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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1년에 한 번 열리는 용연선상음악회 정말 웅장해! 1년에 한 번 열리는 용연선상음악회는 제주도민들이 많이 기다리는 공연 중에 하나다. 아름다운 제주바다와 애매랄드빛 용연 바로 주위에서 여리는 공연이다 보니 웅장함이 더 해진다. 무엇보다도 수준 높은 제주도의 옛 전통을 살린 공연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용연은 용두암 가는 길에 위치해 있어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들의 여행 첫 코스이자 마지막 코스가 되는 장소이기도 하다. [ 용연선상음악회 ] 용연 구름 다리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절경과 어울어진 음악회는 많은 사람들의 바다 공연장이나 다름없다. 배를 타면서 하는 공연도 있어 볼거리가 다양하다. 공연이 열리는 날엔 낮부터 공연을 잘 보기 위해 좋은 자리 쟁탈전이 벌어질 정도이다. 평소 용연 주변에는 그리 차들이 많지 않지만 1년에 한 번 열리는 용연선상음..
한끼 식사로 너무도 든든한 왕돈까스~ '돈까스가 참 크다' 라는 말이 나 올 정도로 제주도에서 가격 대비 큰 왕돈까스를 만났다. 마치 어릴적 추억의 돈까스를 본 기분이 들 정도로 신기하게 다가 온 돈까스였다. 제주시 외도에 위치한 왕돈까스 가게는 주택가 골목길에 위치해 있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맛집이나 다름없다. 눈을 의심하게 하는 왕돈까스 정말 크다. 가격은 여느 돈까스집과 비슷하다. 7,000원 일반 왕돈까스를 주문하면 밥과 샐러드, 단무지가 나온다. 참고로 돈까스가 너무 커서 밥이 모자란다 싶음 추가 1,000원을 주고 공기밥을 주문해야 한다. 일식 돈까스의 모습은 아니고 양식 돈까스의 비쥬얼이다. 손님이 많다 보니 갈때마다 재고로 된 채소가 나가지 않는다. 싱싱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채소와 맛깔스런 돈까스는 식감을 자극하기에 충분했..
제주에서 먹는 밀면...그 맛은? 서귀포맛집 - 산방식당 누구나 그렇듯이 고향을 떠나 2의 정착지에서 살다 보면 늘 느끼는 그리운 고향음식이 있다. 물론 그 음식이 생각날때도 있고...오늘은 부산에서 자주 먹었던 밀면이다. 제주에 살면서 은근 많이 생각나 인터넷 검색을 하다 찾아 가게 된 음식점 한 곳을 소개한다. 메뉴판에는 밀면이라고 적혀 있지만 사실 부산 밀면과 면발부터 차이가 나고 육수 또한 차이가 많이 난다. 고로 제주에서 고향의 맞을 찾아 떠난 음식점은 검색과 달리 그냥 제주에서 만든 제주스런 밀면이라고 하겠다. 비빔밀면 밀면이 먹고 싶어 검색하다 찾아 가게된 밀면집이다. 제주도에서도 여름철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룬다고 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음식 중 하나다. 밀면을 주문하면 나오는 고기는 아니다. 이건 따로 주문을 했다. 주변..
제주도 해장국집 - 미풍 선지가 듬뿍 들어가 더 맛깔스런 제주도 해장국 - 미풍 제주도에는 해장국집이 참 많은 것 같다. 부산에서는 국밥집이 많았다면 이곳 제주도에선 해장국집이 대세다. 평소 고기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사실 기분 좋은 음식이기도 하다. 오늘 소개할 음식점은 제주도 해장국집 1탄으로 미풍 음식점을 소개한다. 제주도에 여행 왔을때 자주 먹었던 곳이기도 하고 아내가 특히 좋아했던 선지가 듬뿍 들어간 음식이라 기억에 남아 먼저 올려 본다. 미풍 해장국 제주도 여행 온 분들 대부분 의아한 것 중 하나가 제주도 음식점은 일찍 문을 닫는다란 점이다. 물론 새벽부터 열어 영업 한다는 것을 알지만 일단 오후 늦게 장사를 하지 않는 곳이 많다란 점에 적잖게 놀란다. 이곳 미풍도 새벽 5시~ 오후 3시까지 영업을 하는 전형적인 제주식..
비양도가 한 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금능해변 제주도민도 사랑하게 만든 금능해변 그 속으로 비양도가 한 눈에 다 보이는 금능해변은 사계절내내 제주도에서 인기있는 관광지이다. 애매랄드빛 바다색깔과 파란 제주하늘은 더욱더 여행객들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하다. 제주도에 살고 있는 나도 가끔 찾는 곳이긴해도 갈때마다 새롭고 좋다. 한마디로 바다만 바라 봐도 기분이 좋아지고 휠링이 그대로 되는 것 같다. 금능해변에서 바라 본 비양도 협재해수욕장을 지나 불과 몇 백미터에 금능해변이 있다. 물론 금능의 해변도 아름답지만 바로 옆 협재해수욕장은 용천수까지 같이 있는 해변이라 관광객들이 신기해 하는 해변이기도 하다. 요즘 같이 여행 하기 좋은 날엔 이렇듯 주차장은 가득찬다. 그래도 아름다운 제주도를 찾는 여행객들은 대부분 3박 4일 여행 일정이라 한 곳에서 오래 머무..
제주도 명소 가시리 벚꽃길~ 제주도 봄철 드라이브 최고 코스는? 제주도에 이렇게 아름다운 길이 있었다니 그저 놀라움에 금치 못한 하루였다. 가시리 가는 길에 본 벚꽃길.. 무엇보다도 이길이 제주도에서 유명한 이유는 바로 벚꽃과 유채꽃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시원스레 펼쳐진 길 가로수 사이로 노란 유채꽃과 팝콘 모양의 벚꽃 정말 탄성이 절로 나오게 만들었다. 가시리 유채가 아름답게 핀 도로~ 사실 가시리 정석비행장 가기 전까지는 제주도에서 흔히 보는 유채꽃이라 별 감흥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한 곳에 모인 유채꽃이 아닌 가로수 길 전체가 노란 물결이라 감동을 했는지도 모른다. 이국적인 풍경의 유채꽃길..... 가시리 정석비행장 이정표가 보이는 동시에 펼쳐질 유채꽃과 벚꽃길의 향연 그야말로 봄을 알리는 변주곡 같이 낭만이 ..
제주도 바다색깔은 바로 이런거.... 김녕 지질트레일 덩개해안 김녕 성세기 해변 김녕 덩개해안다행히 일찍 마치는 날 날씨가 좋아서 드라이브 하기 참 좋았다. 황사가 날리는 봄날이긴 해도 역시 제주도 바다 색깔은 변함이 없이 애매랄드빛을 빛내 주었다. 조천~ 함덕 해안도로를 따라 김녕까지 드라이브를 했다. 제주도에 살면서 자주 아름다운 정취를 구경할 수 있을거란 기대와 달리 하루가 참 바쁘다. 그래도 드라이브를 할때마다 느끼지만 내가 참 좋은 곳에 살고 있구나하고 느끼게 된다. 드라이브를 하면서 눈에 띄게 이뻤던 장소가 있어 사진으로 담았다. 김녕, 월정 지질트레일로 유명하고 애매랄드빛 바다색깔을 너무도 아름답게 그려내는 김녕 성세기 해변과 덩개해안이다. 사진을 찍는 날엔 물이 많이 빠져 김녕 성세기 해변보다 덩개해안이 더 괜찮았던 것 같다. 대부분 관광객들은 김녕 ..
제주도에서 맛 본 갱이죽 그 맛에 반하다. 제주도 먹거리는 늘 느끼지만 건강한 음식이 주 메뉴인 것 같다. 이름도 생소했던 갱이죽 또한 그런 느낌임을 지울 수 없다. 사실 갱이죽을 먼저 맛 보기 위해 찾아 갔다기 보다는 제주도에서 흔한 전복죽을 맛보러 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같은 가격에 두 그릇을 시키느니 그냥 다른 것도 한 번 맛보자는게 우리부부가 음식점을 찾는 이유이기도 했다. 세상은 넓고 먹을 것은 많기에...... 한 번 맛을 보고 놀라버린 갱이죽 섭지 해녀의 집은 전복죽이 유명하다고 해 찾아 가게 된 음식점이다. 누구나 그렇듯이 인테넷 검색을 통한 맛집은 한 번쯤 들리고 확인을 해 볼 것이다. 물론 개인적인 견해가 많이 반영되면 음식점이 타격을 입을 수 있어 사실 제일 조심스러운 글이 바로 블로그가 아닌가 싶다. 음식점에서 보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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