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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맛집

향수병을 자극했던 제주도 밀면 그 맛은? 부산과 제주도 밀면의 차이점은? 제주도에 여행 중 제일 많이 먹었던 음식이 아마도 고기류일겁니다. 여행을 다니면 그 지방의 독특한 음식을 먹어 보는 것이 취미다 보니 고기를 많이 먹었던 이유가 아니었나 싶네요.. 흑돼지, 고기국수, 돔베고기, 말고기등등....다른 음식과 가격대비 조금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제주에 왔으니 제주에서 유명한 음식을 먹어 보는건 당연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 제주밀면 정말 무더웠던 올 여름이었습니다. 그래도 폭우라든가...태풍의 영향이 없어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죠. 하지만 날씨만큼 절 괴롭게 만든건 누구나 다 그렇듯이 타지에서의 생활에서 느끼는 향수병입니다. 제주도는 섬이라는 특성상 더 심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절 괴롭혔습니다. 지금은 처음보다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
제주도민이 추천한 44년 전통의 덕인당 쑥빵 제주도에서 오랜 전통을 유지해 온 쑥빵집을 가다 제주도에는 특별한 음식들이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은 것 같다. 오늘 내가 소개할 이곳 또한 다른 지역과 조금 차별화된 곳이다. 쑥빵....어릴적 그냥 쑥떡처럼 만들어 먹는 그런 빵인 줄만 알았다. 하지만 제주도의 유명한 오메기떡처럼 쑥빵 또한 그에 못지 않게 맛이 상당히 좋았었다. 제주도민이 우연히 알려 준 정말 오래된 전통의 쑥빵집을 오늘 소개한다. 제주시 조천읍 신촌에 위치한 덕인당은 늘 사람들로 북적인다. 제주시에 덕인당이 있긴 하지만 왠지 이곳까지 오게 되는 이유는 아마도 도심 보다는 촌에서 사 먹으면 왠지 더 맛있을거란 생각에서인지도 모른다. 물론 그건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신촌에 위치한 덕인당은 본점이다. 정기휴무는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
제주도에서 특별했던 음식 말육회비빔밥을 직접 먹어 보니... 제주도에서 꼭 먹어 봐야할 비빔밥은 무엇일까? 제주도에서 처음 먹어 본 말육회비빔밥은 가히 놀라웠다. 생각보다 부드러운 맛이었다는 처음 맛 본 날 기억이다. 제주도는 국내 최대의 관광지다 보니 음식값이 다른 지역과 달리 조금 비싼 편이다. 하지만 잊을 수 없는 제주도의 비경과 신선한 재료의 음식을 맛 보는 순간 가격을 생각하지 않게 된다. 말육회비빔밥은 사실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주도에서 유명하다는 고기국수도 7,000~8,000원하는데 말육회가 올라간 비빔밥인데 7,000원이라니 어찌 저렴하지 않다 말하겠는가.. 내가 간 음식점은 말육회비빔밥, 말갈비탕, 말육회, 말갈비찜을 팔고 있는 말고기 전문점이다. 그래서인지 더 신선한 고기맛을 맛 볼 수 있을거란 기대가 컸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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