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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화단은 특별했다

여행은 휠링이다 2016. 3. 1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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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지역과 많이 다른 제주도 화단

지리적인 특성상 제주도는 돌이 많다. 그렇다보니 다른 지역에서 보지 못하는 것들이 주변 곳곳에 볼 수 있어 나름 운치도 있고 좋다. 무엇보다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지닌 듯해 보는 것 만으로도 휠링이 제대로 된다. 그 중에서 하나가 바로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화단이다.

 

 

중산간이 아니더라도 어딜가나 쉽게 볼 수 있는 돌담화단이다. 누구의 발상으로 시작된지는 모르겠지만 참 보기 좋다라는 생각을 볼때마다 하게 된다.

 

 

무엇보다도 제주도의 아름다운 돌담과 어울리는 화단이라 더없이 넉넉함을 느끼게 한다. 제주도라 가능한 여유로운 모습일런지도....

 

 

아직 꽃샘추위지만 날이 포근해지면 울긋불긋 이쁜 꽃들이 화단에 만발해 더욱더 제주도 길을 빛내 줄 것이 분명하다.

 

 

다른 지역보다 포근한 제주도라 그런지 아직 춥지만 파릇파릇 화단이 생명력을 더한다.

 

 

제주도 화단

 

 

돌담과 잘 어울어진 화단 그저 그림같은 풍경이다.

 

 

화단에 야자수도 심어져 있다. 이런 풍경은 제주도에서나 가능한 모습이 아닐까..

 

 

도로를 지나가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아마도 아름다운 동네 풍경과 이쁜 돌담 화단이 있어서가 아닐까..

 

 

한라산은 아직 눈이 녹지 않았지만 중산간이 아닌 해안가 주변은 파릇파릇 봄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 제주도는 다른 지역과 달리 참 포근하다. 물론 그건 바람이 불지 않은 상황에서나 하는 이야기라는 것을 제주도에 살면서 알게 되었다. 그래도 다른 지역에 비하면 겨울은 포근하리만큼 별 추위없이 보내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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