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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야채호떡엔 '이것'이 들어가 있다! 동문시장 호떡엔 특별한 것이 들어 있다! 제주도 동문시장은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가기 전에 들리는 하나의 명소가 되었다. 각종 제주도 명물과 선물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저렴한 간식거리가 여행객들을 유혹한다. 제주도 여행객들 대부분이 유명한 관광지에서 식사를 하다보니 사실 가격이 좀 비싼 경우가 많다. 그래서일까 이곳 동문시장은 여행객들의 마음을 한결 편하게 해준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동문시장 내 호떡집에서 사 먹은 호떡 보통 평일이면 문을 닫을 시간인데 토요일이라 그런지 무척 사람이 많았다. 대부분 관광객들이라 그런지 여러지역 사투리가 동문시장 내에 울려 퍼진다. 오히려 제주도 방언이 듣기 어려운 곳이 바로 동문시장이 아닌가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경상도, 전라도, 서울등에서 온 관광객들..
이런 돌하르방은 처음보네! 보자마자 빵 터지는 돌하르방의 모습 제주도에 돌하르방이 많은 것 다 아시죠? 여행 중 만나게 되는 돌하르방을 보면 '여기가 제주도구나!' 하고 딱 느끼게 해줍니다. 하지만 평범한 돌하르방은 많이 보셨으니 오늘 소개할 재미난 돌하르방 구경하고 가실께요... 갑자기 기온이 내려간 탓에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콜록콜록 기침을 하는데 모두 건강 조심하라는 말씀 먼저 드리면서 오늘 포스팅 시작합니다. 며칠전에 제주도에 제법 큰 식자재마트가 있다고 해서 신제주에 있는 제스코마트에 가는 길이었습니다. 마트 입구에 들어서니 눈에 똭~~~ 띄는 것이 하나 있었으니 그건 바로 돌하르방이었습니다. 일렬로 서 있는 돌하르방...그런데 평소 자주 보던 돌하르방과 사뭇 다릅니다. 바윗돌 하나에 돌하르방을 여러 개 만들었던 것이..
해녀들의 교통수단은 바로 이것이야! 제주도 해녀들의 교통수단은? " 짜장면 시키신 분? " 이라고 누가 외칠 것 같은 풍경이다. 해안가를 달리다 발견한 오토바이들... 갑자기 궁금해졌다. '도대체 이곳에서 무슨 일이 있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면서 말이다. 사람은 보이지 않고 오토바이만 여러 대.... 궁금증은 증폭되었다. 사실 바닷가에서 오토바이가 이렇게 많이 모여 든건 처음 보는거라 더 관심있게 보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 뭐지? 이 많은 오토바이? ' 사람은 보이지 않고 오토바이만 덩그러니 있다. 물론 이곳까지 누군가 타고 왔겠지... 오토바이 뒷좌석에는 바구니도 있다.... 도심에서 보면 짜장면 배달 오토바이라고 하겠지만 ... 오토바이가 한 대가 아니라 여러 대가 있다는 것이 신기하게 느껴짐이다. '휘~~휘~~ ' 숨비소리다. ..
땅콩단호박을 아시나요? 이런 단호박은 처음보네! 오랜만에 농산물전용 마트에 들렀다. 요즘 날씨가 포근해서 그런지 각종 채소가 저렴하다. 물론 제철인 감귤도 저렴해 소비자 입장에선 부담이 덜하다. 마트에서 이것저것 구경하며 고르는데 특이한 것이 발견되어 보게 되었다가 한참을 웃었다. '이건 도대체 뭐지?' 어떤 제품인지 설명이 되어 있지 않았다면 한참을 궁금해 했을지도 모른다. 처음 본 사람들이 더 많을 것 같은 이것의 정체는 뭘까? 뭔가 닮은 것 같기도 하고.....만져 보면 마치 늙은 호박처럼 단단하다. 이 두 장의 사진으로만으론 알 수 없다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단호박 옆에 있는 것을 보니 뭔가 감이 잡힌다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사실 난 이렇게 단호박 옆에 둬도 도통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가격표를 쳐다 보니 ....
음식점에 있는 화분을 보고 빵 터지다. "화분에 이건 머지? " 올 여름보다 비가 더 자주 내리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날씨가 그리 춥지 않아 솔직히 개인적으로 좋다. 어제 저녁을 먹으러 갔다가 재미난 것을 봤다며 한참이나 보고 뭔가를 보고 있던 아내... 자세히 보니 화분에 같이 심어 놓은건 양파였다. 왠지 다른 식물과 같이 화분에 심어 놓으니 나름 재미도 있고 소소하지만 생명력도 느낄 수 있어 좋았던 것 같다. 털털한 주인장의 모습과 달리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은 화분의 모습에 미소가 절로 지어졌다. 다육식물과 같이 심어 놓은 양파의 모습 참 우습다. 그런데도 왠지 잘 어울리는 이 느낌은 머지?! 양파에서 싹이 나면 더 어울릴 듯 한데...하지만 아직은 좀 우습다. 음식점 주인장의 위트있게 꾸며 놓은 화분.... 그 속에 재미와 삶의 소소한..
[제주도 디저트 맛집] 르꼬앙 제주도 디저트카페 르꼬앙 크레페가 맛있는 집을 발견했다. 제주도 대학로를 걷다 우연히 발견한 르꼬앙 그곳에선 프랑스 사람이 직접 만들어 주는 크레페가 있다. 한국어를 유창하게 잘하는 프랑스인... 그래서일까.. 조금 더 친숙하게 음식을 맛보며 사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6월에 처음 갔던 르꼬앙...지금은 지인들이 제주도에 오면 꼭 같이 가는 디저트 음식점 단골이 되었다. 르꼬앙 친구랑 같이 요리를 만들고 있다. 예전에 갔을때는 못 봤었는데 얼마전부터 같이 했다고 한다. 누구나 관심을 받는 가게임에는 틀림이 없다. 외국인이 직접 만들어 주는 모습이 마치 외국의 한 골목길을 연상케 할 정도로 분위기가 남다르다. 르꼬앙 영업시간은 평일과 주말이 각각 다르다. 자세히 보니 토요일과 일요일은 12시부터 한다..
이런 민박은 처음이야! 하수구통으로 민박집을? 제주도의 특별했던 민박집 간혹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한다. ' 제주도라서 가능한 것이다! ' 라고.... 아마 다른 지역이 이런 모습의 민박집이라고 하면 누가 선뜻 관심을 보이고 갈까...하는 생각도 솔직히 드는 필자이다. 필자도 느끼는 것이지만 제주도라서 가능한 것이 하나 있었으니 그건 바로 제주도에서 독특하게 다가 왔던 민박집의 모습이었다.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낭만 그리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여행을 제주도로 왔다면 이런 곳에서의 하룻밤 나름 낭만적이게 느껴지지 않을까....단, 낭만을 누리기에 앞서 조금은 불편한 것들은 알아서 감수해야 한다. 언제가 제주도 한 해안가를 드라이브 하다 발견한 민박집이 있다. 알록달록한 하수구통의 모습이 나름 눈에 띄었고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자연을 벗삼아 그곳에서 두 다리 ..
제주도 무인카페에 직접 가 보니..... 무인카페 오월의 꽃 얼마전 서귀포에 갔다가 오는 길에 무인카페에 들렀는데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오는 것 같아 놀랐다. 한적한 곳에 차도 많이 다니지 않고 비도 보슬보슬 조금 을씨년스런 날씨임에도 무인카페안에는 사람들이 둘러 앉아서 차를 마시고 있었다. 제주도라는 특성상 조금 여유로운 마음만 가지고 있다면 이런 한적한 곳에서 데이트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물론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고 무엇보다도 오랫동안 머물러도 눈치를 받는 일은 없다. 무인카페 내부는 제법 넓어 자리를 잡고 앉아 여유롭게 쉴 수 있어 좋다. 여행객들이라면 이곳에서 지도를 펼쳐 보거나 노트북도 하기 편해 잠시 쉬어가는 휴게소 같은 느낌이라 좋다. 조금 어두침침해 왠지 뭔가 나올 것도 같지만 나름 잘 관리된 모습이다. 무인카페 내부 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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