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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짙어가는 가을이면 더욱 운치 있는 제주도 숲길은 어디? 짙어가는 가을이면 더욱 운치 있는 제주도 숲길이자 비가 오면 많이 찾는 숲길이기도 한 사려니숲길... 피톤치드 향이 온 몸을 감쌀땐 자연스럽게 휠링이란 단어가 입에서 맴돕니다. 이곳은 제주도민들 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제주도에서 유명한 숲길이기도 합니다.사려니숲길 붉은오름 입구에서 시작되는 사려니숲길은 주차하기도 용이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곳입니다. 사려니숲길을 방문 했을때 약간의 비가 내렸는데 오히려 이런 날씨엔 피톤치드가 많이 나와 걷기가 더 좋습니다. '비오는 날엔 숲길을 걸어라' 라는 말이 있을 정도지요.참고로 오후 5시 이후에는 사려지숲길 입산이 통제되니 시간 맞춰 가시면 될 듯 합니다. 화산송이 위를 걷다 보면 그 소리 또한 휠링으로 다가 오지요. 도심에서 ..
제주도에서 유명한 찹쌀로 만든 용꽈배기를 아시나요? 제주도하면 왠지 음식값 뿐만 아니라 간식도 비쌀 것 같다는 생각을 하셨다면 오늘 그 생각은 접어도 될 듯 합니다. 뭐...그렇다고 가격이 엄청 착한건 아니고요... 제주도라서 뭐든 비싸다라는 선입견을 깨자는 것이지요.단돈 500원 찹쌀꽈배기로 유명한 이 곳은 제주도에서 알아주는 꽈배기집입니다. 가게 이름도 참 재밌는 용꽈배기 이곳은 테이크아웃으로 주 고객이 제주도민들이지만 관광객들도 많이 사가는 나름 제주도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꽈배기집입니다. 기본 찹쌀꽈배기 500원, 그외 모든 메뉴가격은 1,000원입니다. 개인적으로 팥이 들어간 도너스 (팥들어슈)가 맛있더군요. 손님들이 많이 사가는 곳이라 그런지 선물용 세트 구성도 눈에 띕니다. 대부분 즉석해서 만들어 주기때문에 따뜻할때 맛 볼 수 있어 그 점이..
제주도에서 이건 꼭 사야 돼! 카카오프렌즈 제주 기념품 공항에 가면 자연스럽게 구경삼아 들리게 되는 공항내 면세점은 옛날 담배 위주의 쇼핑에서 요즘엔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선물세트로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습니다. 특히 가격대가 시중에서 파는 것 보다 저렴해 제주도를 여행 후엔 떠날때 잠시 들리는 필수코스가 되었습니다. 면세점 입구에 작지만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는 카카오프렌즈샵입니다. 입구에 라이언의 모습에 급 반가움을 표시하기도 하고 기념촬영도 찍는 코스이지요. 그럼 카카오프렌즈 공항 면세점엔 어떤 것을 만날 수 있을까......... 무엇보다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건 제주스런 느낌이 나는 그런 제품들이란거죠.보기만 해도 미소가 절로 나는 카카오프렌즈는 해녀옷을 입은 어피치, 해남옷을 입은 라이언이 단연 최고의 아이템으로 꼽힙니다. 라이언은 얼굴만 봐도 귀여..
사진 몇 장만 봐도 당장 제주행 비행기표 끊고 싶은 따라비 오름 서울은 거의 낙엽이 지고 있는데 제주도는 아직도 가을~ 가을~ 한 느낌덕에 제주도행 비행기표를 구하기 힘들 정도라고 하네요. 아마도 더 춥기 전에 따뜻한 제주도의 가을풍경을 만끽하고 싶은 마음에서 그런 듯 합니다. 오늘은 사진 몇 장만 봐도 당장 제주도 가을 만끽하러 가고 싶다는 말이 나오는 가을의 따라비 오름 풍경 소개합니다.가을의 제주풍경은 오래도록 구경하기 쉽지 않습니다. 바람이 안 불때는 괜찮은데 바람이 부는 날엔 사실 초겨울 날씨를 연상케 할 정도로 매섭지요..그래도 가을풍경을 사진으로 담으면 바람은 쏙 빼고 느껴지기 때문에 아름답다는 말이 절로 나오지요. 따라비 오름은 이번엔 쫄븐 갑마장길을 시작으로 가 보기로 했습니다. 은근 매력적인 부분이 더 많다는 소문에서였죠. 바람이 제법 많이 분 날씨..
제주도에서 착한 고기국수 맛집은 어디? 수요미식회 뿐만 아니라 각종 방송에서도 나온 고기국수집.... 이곳은 맛있기로도 소문이 자자하지만 무엇보다도 많은 양에 가격도 저렴해 늘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입니다. 제주도 여행시 고기국수 드셔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대부분 7,000원 많게는 10,000원 하는 곳도 있을 정도로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하지만 이곳은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을 뿐더러 무엇보다도 친절해 많은 사람들이 가는 그런 제주도 맛집이지요. 타지역과 달리 6,000원이라고 해도 웬지 싸게 느껴지는 제주도 고기국수 찬은 여느 가게와 마찬가지로 배추김치, 깍두기등이 나옵니다. 리필은 셀프라는 점도 알아 두시구요. 참고로 물도 셀프입니다. 요즘엔 셀프가 자연스러운 식당문화로 자리잡아 타지역에서 오신 분들은 아무렇지 않을 듯요. 오전 10..
누구나 제주도 여행가면 놀라는 애매랄드빛 해변은 어디? 제주도에 가게 되면 제일 많이 보게 되는 것이 바로 바다입니다. 그 중에서 누가 봐도 놀라게 되는 곳이 바로 다른 지역과 너무도 차이가 나는 애매랄드빛을 뽐내는 바다이지요.. 오늘은 제주도 여행 코스 중에 제일 손꼽는 바다 중 한 곳을 소개해 봅니다. 여름의 끝자락이지만 여전히 폭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며칠 뒤면 9월인데 말이죠... 그래도 여행객들에겐 이런 날씨도 괜찮지요..비오는 것 보다야~ 애매랄드빛을 자랑하는 금능해수욕장의 풍경은 마치 이국적인 모습 그자체입니다. 물이 어찌나 맑은지 바닷속이 다 보일 정도입니다. 올 여름 이곳 해변에서 정말 아름다운 제주를 그대로 만끽한 분들 많으셨을 것 같네요.. 바닷물에 비친 그림자가 마치 한반도를 연상케 하네요...뭐든 특이하고 이쁘게만 보이는 곳입니..
겨울에만 볼 수 있는 제주도 진풍경 제주도는 계절마다 갈 곳도 볼 곳도 많은 우리나라 천혜의 자연 관광지입니다. 물론 육지에서는 볼 수 없는 진풍경도 제주도에 볼 수 있어 한파가 있는 겨울철이라도 제주도의 특이한 풍경을 보기 위해 찾는 분들도 있을 정도입니다. 이곳은 제주도 신천목장에서 볼 수 있는 감귤껍질 말리는 풍경입니다. 페이스북등 각종 SNS에서 제주도 겨울풍경이라고 많이 올라 오는 바로 그곳이죠. 이곳 신천목장은 올레길이 있어 걸어 다니면서 멋진 풍경을 자연스럽게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물론 바다와 바로 인접해 바람은 장난이 아닙니다. 한마디로 한겨울에 보면 멋진 풍경이긴 하지만 많이 춥다는 사실....... 아무리 추워도 젊음의 낭만은 비켜 갈 수 없죠.... 바람이 씽씽 부는 한겨울에도 가족, 연인 , 친구들과 이곳에서 멋..
짧은 거리지만 감동은 두 배! - 아부오름 제주도에는 크고 작은 오름이 알려진 것만으로도 약 360개 넘는다. 이 많은 오름들을 다 오르는 것이 쉽지 않은게 현실이다. 제주도에 이사오면 관광지든 산이든 바다든 오름이든 다 갈 줄 알았다. 하지만 먹고 사는 일이 먼저이기에 쉬는 날 집에서 쉬지 않고 오름만으로 찾아 다니기가 쉽지 않다. 그래도 시간만 내면 갈 수 있는 곳이 있으니 그나마 행복이라고 생각하며 산다. 왕초보자도 쉽게 정복(?) 할 수 있는 아부오름....한 번 가면 그 매력에 사계절 내내 가고 싶게 만드는 묘한 매력을 가진 오름이었다. 어딜가나 자연스럽게 보는 제주도말..... 사실 제주도에 소도 많다는 것을 살아 보고 알았다. 길가다 발견한 아부오름....한적한 도로에 왠 차들이 주차를 하고 있는지 궁금해서 올라가게 된 오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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