다. 수혈을 필요로 하는 분들은 많은데 헌혈을 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아 마음이 좀 그랬다. 헌혈하고 난 뒤 .. 2025. 3. 6.
제주도 동쪽 핫플레이스 하도리 별방진 조선시대 성곽 별방진을 아시나요?서귀포 성산 가는 길에 하도리 마을을 지나게 되었는데 그곳에선 특별한 것이 있다. 조선시대 쌓은 성곽으로 성곽 안쪽엔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사실 관광객들 시선에선 성곽도 멋진 모습이긴 하지만 하도리 주변 바닷가 풍경도 가히 절경이라 많은 사람들이 포구를 중심으로 사진을 찍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별방진 성 안쪽에는현재에도 마을에 사람들이 살고 있다. 조선시대때 부터 사용하던 마을 우물을 비롯해 곳곳에서 느끼는 옛 정취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별방진 - 구좌읍 하도리 위치 하도리 포구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성곽에 올라가 보는 마을 풍경과 포구 풍경도 정말 아름답다. 날씨가 다 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날씨가 좋은 날에는 더 멋진.. 2025. 3. 5.
육지에선 화훼단지라면 제주도는 산림조합이 아닐까! 제주도 산림조합 나무시장날씨도 포근하고 해서 오랜만에 화초를 파는 곳에 갔다왔다. 평소 화초 키우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올해도 뭘 심을까 생각하게 된다. 보통 육지에서는 화혜단지가 따로 있어 그곳에 갔지만 제주도는 산림조합이란 곳이 있어 그곳에 간다. 가격은 크게 저렴하지는 않지만 마트나 재래시장 즉, 오일시장 보다는 다양한 꽃과 나무들을 볼 수 있어 그곳으로 간다. 낮기온이 많이 오르다 보니 꽃들이 밖에 나와 있다. 알록달록한 꽃을 보니 봄이 성큼 다가 온 느낌도 들고 기분도 한결 가벼웠다. 이곳은 실내에서도 화초가 있고 밖 즉, 비닐하우스가 있는 곳에서도 다양한 나무들을 볼 수 있다. 봄이 되면 이곳도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마당이 있는 집이라면 다양한 꽃들을 심기 위해 오시고 나무들.. 2025.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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