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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먹어서 난리난 불에 구워 먹는 아이스크림 🍦 직접 먹어 보니 ... 서울 망원시장 맛집 서울 망원시장은 서울에서도 아주 유명한 시장이다. 재래시장 답게 각종 채소는 물론 과일, 반찬, 육류등 없는게 없을 정도다. 그렇다보니 마트 보다 더 활기를 띄는 시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재래시장 본연의 의미로도 이곳 망원시장이 유명하지만 요즘에는 각 지역에서 일부러 이곳을 방문하는 분들 즉,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 오는 곳이 되었다. 오늘은 이곳 시장에서 유명한 음식 중에 불에 구워 먹는 아이스크림인데 나도 직접 먹어 봤다. 뭐든 신기하면 먹어보는 습관이 언제부터인가 생겼기 때문이다. 불에 구워먹는 아이스크림이라니?! 처음 보는 사람도 신기해 하고 방송에서 나온걸 본 사람들은 먹고 싶어하는 음식 중 하나다. 원래 이 가게는 돈까스, 생선까스를 파는 곳이었는데 불에 구운 아..
이게 6,000원 이라고? 든든하게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는 밥집 서울맛집 - 뚝배기집 저녁시간만 되면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북새통이지만 아무리 추워도 기다림은 힘들지 않고 오히려 낭만적으로 다가오는 듯 하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밥집이 그랬다. 종로 3가에 가면 학원가도 많고 직장인들의 빌딩도 많다. 그렇다보니 가격 저렴한 밥집들이 찾아보면 군데군데 숨어 있다. 숨어 있는 착한가격 맛집은 ' 뚝배기집 '이다. 위치 - 종로3가 가게 안에 들어서면 정겨움 가득한 가게 분위기에 녹아든다. 한쪽에선 뚝배기가 보글보글 끓고 있고 사람들의 정겨운 목소리가 들린다. 메뉴는 우렁된장, 된장찌개, 순두부, 김치찌개 딱 4가지이지만 서민들의 밥집이 이정도면 훌륭하지 않는가! 우린 사람들이 많이 먹는 된장찌개, 순두부를 주문했다. 가격 2인분 12,000원 주문과 동시에 큰 대접..
부산에 국제시장이 있다면 서울은 동묘시장이 있다 서울여행 - 동묘시장 지금은 예전처럼 활기찬 시장의 모습을 볼 수 없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찾는 곳이 있었으니 그곳은 바로 동묘시장이다. 보통 동묘시장이라고 하면 구제 옷들이 가득한 곳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정말 오래된 골동품 같은 물건들이 제일 많이 시장에서 볼 수 있고 추억의 물건들도 정말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물론 구제 옷은 물론 신발, 가방, 가정용품등 없는게 없는 그런 시장이다. 유난히 매서운 한파의 올 겨울이다. 이제 기후 온난화 때문에 더 날씨가 겨울이면 춥다고 하는데 걱정이다. 하지만 이곳 시장은 그 매서운 한파도 뚫고 나오는 사람들로 가득 채워지고 있었다. 사실 난 이곳을 지나는 길에 잠깐 들린 것 뿐이지만 이곳을 찾는 분들은 모두가 하나 하나 세세하게..
여전히 착한가격으로 떡을 판매하는 낙원 떡집 서울 인사동에 가면 볼거리도 많고 먹거리도 많다. 그 중에서 갈때마다 들리는 떡집이 있는데 이곳은 여전히 착한가격으로 떡을 판매하고 있었다. 워낙 유명한 떡집이라 늘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이라 떡 자체도 신선하고 정말 맛나다. 예전에 많은 유명한 분들이 일부러 찾아 가서 사 먹었다고 해 처음 들러 보고 그 맛을 잊을 수 없어 지금껏 갈때마다 가는 것 같다. 낙원 떡집 인사동점 이곳에 가면 떡은 1개씩 개별 포장이 되어 있다. 가격도 1,200원 부터 시작해 2,000원선이 대부분이라 하나씩 맛본다고 고르다 보면 어느새 바구니에는 푸짐하게 쌓인다. 그래도 맛있는건 어쩔 수 없이 다 고르게 되니 주머니 사정 감안해서 가야한다. 떡 중에서 내가 먹어 본 것 중 제일 맛있었던건 쑥두텁 떡이었다. 앙금도 많이 들어..
서울 도심 속 과거로의 여행 익선동 한옥마을 속으로 서울 여행 - 익선동 마천루 같은 느낌의 서울 도심은 늘 바쁘다. 앞만 보고 달려가는 사람들의 모습에 조금은 숙연해지기도 한다. 늘 그렇듯 우린 뒤를 돌아보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려가고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면서 먹고사는 일이 먼저란 생각에 그저 그려려니 다른 사람들처럼 나 자신도 그렇게 된다. 하지만 때론 뒤도 돌아보며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어느샌가 늙어버린 나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고 나서야 그것을 깨닫게 되는 것이 사뭇 안타깝다. 오늘은 그런 나 자신을 위해 조금은 여유로움을 주기로 했다. 날씨가 춥다고 느껴질 즈음엔 벌써 겨울이고 봄이 언제 올까 기다리지만 그래도 무더운 여름을 생각하자란 생각을 해 본다. 내가 익선동에 갔던 날은 생각보다 춥지 않아 다행이었지만 겨울만의 또..
외국인 관광객들이 꼭 방문하고 싶다는 인사동은 특별하다 국내외 관광객들이 인사동을 찾는 이유 인사동은 언제 어느 때 가도 정겨움이 가득하다. 그래서인지 서울에 자주 가더라도 한 번씩은 지나는 길에 잠깐 들리는 장소이기도 하다. 사실 예전보다는 많이 변모하긴 했지만 그래도 옛 것을 수집하고 구경하는 분들은 인사동은 늘 특별한 곳이기도 할 것이다. 겨울인데도 이곳은 사람들의 발길로 열기를 더했고 무엇보다도 계절에 관계없이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해 좋았던 것 같다. 정말 오래된 골동품 같은 책들과 물품들이 많아 구입하러 간다기보다는 구경하며 우리 시대의 한 획을 그었던 그때의 모습을 잠시나마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되는 것 같아 한 번씩 갈 때마다 새롭게 다가오기도 한다. 서울의 현대화된 모습 속에서 소소하게나마 찾아볼 수 있는 옛 물건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 한 ..
먹어보면 욕 나오는 수제 버거 '이것이 진짜 리얼 버거다! ' 수제 버거 이렇게 맛있어도 되는거야? 역시 서울여행은 즐겁다. 갈곳도 많고 볼것도 많고 거기다 맛집도 다른 어느 지역보다 많으니까.. 이번 여행은 날씨가 추운 관계로 실내 여행 위주이긴 했지만 워낙 갈곳이 많은 서울인지라 시간만이 촉박할 뿐이었다.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미 핫플레이스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더현대서울을 이번에 처음 갔다. 역시 왜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는지 직접 가보고야 알게 된 사실이다. 물론 내부 시설도 멋졌지만 어찌나 음식들이 다 맛있는지 놀랄 따름이었다. 그 중에서 수제 버거는 그냥 대박 그자체였다. 내가 간 수제 버거 가게는 ' 번패티번 ' 이다. 별거 아닌데 희한하게 영어로 적어 놓으면 있어 보이는 듯한 가게 이름 .....하여간 이곳에 들어 가기 전 폭풍 검색을 해 보니 거..
들어가기 전까지는 커피숍인줄 모르는 숨어있는 커피맛집 춘천 레트로 카페라고 부르고 싶다! - CROFT COFFEE 여행을 하다 보면 생각도 못한 그런 곳에서 감동하고 놀라기도 한다. 물론 그런 곳들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생각이 더 많이 나는게 사실이다. 이번에 갔던 춘천의 한 카페도 그랬다. 외관만 보면 폐가도 아닌것이 들어가기가 좀 부담스럽게 느껴지긴 했지만 막상 문을 열고 내부에 들어서니 레트로 감성이 제대로 묻어나는 모습들이라 은근히 추억이 돋는 곳이었다. 마치 80년대 풍미했던 그런 느낌이랄까..커피숍에 들어가면 커피부터 주문해야 하는데 레트로 감성이 제대로 묻어나서일까 나도 모르게 곳곳을 둘러보고 있었다. 카페 안은 옛날 집을 개조했고 내부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았지만 곳곳을 둘러 보는 재미가 솔솔했다. 옛날 사무실 테이블도 놓여 있었고 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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