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제주시청 맛집 -어울렁국수
제주시청 부근이라 그런지 착한가격의 음식점들이 은근 많다. 물론 가격이 저렴하지만 맛도 있어 자주 찾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게 이름은 '어울렁국수' 인데 직접 가서 먹어 보니 국수 보다는 밥이 많이 나가는 것 같았다. 우리가 가면 주로 먹는 메뉴는 고기가 들어 있는 국밥과 김치가 들어 있는 김치찌개이다.
음식을 주문하면 반찬이 먼저 깔리는데 매일 같은 종류는 아니고 그날의 식재료에 따라 달라 지는 것 같았다. 찬 종류는 8가지
반찬은 대부분 직접 만드는 것 같았다. 김치류만 빼고...
국밥,찌개 가격과 국수 가격이 같다. 그래서 대부분 국밥을 주문하나 보다.
김치찌개
국밥
찬은 여느 밥집과 비슷하다. 손님이 많을때는 반찬 리필 한 번 시키면 시간이 좀 많이 걸리지만 그래도 맛있어서 기다리는 것은 그려려니 한다.
제주도는 음식값이 솔직히 다른 지역에 비해 비싼 편이다. 물론 국내가 아닌 세계적인 여행지다 보니 그럴 수 도 있다고 본다. 하지만 국수 한 그릇에 5,000~7,000원하는 것에 처음엔 좀 놀랬다. 물론 육지에서 온 사람들 대부분이 그런 생각을 할 것이다. 아마도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이라 그런 것이겠지..하여간 '어울렁국수' 음식점에 가면 대부분 밥을 주문하는 것이 오히려 당연한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국밥5,000원, 국수 5,000원 당신의 선택은? ㅎㅎㅎ 그야 자기 먹고 싶은 것이겠지........
반응형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